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이징시 (문단 편집) === 땅값 === [youtube(e8OkeaQeULw)] 1998년에 주택시장 자유화 조치가 내려진 이래로 집값이 매년 수십% 이상씩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이미 2000년대 중반즈음이 되면 베이징 시민의 수십년치 급여를 써야된다는 말이 나올지경이었고, 2010년대 중반~2020년대 초반에는 [[홍콩]]을 제외하고는 최대도시 [[상하이]]와 정치수도 베이징이 세계 최고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사실 [[홍콩]]은 전 세계 No.1을 달릴 정도로 넘사벽으로 비싸다. 그치만 평균적인 홍콩 시민의 소득과 베이징 시민의 소득 차이를 생각해보면 베이징의 땅값도 어마무시하다.] 서울 땅값은 애교수준으로 느껴질 정도였는데, 베이징 전체 부동산 평당 가격이 베이징 직장인 1년치 급여를 초과하고 중심가는 그 몇배에 달해서 아무리 죽으라 돈 모아도 집 한채 못산다거나 집사다가 은행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비록 2021년 이후로 중국의 부동산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베이징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베이징 직장인들의 평균 급여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것은 매한가지이다. 거주시설의 경우 월세가 최소 몇 백만원부터 시작해서 최대 몇 천만 원까지 수두룩하며, 아파트는 4환 지역 아파트 1채 가격으로 [[서울]]의 강남 아파트 1~2채는 살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현재는 좀 변했을 수 있다.]. 이렇다보니 중심 지역인 2환, 3환의 땅값은 얼마를 상상하건 그 이상이며 차라리 모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지경이다. 회사나 가게 등의 상용시설은 거주시설보다 가차없는데, 외곽지역이라 할 수 있는 5환 지역들 가격조차도 한국의 3대 상권이라는 [[홍대거리]] 및 그 주변보다 비싸다. 다만 살인적인 집 값에 비하면 월세가 신기하게도 싼 편이긴 하다. 어찌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중국의 평균적인 노동자가 330여 년을 한 푼도 안 쓰고 일해야 집 1채를 살 수 있는 베이징에서 월세까지 올린다는 건 다 같이 죽자는 얘기밖에 안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매매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가 싸단 얘기고, 왕징 같은 한국인 거주구역은 방 2-3개짜리 가족 단위 아파트 월세가 200~300만 원은 가뿐히 넘어간다.[* 물론 [[주재원]]들은 회사에서 주거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주지만 그래도 부담되는 건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월세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지하방[* 원래는 방공호로 건축되었는데 베이징의 월세비가 하도 비싸지다 보니 돈이 된다고 해서 주거시설로 개조한 경우가 많다.]에 세들어 사람들도 많은 편. 한국의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 등과 비슷한데, 당연히 비좁고 환기가 안 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나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한국의 반지하는 창문이라도 있지 여긴 정말 땅 속이다.] "지하방에서 몇년 살면 골병이 든다" 라는 말이 나올 지경인 수준이고, 근교에는 판자촌이 조성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부동산 값에 지장준다며 철거되기 일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