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민영화]]가 가져온 경제적 혜택 ==== 자동차 산업과 석탄 산업 같은 경우 이미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국내외적으로 받고 있었다. 특히 [[롤스로이스]] 같은 일부 거대한 산업 같은 경우 이미 6, 70년대 들어 경영이 어려워지자 국유화해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하다시피 했다. 또 공기업 [[민영화]]는 필연적이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영국 정부가 공기업을 현대화할 자금이 부족했으며 심각한 관료화 상태로 진행되어 가스가 나오는 데 분 단위로 시간이 걸리는 지역도 있었다. 민영화를 통해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국민들이 고가격으로 피해볼 수 있음을 인식했는지 국민들로 하여금 전부 민영화 당일 주식 매수 기회를 우선적으로 주었다. 이를 통해 국민기업화도 이뤄낸 것이다. 철도[* 이나마도 국영 철도는 그럼 얼마나 좋았냐며 반박당기도 한다.]나 수도 민영화 같은 개별 사안은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잉글랜드]] 남부 등지를 중심으로 오히려 대처의 열정적인 지지자들이 가장 많이 생겨나게 한 정책이기도 하다. 그 이유가 뭐냐면, 이 당시 대처는 국민주 방식을 통해 공기업 주식을 염가에[* 시세 대비 20~30% 할인했다.] 대거 국민들에게 팔아치우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심지어 [[공기업]] 노조에서 반발했음에도 공기업 직원들 역시 이를 많이 구매했다.] 주식을 사게 되었고 이들이 이를 보유하거나 기관에 팔면서[* 사실 지금도 이러한 공기업들의 상당수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큰 수익을 보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민영화를 통해 각종 산업들의 효율성이 증가했으며, 특히 전자통신, 비행기, 그리고 한동안은 전기요금도 가격이 내렸다. 더불어 과거 독점으로 운영되던 산업에 규제완화를 도입하여 경쟁성을 증가시켰고, 경쟁성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내려가고 효율성은 증대되는 효과를 봤다. 또한 이전까지 영국 경제를 좌지우지한 노동 조합의 힘도 크게 약화시켜 영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서비스업과 금융업을 키웠으며, 비효율적인 기업은 더이상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처 시절에 공공 지출이 감소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공공 지출에서 감소된 부분은 대부분 파산한 기업에 대한 지원 중단에서 나온 것이다.[* A large part of those spending reductions were related, of course, to privatizations which took public companies' losses off the public books.][[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nk/wp/2013/04/08/a-look-back-at-margaret-thatchers-economic-record/?noredirect=on&utm_term=.9e76a96da8f2|#]] 무엇보다 대처의 정책으로 국민들의 주택 보유가 높아지면서 국민들이 경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민영화]] 정책 중 가장 호평받는 것은 공공주택 민영화인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서민들이 자기 집을 보유하게 되었고 뒤이어 불어닥친 부동산 시장 광풍으로 집값이 대거 상승하면서 이들이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대처의 비판자들은 보통 설문조사 해보면 40%를 찍지만 지지자들 역시 보통 5~60%를 찍는데, 그게 괜히 그런 것이 아니다. 80년대 장기 집권하도록 도운 열정적인 지지 세력은 죄다 여기서 나왔다. 대처의 경제정책 속성 중 하나로 간과되는 것이 이른바 '대중 자본주의'인데, 대처의 정책으로 인해 적지 않은 중산층들이 자본 소유주가 되어 그 혜택을 누린 것을 무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