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병기(군사특기) (문단 편집) ===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height=25]] [[대한민국 육군|육군]] === || [[파일:병과휘장_병기.png|width=100%]] || || 육군 병기 병과휘장 || 부대정비병을 제외하면 병기특기로 묶여있으며 정비와 관련된 세부특기는 상당히 많다.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화력과 관련된 정비: 총포, 전차·장갑차, 자주포, 대공포, 사격기재 등 * 운송장비와 관련된 정비: 차량, 궤도차량 등 * 통신장비와 관련된 정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등 * 건설기계 및 일반 장비 정비: 건설기계, 각종 화생방 장비, 발전기, 기타 공병운용장비 등 * 특수무기와 관련된 정비: 레이더, 미사일 등 * 탄약과 관련된 정비: 탄약 등 * 수리부속 보급 및 관리: 수리부속 * 항공기와 관련된 정비[* 병기병과는 아니고 항공병과이다.]: 수송헬기, 공격헬기 등 흔한 오해로, 일반 야전부대나 직할대에서는 [[땡보직]]이라고 여긴다.--사실 맞다-- 하지만 차량 주특기나 전차 주특기, 화포 주특기는 중량물이 상당히 많고, 같은 정비병이 봐도 힘들다. 그 외의 통신이나 일반장비는 중량물을 가끔 다루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병기 수리 경우에는 이동 정비와 입고 정비로 나눌 수 있다. 이동 정비는 K-512(A1), K313(A1) 정비샾밴 차량을 타고 나간다. 이 정비차량은 일반 전투차량 탑차에 창문을 내고 수리부속 선반, 드릴, 그라인더, 바이스를 탑재했다. 또한 그라인더 등의 장비를 돌리기 위해 외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쉽게 얘기하자면 외부에서 전선 꽂아주면 차 내에서는 220V 전원을 쓸 수 있다.[* 아직도 110V 콘센트가 있는 경우도 있다.] K-512의 경우는 외부 전원을 공급받고, K-313의 경우는 차량용 전원발생기가 있다. 부대마다 부르는 말이 다르다. 탑차, 샾밴, 샾차 등 여러 호칭으로 부른다. 두돈반 샾차의 경우 가격은 대략 8천 정도 한다. 정비부대의 아이콘과도 같은 차량으로, 방수천으로 덮여있는 일반 두돈반과는 느낌이 다르다. 혹은 부대에 따라 다른 차량--간부자차--을 타고 나간다. 가령 GOP의 소초길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두돈반보다 작은 차를 타고 가는 것이다. 민수차량이나 K-131을 타고 나간다. 어쨌거나 이런 차량을 타고 피지원 부대로 정비를 나가는 것이다. 여단개편전 과거 사단 정비대대는 4개 중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 사단은 보병연대 3개, 포병연대 1개로, 총 4개의 연대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각 중대가 연대 하나씩 전담하였다. 하지만 2021년부로는 연대가 여단이 되면서 정비대대가 사라지고 정비중대들로 쪼개져 과거 사단의 군수지원관련 대대 예하 중대들과 통합되어 여단예하 군수지원대대나 전투근무지원대대를 형성한다. 입고 정비는 이동 정비를 못하거나 수리부속이 없어서 못 고치거나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면 정비부대로 가져와서 정비를 한다. 혹은 예하부대에서 연대를 거쳐서 연대 병기담당관이 올라와 입고시켜서 오거나 미리 사전에 예하부대가 연대와 정비부대에 얘기를 해놓고 바로 직접 정비부대에 와 '''입고'''시켜 정비를 받는거다. 거의 웬만한 장비는 다 고치고 여기서 못 고치면 상급부대인 군지사 또는 군지여단 정비대로 가서 고친다. 그리고 정비부대에서는 수리부속 보급도 하고 있다. 사실, 정비부대에서는 각종 장비에 대한 보급, 반납, 수리 등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서류 처리를 위한 행정병도 정비병으로 분류된다. 이 행정병, 혹은 수리부속 보급병들은 군지여단 보급대에서 수리부속을 보급받아서 각 부대로 보급하고, 반납도 여기서 처리해서 상급부대로 반납한다. 규정상 입고나 이동 정비, 수리부속 청구 등 모든 정비에는 정비지시서를 작성해야한다. 전산화되어 있어 종이로 작성하는 건 아니고 인트라넷(DELIS)으로 작성하게 되는데…[[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02960|국방군수정보체계 도입기사]] 20년 도입된 신 체계가 여러가지 기능들이 많아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느리다. 당연히 서류상 엄청난 비용이 오간다. 통신기기 회로기판 중 제일 싼 것이 10만원대고 소모품 취급 받은 무전기 외형만 해도 수십 만원을 호가한다. 전차의 같은 경우는 천만 단위는 우습다. 파워팩만 해도 원가가 1억이 넘는다! 제일 싼 것은 총기류. 힌지 하나가 10원 미만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수리부속 보급과 창고 관리 때문에 수리부속 보급병들은 빡빡한 서류 작업과 창고 정리 등의 정신적, 육체적 이중 노역에 시달리게 된다. 여기서 정비병이 하는 수리부속 보급은 자기 소대가 가지고 있는 수리부속을 보급해주는 것. 물론 군수지원대대/전투근무지원대대도 편성/시설이 같이 있는 부대므로 시설보급관이 각 정비기능별로 수리부속을 뿌려주는 것. 일부 특기의 경우 "정비"특기와 "수리"특기가 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정비보다 수리가 더 높은 정비계단을 담당하는게 일반적이다. 