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병 (문단 편집) == [[대한민국 국군]]의 보병 == || [[파일:병과휘장_보병.png|width=100%]] || || [[대한민국 육군]] 보병 [[병과장]] [* 가운데는 칼이며 양쪽에 교차되어 있는 것은 방패이다. 스쿠버 다이빙의 오리발이 아니니 주의. 조선시대에 쓰이던 방패인 장방패를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 아득히 먼 옛날부터 무기로 쓰이던 검과 방패를 형상화하였다.][* 초기에는 [[미 육군]]의 보병과 [[기병]] 병과장을 합친 형태의 병과장([[소총]]과 [[기병도]]를 교차한 형태)을 사용했으나, 1970년대부터 위의 형태로 변경] || 대한민국 국군에선 [[대한민국 육군|육군]]과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에 보병이 편제되어 있다. 육군, 해병대 인원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이 선발되는 병과이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러 오는 병들은 [[소총수]]로 선발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흔하다 보니 소위 '땅을 기는 개'라는 뜻으로 '땅개'라고 비하되기도 하지만 [[장교]]나 [[부사관]] 같은 [[직업군인]] 계열로 넘어가면 대우가 달라진다. [[육군]] 장교 [[교육]]에서는 "모든 병과는 보병의 작전 계획에 적극 협조"하도록 교육하며, 장교들 사이에서는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 보병 장교의 위세가 가장 세다. 국군 [[장성급 장교|장성]]의 절대 다수가 보병/항해/조종장교 출신이고, 해병대도 보병 출신 장교가 [[사령관]]을 역임해 왔다. 최근에 들어와서야 [[기갑]], [[포병]] 출신 장군도 상당히 늘어났지만, 그렇다해도 출세를 하려면 보병 병과를 택해야 유리한 것은 변함이 없다. 물론 이건 비단 보병의 중요성뿐 아니라 다른 병과에 비해 [[사람]] 수가 전력을 좌우하고, 당장 양성하는 비용이 싼 특성상 보유 중인 인력이 가장 많아서 군에서 파워가 세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밖에 많은 인력을 바탕으로 비전투 병과의 업무를 감독하고 지휘하는 일도 보병 장교가 맡다 보니, 영향력이 크다.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근무지원단이나 [[계룡대]] 근무지원단의 지원대대 등에서 행정 등 지원 업무를 하는 인원 중 육군 병이나 부사관, 장교 상당수가 보병 업무를 하진 않지만 보병 병과에서 뽑힌다. 각급 상급부대의 본부근무대장도 인사행정 병과 출신이 아닌 보병 병과 출신의 장교가 보직된다. 육군에선 현재는 [[정보]] 병과에서 뽑는 통역장교도 한때는 보병 병과로 임관[* 단, 일반 보병장교들과 인사관리는 별도로 받았고, [[대위]] 이상의 진급은 불가능했으며, 해병대는 현재도 통역장교를 보병에서 뽑는다. [[소령]]으로 진급하려면 심사를 거쳐 일반 보병 장교로 전과를 해야 하는데, 당연히 [[소대장]]이나 [[중대장]] 등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전과해도 진급에서 불이익이 커 거의 지원하지 않았다.] 해군 예비역으로 빠지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이나 [[승선근무예비역|승선예비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환 및 대체복무자도 전역 및 소집해제시 예비역 육군 보병(세부특기는 [[소총수]]로 고정)이 된다. 육군과 해병대 소속 [[상근예비역]]도 모두 보병 소총수이다. 물론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의 존재로 인해 [[육군]]이 비대한 편이지만, [[미군]]을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군대]]도 대동소이하다. 예외는 몇몇 [[섬나라]] 정도로, [[육상자위대]]는 그나마 보통과(보병), 특과(포병), 기갑 이 3개 직종이 번갈아 [[육군참모총장|육상막료장]]을 차지한다. [[전역]] 후 [[정치]]하다가 [[난징대학살]]이 꾸며낸 것 같다고 말해 경질당한 경력이 있는 14대 육상막료장 나가노 시게토 정도가 통신 병과 출신이다. 그리고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기타 병과들의 고위직 출세는 그냥 [[하늘]]에 운을 맡겨야 할 정도다. 실제로 보병, 기갑, 포병 등을 제외한 타 병과 출신 장성 숫자는 한두 명에 지나지 않는다. 