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젠 (문단 편집) === 위험성 === [include(틀:발암물질)] 벤젠은 [[암]]이나 다른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재생불량성 빈혈, 급성 [[백혈병]], 골수 이상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기관 중 [[골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그 밖의 다른 기관([[간]], [[뇌]], [[콩팥]], [[심장]], [[폐]])에도 타격을 준다. 벤젠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공인된 물질이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암의 발생과 명백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확인된 물질)로 지정했다. 그래서 실험 때도 매우 위험한 괴수 취급한다. --조금 흘렸어도 쓱 닦아버리고 말 정도로-- 아직 안전의식이 미약한 국내 인식과 달리 엄격한 규칙을 준수하는 타국의 연구소에선 이건 숫제 괴수가 아니라 재앙 취급이다.[* 어느 정도냐면, 학부생 실험에선 아예 쓰지 않기도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약물주사형]]에 이걸 사용한 기록도 있다. [[나치 독일]] [[군의관]]인 [[http://en.wikipedia.org/wiki/Eduard_Krebsbach|에두아르트 크렙슈바흐(Eduard Krebsbach)]]은 병든 죄수들에게 벤젠을 주사해서 900여명에 달하는 러시아인, 폴란드인, 체코인들을 죽였다. 이 때문에 악명이 자자했고 "주사 박사(Dr Spritzbach)"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당연히 종전 이후 [[전범]]으로 재판받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비타민C]]와 [[안식향산 나트륨]]이 특정 조건에서 반응을 일으킬 경우 벤젠이 합성될 수 있다. 1990년대에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2006년 미국의 한 소비자단체가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세계적으로 파동이 일었는데, 합성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자연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원료(크랜베리 주스 등)만으로도 벤젠이 검출될 만큼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양이 먹는 물 기준으로 목표치에 가까울 만큼 워낙 소량이라, 세계적으로 두 원료를 의도적으로 같이 쓰지 않도록 권고 정도만 하는 정도이다. 현대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벤젠의 주요 섭취경로는 (직접/간접) 흡연, 매연(실외에서의 ''호흡''), 주유소 이용/근무, 벤젠을 용매로 사용하는 실험/분석 업무[* 이쪽은 앞의 경우와는 다르게 최소 99% 이상의 농도를 지닌 벤젠을 사용한다.] 정도로, 식품으로부터의 비의도적 경구 섭취는 심각하게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작물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이상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http://www.mfds.go.kr/index.do?mid=675&pageNo=1&seq=23315&cmd=v|참고]]) 게다가 간대사가 이루어지는 경구섭취와 호흡으로 노출되는 것은 위험도가 완전히 다르다. 굳이 소비자 레벨에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정도로, 2006년에 한번 떡밥을 뿌려 크게 파동이 인 후 잊혀진 상태. 경기도 안산의 한 식품회사에서 향미유에 벤젠을 넣어 팔다가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698779_30267.html|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