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별리미 (문단 편집) ==== [[정질|정질(NL)]] ==== 그야말로 [[아치 에너미]]로, 비하의 주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방송으로는 무명에 가까웠던 정질을 알려주는 일종의 홍보 역할을 하게 된 것도 있어 경리미가 정질의 홍보부장이었다라고도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이후 소위 [[https://youtu.be/KjJHyv-fz5s|킹복절]][[https://youtu.be/mh66nrdi0QU|이라고]] 하는 이벤트를 통해 인지도를 크게 올림과 동시에 경리미 몰락의 단초를 제공했다.] 현재 경리미는 스스로 그릇이 크다고 자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질을 용서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한 증오심을 보이는데, 경리미는 정질이 자신에게 승리 후 시즈모드[* 현재의 전적을 지키기 위해 게임을 거부하는 행위]를 박고 방송을 시작함으로써 흥행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으니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정질이 욕설에 지쳐 더 이상 함께 게임하기를 피한 것 아니냐는 반론에는 예전에 그렇게 욕을 해도 피하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피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말한다. 현재 정질이 경리미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만큼 교차검증은 불가능한 상황이나 설령 경리미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는다 하더라도 과연 경리미가 순수하게 정질로 인해 몰락했는가는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 경리미는 이기고 도망간 행위는 매우 극악한 행위이며 상대의 인격을 말살하는 저열한 행위라고 말한다. 그리고 몇몇 게이머들이 반응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동의하는 의견을 보이는 것을 볼 때, 이는 격투 게임계에서 암암리에 통용되는 관례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면 게임은 그냥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즐기면 되는 것이다. 상대가 이기고 도망가서 기분이 나쁜 것은 이해가 가나, 그냥 불평 한번 해주고 다른 사람과 게임을 즐기면 되는 것을 굳이 패륜성 비방까지 섞어가며 끈질기게 상대를 모독하는 것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경리미는 자신을 저렇게 대놓고 무너뜨리려 드는데[* 정질이 정말로 경리미의 말마따나 경리미에게 악의를 가지고 방송을 시작했을 경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항변할 수도 있으나, 당시 경리미가 가진 위상은 단순히 정질이라는 새내기 BJ가 어떻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결국 경리미는 일반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화를 내고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욕설을 퍼부어댄 것이다. 혹자는 격투게임의 세계이니만큼 격투게임계의 룰을 중시해야지 왜 일반인을 언급하냐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당시 경리미가 어디서 인기를 얻고 있었는지를 생각해보자. 경리미는 당시 격투 게이머 중에서는 한창 인터넷 방송으로 흥행고가를 달리고 있던 인기 BJ였다.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는 전문적으로 게임을 파는 게이머보다는 단순히 화려한 플레이를 보고 싶어하는 일반인이 많으며, 경리미의 방송이라고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그러나 당시 경리미는 지나친 욕설과 토크 콘서트라는 명목하에 누군가를 공개 망신주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액의 후원자라도 거침없이 블랙하는 등 일반인의 상식과는 지나치게 유리된 모습을 보였다.[* 이 중 정질이 스스로 밝힌 것에서 가장 인내심을 잃을 뻔했던 이야기는 경리미가 정질을 두고 인간관계가 없어서 추석에도 고향에 안내려갈거라고 모욕을 준 것이었는데, 정작 화가 나서 추석에 들어가보니 경리미도 로비에 죽치고 있는 것을 봤다고 한다.] 이처럼 방송인이 자신의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에 대한 배려 없이 일방적인 홀대를 반복할 뿐이니 그 인기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경리미는 당시 온라인 KOF 최강자라는 타이틀과 그에 걸맞는 오만한 모습으로, 그 위태로운 인기조차 공고히 붙들어맬 수 있을만큼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것은 바꿔말하자면 카리스마가 사라지는 순간 그 인기는 송두리째 무너진다는 말이 된다. 경리미는 정질의 홍보부장으로 불릴만큼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정질에게 욕설을 퍼부음으로써 팬들로 하여금 '경리미라면 당연히 가뿐하게 즈려밟아야할 적'으로 인식시켰으나, 그렇게 즈려밟아야할 적에게 킹복절에 패배함으로써 인기를 유지시키던 카리스마를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모래성 같았던 인기 또한 뒤따라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으며 경리미는 그렇게 대다수의 시청자를 잃어버렸다. 이후, 두 사람이 게임을 한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대부분 경리미가 패배하였고, 정질이 다시 시즈모드를 박고 재전을 피함으로써 경리미는 잃어버린 카리스마를 되찾을 기회를 영영 잃어버렸고 떠나간 시청자들 또한 돌아오지 않았다. 매력을 잃어버린 BJ의 방송을 굳이 홀대를 당하면서까지 볼 필요는 없었으므로. 위 내용에서 헷갈리지 말아야 할 내용으로, 이기고 도망가는 행위는 '수단으로서의 행위'로 보아야 한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A가 B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B가 A에게 주먹질을 한 경우에 대한 평가'를 들 수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주먹질은 나쁜 행위'라는 가치 판단이 가능하지만, 전체 사건을 설명할 때에 '주먹질'에 과하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이다. 이제와서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만약 경리미가 시청자를 존중하며 대하는 BJ였다면 킹복절 사건이 일어난 후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한 것은 정질이 악의를 가졌건, 가지지 않았건 간에 상관없이 경리미는 시청자에게 버림받을만한 행동을 너무 많이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도 정질에 대한 앙금이 남았는지 게임에서 상대를 이기고 있으면 뜬금없이 쩡쭈리!하고 외치는 때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