1~2 부대정비, 3~4 야전정비, 5 창정비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정비]] 문서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 예를들어 육군을 기준으로 차량부대정비(241107, 구 차량정비)은 1~2단계 정비를, 차량정비(224101, 구 차량 수리)는 1~5단계 정비를 담당하며, "수리"특기의 경우 보급병과나 항공병과를 제외하면 모두 병기병과로 분류된다. 관련 계열 종사자가 아니라면 정비와 수리는 같은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이걸 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정비는 유지 보수의 목적이 크고, 수리는 작동불능의 물건을 다시 작동 가능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군사특기 편제가 부대정비[* 앞서 말한 유지 보수의 정비.], 정비[* 과거 수리, 야전정비로 불리던 특기.]로 칭하고 있으며 모두 정비병이라 한다. 부대의 인원 편제와 장비보유 상태에 따라 일과의 강도가 상당히 다르므로 뭐가 더 어렵다고 단언하긴 힘들다. 만약 자신이 지역방위사단에 사단 정비병으로 배치되었다면 일과를 빡세게 보낼 확률이 높다. 인원편제의 대다수가 예비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장비보유는 다른 완편 사단이랑 그렇게 차이나지도 않으면서 평상시 정비할 인원은 한참 모자란다. 그래서 전투복 입은 정비사가 되는건 시간문제다. 정비병이라고 정비만 하는게 아니라 경계도 해야하고 일반 훈련도 참가하게 된다. 그나마 유격이나 혹한기의 경우, 기행부대이므로 3일만 훈련 받는다. 근데 이것도 딱 3일만 한다고 장담은 못한다… 아무튼 이렇게 여러가지 일을 하다 보면 작업 날짜가 밀리게 되고 인원은 계속 빠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예하 부대들의 부대 정비병들도 인원이 매우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이동정비를 한번 나가면 항상 일거리가 생긴다. 특히 총포 수리 병과가 항상 일에 치여산다. 포대에 개인화기 정비 나갔다가 전포관이 155mm 화포 좀 봐달라고 하는 순간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차량수리의 경우 무한 클러치 교환 걸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 호차량 클러치를 어제 갈아줬다 → 다음 수리 대기였던 ○○2호차 클러치를 오늘 갈아 준다→ 계속 반복하다가 모든 차량의 클러치를 다 교환했다고 생각할 때 쯤, ○○1호차가 또 다시 클러치 마모로 입고 들어온다…진짜 정신이 아득해진다. 만약 일장소대에 배치가 되었다면 화학장비정비병으로 갔는데 발전기 정비를 할 수 있다. 동일하게 발전기 정비병으로 갔는데 전역할 때 까지 방독면만 죽어라 뜯는 경우도 있다. 간혹가다 이것도 우리꺼야? 할정도로 이상한게 많다[* 취사트레일러부터 군용 [[프린터기]], 취사용 [[온도계]], [[양수기]] 등등] 왜냐하면 일장소대 부사관의 주특기인 공병장비정비(224,437)가 중장비정비+화학장비정비+발전기정비+공병장비정비가 합쳐진 주특기[* 기갑, 총포, 차량, 통신, 의무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짬때렸다.]이기 때문이다. 부대 분위기는 매우 케바케라 어떻다고 단정할 수 없다. 대략 정비병이 많은 경우와 적은 경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정비병 편제가 너무 적으면 기숙사 회사 출퇴근하는 직원급의 자유도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숙련된 병사는 준 간부화 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준 간부화 라고 하는 건 병사에 대한 대우나 인적자원적인 면으로 작업 시 중요도가 그렇다는 것이다. 문제는 간부들은 항상 일손이 모자라고 숙련된 인원이 탐나기(…) 때문에 병사들이 상꺾쯤 되고 어느정도 얘가 정비에 두각을 보인다 싶으면 전문하사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권유이기 때문에 하기싫으면 제의가 들어왔을 때 바로 안한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좋다. 아무튼 정비병이 귀한 취급을 받게 된다면 간부들의 사적인 터치가 적은 편이다. 이것도 케바케일 확률이 높지만, 어지간해서 간부들이 [[개인정비]]시간에 건들거나 하지 않는다. 반면 정비병이 너무 많으면 분업화로 일과시간에 꿀을 빨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신 공구라던가 정비해야할 대상 때문에 정신줄을 놓으면 안되므로 병사 사이에 군기가 있는 곳이 좀 많다. 실제로 화기 및 전차 화포는 위험하기도 하고 중량물들이 많으며 게다가 정밀해야한다. 전차, 장갑차 차체 및 차량은 중량물이 대다수에 연료나 전기시스템 때문에 잠깐 정신놓거나 막 작업하면 사고나기 딱 좋다. 통신장비는 전기와 계속 붙어있어야 하고, 고가의 장비가 많다. 작아보이지만 의외로 무거운 물건들이 많고 항상 뜨거운 인두로 작업해야한다. 일반정비는 뭐 용접, 절단, 화학장비… 늘 인지해야 할 점은, 일과시간에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의 규율은 필요하지만 일과 이후의 긴장감은 부조리를 낳을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한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일과 중에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일과시간 이외에는 동기생활관이나 선진병영을 목표로 선후임간의 터치를 엄격히 금지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