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병 (문단 편집) === 전선 구축의 중심 === 과거의 보병이 [[진형]]을 갖추어 [[전선]]을 구축했다면 [[현대]]의 보병은 [[참호]]와 [[콘크리트]] 요새를 만들어 전선을 구축한다. 전선 전역에 치밀하게 구축된 콘크리트 [[요새]]를 돌파하려면 [[화생방]] 무기를 동원해야 한다. 보병은 기갑병기에 비해 몸집이 작기 때문에 주변 지형지물 뒤에 손쉽게 몸을 숨겨 보호받을 수 있으며, 하나하나 찾아내서 죽이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보병은 맨 [[땅]]에 엎드리기만 해도 피탄 면적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직사화기]]로 맞혀서 제압하기에는 곤란한 목표물이 되며, 참호나 고지대, [[건물]] 등의 지형지물이 더해지면 곡사 병기에 대해서도 상당한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보병 자체만 놓고 보면 [[개인]] 방어 능력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나, 자체적으로 [[참호]], [[지뢰]], [[철조망]], 대전차 장애물 등을 설치해 방어력을 높이고 [[기관총]], [[대전차화기]], [[대공포]], 각종 [[유도탄]]과 같이 타 병과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면 공격 측에게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진지화된 적 거점을 아예 근처에 가지도 않고 멀리서 안전하게 공격할 원거리 [[포병]], [[미사일]], [[항공]] 전력이 일방적으로 압도적이지 않은 경우 보병이 선점한 이후 제대로 요새화, 진지화를 구축한 지역은 아무리 기계화된 병과라고 해도 절대 쉽게 지나갈 수 없다. 체첸전 때의 [[그로즈니]] 공방전, [[이라크 전쟁|이라크전]] 당시 팔루자 전투 같은 주로 [[시가전]] 같이 대형 중장비가 마음껏 활약하기 힘든 [[환경]]에서 제대로 진지화된 보병은 통계상으로 월등히 우월한 [[강대국]]의 군대를 고전시키며 환경이 맞다면 여전히 [[현대전]]에서도 뚜벅이 알보병이 맹활약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 두 예제도 사실 상술한 아예 요새화된 보병진지 근처에 갈 필요도 없게 해주는 하이테크 원거리 전력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경우였는데도 이리 고생했는데 양측간 전력 격차가 강대국의 [[정규군]] vs 지역 [[반군]]처럼 일방적이지 않은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전반적인 [[국력]], 전력이 비슷한 나라끼리 전쟁하는 상황에서 저리 요새화된 거점 하나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을 만큼 포병, 항공, 미사일 전력을 한 곳에만 올빵한다는 건 대부분 경우 전선의 다른 구역에서 구멍이 난다는 걸 의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