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투호 (문단 편집) ==== 부정적 측면 ==== 첫 번째로 세대교체는 절반의 성공만 거두었다. 일단 수비쪽에서는 진짜 절반의 성공인데[* 파나마전 2:2, 2019년 브라질전 0:3, 2022년 브라질전 1:5, 일본에 연속 0:3, 가나전 2:3, 16강 브라질전 1:4 참패 등], 우풀백 김문환은 이용의 부진으로 인해 월드컵 즈음해서 중용되었고 이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김민재는 부동의 센터백으로 확실히 올라왔다. 하지만 김영권은 이제 노쇠화가 어느 정도 엿보이고 있고, 좌풀백은 김진수가 고군분투 했지만 나이가 너무 많고 홍철은 나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밀렸다. 문제는 우풀백과 달리 좌풀백은 김진수, 홍철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올라오질 못했다.[* 하지만 [[이기제]], [[강상우]], [[박민규(축구선수)|박민규]] 등 새로운 선수를 뽑아본 경우도 있었기에 결론적으로 김진수를 대체할 만큼의 자원이 애초에 없었던 문제도 있다. 김진수에게 요구하는 만큼의 움직임을 가져올 자원이 없어 김문환을 레프트백에 기용한 경우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2022년 들어서 벤투가 뽑지도 않았던 이기제, 그리고 단 한 번도 뽑은 적이 없는 정승용 등의 활약이나 기대치가 김진수는 몰라도(많은 팬들은 이기제가 김진수보단 낫다고 얘기한다.) 최소한 홍철보다는 낫다는 얘기를 한다. 2022년 저들의 활약상이 좋았기에 일리가 없는 얘기는 아니다. 이런 부분에서 벤투가 경직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렇기는 한데 결과로 성공하건 못하건 김진수를 1픽으로 놓고 박민규, 홍철 등을 실험하고 이기제, 정승용 등은 뽑지도 않는 정도는 감독재량인 부분이다. 하지만 유연한 건 아니긴 하다.][* 물론 무작정 유연한것이 좋은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선수변동이 잦으면 특히 수비 포지션은 조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유연함을 추구해서 소속팀 폼이 좋다고 전술에 안맞는데 무작정 뽑다가 조직력이 떨어지는 우를 범하는 것보단 지금 벤투호가 훨씬 낫다. 참고로 이 문제점이 극대화된게 [[최강희호]]다. 그 독일 대표팀도 대부분 이름만 들으면 아는 선수들이지만 독일 감독 입장에선 뽑을만 해서 뽑힌 것이다. 2018년 대회에서 독일은 소속팀 폼이 좋은 티모 베르너를 중용했지만 독일대표팀의 전술과는 맞지 않아서 삽질을 거듭했고 상대분석도 게을리했고 점차 조직력도 떨어지면서 그 결과는 80년만의 대재앙이었다.] 중원 미드필더진에서는 황인범이 새로운 주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진의 큰 정우영은 나이가 많아서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기 어렵고, 손준호도 나이가 너무 많다. 그나마 백승호가 떠오르고 있지만 정우영과 같은 플레이를 선보일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공격진에도 조규성과 황희찬, 그리고 작은 정우영과 이강인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기 어렵다. 거기다 작은 정우영과 이강인은 벤투호에서 주전이라 보기는 어려웠고 조규성 또한 월드컵 즈음해서 황의조의 폼 저하로 인해 주전으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세대교체가 매끄럽게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이런 점들이 있었기에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엔트리의 평균연령이 28세였을 정도로 고령이었다. 한마디로 4년 동안 매끄럽게 세대교체가 이어지기보다는 결국 본선 근처에 다다르면서 억지로 교체가 된 부분도 많은 상황이다. 거기다 당장 2000년생을 이강인 하나만 데려갔을 정도라서 다음 월드컵에서도 월드컵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쓰는 것이 우선이고, 엔트리에 새 얼굴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참작의 여지는 있다.[* [[이동경]], [[원두재]], [[이동준(1997)|이동준]], [[윤종규]], [[엄원상]],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정우영]], [[송민규]], [[정태욱]], [[윤종규]], [[정상빈]], [[엄지성]], [[양현준]], [[오현규]] 등 많은 어린 선수들이 벤투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비판의 주된 초점이었던 이강인이 본선에서 중용되면서 세대교체에 대한 비판은 많이 희석되었다. 두 번째로는 대응력이 전혀 없던 수비전술이었다. 강팀의 조건은 수비도 좋다는 점에 있었다. 하지만 벤투호 4년을 뒤돌아보면 강팀이나 실력이 엇 비슷한 팀과의 경기에서는 여지없이 실점이 많았다. 특히 그 실점의 상당부분이 세트피스에 의한 실점이었고, 이는 본선에서도 전혀 고쳐지질 않았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수비에서는 전술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었고, 지역방어 위주로 세트피스에 임하다보니 자연스레 상대 세트피스에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