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벽돌 (문단 편집) == 세계 각지의 활용 == [[영국]]과 [[네덜란드]]는 대다수의 가옥이 벽돌로 되어있다. 평야가 많고 숲이 적어 [[팀버프레임]]에 필요한 목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일찍부터 벽돌이 사용되었다. 다만 [[진흙]]과 [[지푸라기]] 등을 이겨서 틀에 넣었다 빼면서 성형한 뒤 불에 굽지 않고 햇볕에 말리는 식이라, 비가 오면 금방 부스러진다. 이렇게 말리기만 한 흙벽돌을 어도비(adobe)라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의 거처는 흙벽돌로 만들고 신에게 바치는 신전이나 [[파라오]]의 무덤은 돌로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이집트의 그 많은 유적 중 [[궁전]] 유적은 없다. 궁전도 흙벽돌로 만들었으므로 다 부스러져 사라져 버린 것. 참고로 이 진흙을 강가에서 구하는데, 가끔 벽돌이 비에 젖으면 안에서 강가 진흙 속에서 잠자다 졸지에 벽돌 안에 들어가게 된 [[폐어]]들이 기어나오기도 한다. 고대 미시시피 유역이나 페루 원주민 문화에서도 이런 어도비 흙벽돌을 썼다. [[중국]]에서는 [[화북|화북 지역]] 건축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황하를 따라 쓸려온 막대한 양의 고운 흙이 풍부해 벽돌을 만들 재료가 풍족했지만 반대로 단단한 석재자원은 상대적으로 구하기 어려웠던 게 이유. 중국은 아프리카와 달리 불에 구워서 완성시켰다. 명나라 때 보수한 [[만리장성]]도 벽돌로 쌓은 것이다. 원래 만리장성은 흙을 단단하게 다져서 쌓아올린 판축토성이었다. 현재 벽돌은 벽돌이 전통건축 양식인 곳들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를 제외하면, 건물에서조차도 외벽 장식으로밖에 안 쓰인다. 건물건설공법이 벽돌쌓기에서 주물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강철 뼈대에 나무 판자를 붙인 '''[[유로폼]]'''이라는 건설도구로 이리저리 짜맞춘 뒤 거기에 콘크리트를 붓는 방식으로 건물을 짓는다. 그렇게 다 갖춰지고 나서야 외벽장식용으로 벽돌을 쌓는다. '''벽돌보다 이게 훨씬 견고한 데다가 만들기도 쉽다.''' 거기다 외장재로써의 벽돌도 유리나 타일이 더 싸게 먹히는 데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부서졌을 때 고치기도 쉽기 때문에 그리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