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벨라루스 (문단 편집) == 여행 정보 == 제2차 세계대전 등을 거치며 [[인종 청소]]로 인해 [[벨라루스 초토화|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어]], 옆나라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폴란드, 발트 3국 등에 비해서 문화유산이 양적으로 많이 남아있지 않은 편이다. 유럽 여행 하면 구시가지가 잘 보존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나라는 [[브레스트(벨라루스)|브레스트]] 같은 몇몇 예외 말고는 대부분 구시가지가 많이 소실된 도시가 많다. 게다가 루카셴카 독재 정권이 관광산업을 진흥하려는 의지도 별로 없어서 관광 인프라도 부실하고 홍보도 덜 되어 있어 벨라루스를 관광하는 한국인은 많지는 않다. 그보다는 러시아와 서유럽을 오갈 때 지나가지 않기 힘든 중간에 있는 위치상 유럽 여러 곳을 여행하는 배낭여행자가 거쳐가야 하는 경우는 많은 편이다. 대한민국과 [[무비자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최후의 유럽 국가이나, 2017년 1월부터 벨라루스측에서 한국인에 대한 일방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당초에는 무비자 체류 기간이 5일에 불과했으나, 2018년 7월 27일부터는 30일로 확대했다.[* 단, 무비자 입국의 경우 체류기간 연장이 불가능하며, 출국 예정일 기준으로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90일 이상이어야 한다.] 무비자 입국시에는 아래와 같은 준비물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 출국 항공권 * 여행자 보험증서: 벨라루스 체류 기간 전체에 대해 가입되어 있고, 보장금액이 1만 유로 이상이어야 한다. 단, [[민스크]] 국제공항으로 입국할 경우 도착한 뒤 공항에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 체류 비용: 1일당 25유로 이상 그러나 여기에는 중대한 제한이 있다. 무비자 입국 및 체류를 하려면 반드시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로부터 항공편으로 입국 및 출국'''을 해야 한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공항도 당초에는 [[민스크]] 국제공항만이 해당되었으나, 2021년 10월 17일부터는 그 외에 [[브레스트(벨라루스)|브레스트]] 공항, [[비쳅스크]] 공항, [[호멜]] 공항, [[흐로드나]] 공항, [[마힐료우]] 공항으로 확대되었다. 입출국 여정에 육로를 통한 국경 통과가 포함되어 있거나, 항공편만을 이용하더라도 [[러시아]]에서 입국하거나 [[러시아]]로 출국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자를 받아야 한다. [[파일:벨라루스.jpg]] 그리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에는 아예 '''육로를 통한 출국 및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사실상 한 나라나 마찬가지여서 EU 국가간 국경처럼 검문도 허술하고 출입국도 자유로운데, 두 나라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이 이를 이용해 국경을 넘은 것이 발각될 경우 불법 체류자로 몰려 곤욕을 치르고 강제 추방을 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러시아]]에서 항공편을 통해 벨라루스로 입국할 경우에도, 두 나라간 항공편은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입국심사를 하지 않으므로, 출국할 공항에서 이민국 지부를 방문해 출국카드를 별도로 발급받고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 이외에도 벨라루스 내부 사정에 따라 출입국 조건이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벨라루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https://overseas.mofa.go.kr/by-ko/index.do|주 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파일:Russia-train-map.jpg]] [[러시아]]에서 벨라루스를 거쳐 중서부 유럽으로 갈 경우의 루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러시아에서 벨라루스 북쪽으로 우회해 북유럽이나 [[발트3국]] 등을 통해서 가는 방법 * 스톡홀름, 빌뉴스(민스크-빌뉴스 경로 제외)를 경유하는 하늘색과 검정색 경로 * 벨라루스 남쪽으로 우회해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폴란드나 헝가리 방향으로 나가는 방법: 키이우를 경유하는 하늘색 경로[* 2022년 2월 13일 우크라이나가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국적자가 이 경로를 이용할 경우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 기어코 비자를 받아 벨라루스를 통과하는 방법: 파랑색 경로[* 주의: 앞서 말했듯이 러시아↔벨라루스간 육로 이동은 불가능하므로, 러시아↔벨라루스간 출입국 시에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비자도 벨라루스 비자뿐 아니라 훨씬 비싼 러시아 비자도 받아야 한다. 러시아는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하지만 벨라루스 국경을 통해서는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하다. 무비자 입국할 경우 출국할 때 공항에서 제지를 받고 비행기를 못 타게 된다.] 첫 번째는 중간에 있는 나라들을 모두 구경할 생각이 아니라면[* 발트 3국과 폴란드, 스칸디나비아 등이 관광하기 좋은 나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단순 이동 목적이 아니라 여행이 목적인 여행객들은 이 루트를 택하는 경우가 있다.] 비교적 물가도 비싸고 거리도 멀어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두 번째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나 서부의 [[르비우]] 등은 그나마 안정적인 지역이었으나 여기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험해졌다. 현재도 키이우 일대와 [[하르키우]] 등에 틈만 나면 러시아의 미사일이 날아올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2022년 현재는 발트 3국으로 우회하거나 기어코 벨라루스 비자를 받아내는 방법 둘만 가능하다. 이런 경우 여행자들이 받을 수 있는 비자는 다음과 같다. * B (통과비자): 유효기간 2일 48시간 이내의 통과 목적일 때도 통과비자를 받아야 한다. * C (단기비자): 유효기간 90일 이하 단순 관광의 경우 개인 방문, 관광 정도가 가능하다 초청자가 있는 경우 개인 방문의 경우 30일 이하일 경우 초청장 없이도 발급하지만, 초청자의 성, 이름, 부칭, 주소,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재하고, 방문 목적을 기재해야 한다. 초청자에게 연락해 일일이 확인하므로 대충 적으면 안 된다. 관광의 경우 벨라루스 [[http://www.belintourist.com/|Bellntourist 여행사]]의 초청장 사본을 제출하고 확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10일 이하일 경우 호텔 예약 사실을 확인받기만 하면 된다. 즉 호텔을 미리 예약해야 하고, 예약 시에 요청하면 확인서류를 메일로 보내준다. 이를 첨부하면 된다. 이때 하루이틀만 호텔에서 묵고 나머지를 호스텔 등 싼 숙소에서 묵는다면 출국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권하지 않는다. 후술할 외국인 거주등록 제도 때문에 그렇다. 벨라루스 입국 3일 이내(업무일 기준) 외국인 등록 전담기관에 거주지를 등록해야 한다. 호텔 투숙 시 호텔 측에서 대행한다. 러시아도 같은 시스템이 있는 것으로 보아 소련 시대의 유물인 듯하다. * D (장기비자): 유효기간 1년 이하, 체류기간 90일 이하 장기비자는 사업 등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방문하는 업체의 초청장을 필요로 한다. 1년간 체류일수 90일 이상은 취업이나 학업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비자 발급 소요기간은 보통 1주일이나, 급행료로 요금의 2배를 내면 2일 내에 발급한다. 비자 요금이 비싼 편인데 단기 비자의 경우 최소 75,000원, 장기 비자의 경우 최소 150,000원 정도다. 최근 러시아-벨라루스 양국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간 비자를 인정하는 협정[[https://eng.belta.by/politics/view/belarus-russia-agreement-on-mutual-recognition-of-visas-to-enter-force-in-late-2020-at-earliest-131439-2020/|(관련 기사)]]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2024년[[https://usa.mfa.gov.by/en/embassy/news/a8320fb1597106de.html|(벨라루스 정부 공지사항)]]에는 이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2022년 3월 8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경 30km 이내 지역인 브레스트 주, 호멜 주의 일부 구역은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