해공군은 병과를 떠나서 일단 육군에 비해 사람 자체가 적어 장성의 숫자는 몇명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군, 공군의 경우도 육군의 보병에 해당하는 간판 병과인 항해, 조종 특기 장성이 절대다수이며 중장급 이상에선 100%다. 해병대의 경우도 역대 사령관이 모두 보병 출신이다. 그러나, 군에 오래 몸담을 생각 없는 이들에겐 보병은 대표적인 기피 병과이다. [[입대]]하는 인원 중 [[진급]], [[출세]]를 바라고 간부로 시작하는 이들 빼고 징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대 빨리 가려고 하거나 자신의 적성/전공/특기에 맞추어 특기병으로 지원하는 병이나 단기 간부자원[* 특히 대학 재학 중 병보다는 [[간부]]로 군생활해보자 하는 생각 혹은 [[장학금]] 혜택 등을 노리고 만기만 복무하고 전역하는 [[군장학생]] 출신 장교들의 경우 비전투 병과와 전투 병과의 경쟁률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당연히 이들은 전투 병과를 기피하는 편이다.]들 중 비전투 특기나 기술 쪽 지원률이 높은지 전투 특히 보병 쪽 지원률이 높은지를 놓고 보면 답이 나온다. 그나마 보병을 지원하는 사유라는 것도, "입영대란 시기에 경쟁율이 낮아 군대 빨리 갔다 오기 좋아서"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선진국일수록 [[훈련]]이나 근무지 강도 등을 고려한 수당 등의 지급, 하급 간부의 경우 진급 점수 우위 등의 배려를 하지만, 한국의 경우 선진국 반열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병들에게 그런 거 없다. 일부 [[최전방]] 철책부대 등에게 수당이 얼마 정도 나오긴 하지만, 병 월급이 그렇듯 껌값이나 마찬가지다. 병을 위한 일부 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했지만, 병 월급이 원체 낮기에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거지 하는 일에 비하면 대우가 좋아진 거라 보긴 힘들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군]] 한정으로 [[장교]] 임관 과정에서 [[성적]]과 [[전공]]을 고려하여 정해지는 [[군사특기]] 배정에서 '''전교 1등과 전교 꼴찌가 동일한 보병''' 병과를 받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보병을 중심으로 나머지 병과가 보병을 도와주도록 작전계획이 짜져 있어서 보병 [[장교]]는 진급이 잘되기 때문에 전교 1등은 손쉽게 [[장성급 장교]]에 도달하기 위해 보병 병과를 선택하는 반면 여타의 병과에 비해 육체노동 강도가 훨씬 심한 탓에 전교 꼴찌는 보병을 피하고 싶어도 어중간한 성적을 가진 동기생들이 기행병과는 물론 [[포병]]과 [[기갑]]까지 가로채버리니 갈 곳이 없어서 보병'''당해''' 버린다. 어차피 전교꼴찌로 임관한 [[장교]]는 [[생도]] 또는 후보생을 지원하는 합격통지서를 받을 때부터 이미 [[장기복무]]를 할 생각이 없었던 인원들이다. 이는 [[해군]]이나 [[공군]]이 성적우수자만 항해, 조종 병과로 배치하고 최하위권 성적 보유자는 지상근무, 기행특기 등 허접한 병과로 배치하는 것과 큰 차이점이다. 물론 공군의 [[방공포병]]특기도 조종특기 다음로 장성T/O가 많고 진급이 잘 돼서 육군의 보병특기외 동일한 일이 생기긴 한다. 조종특기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신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 또한 이것은 보병 [[장교]]의 숫자가 매우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대한민국 국군]]이 무조건 장교 소대장을 고집해서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한데 유럽형 군대의 경우는 선임 [[소대장]]만 [[장교]]로 배치하고 나머지 [[소대장]]은 [[부사관]]이나 [[준위]]로 배치하는 경향이 많아 보병 [[장교]]도 적게 선발하기 때문에 성적 우수자와 성적 저조자가 같은 병과를 받는 이상한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미군]]의 경우는 [[간부사관|GTG]]를 통해 계급만 [[장교]]로 바꿔 달고 있는 [[부사관]] 출신이 [[소대장]]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성적 저조로 임관한 [[장교]]들이 보병으로 오는 일은 많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