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레모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육군 === [[대한민국 육군]]도 2011년 신형 디지털 패턴 전투복 보급과 함께, [[http://www.ytn.co.kr/_ln/0101_201012251001533632|기존의 근무모/전투모를 폐지하고 흑록색 베레모를 근무모/전투모로 도입했다]]. 그 전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기갑]]병과 중 [[전차 승무원]]과 같이 일부 인원만 착용하였다. 당시 특전사는 흑색, 전차 승무원은 우드랜드 패턴의 얼룩무늬 베레모를 착용했다. 미군이 베레모를 도입하니까 미군따라 베레모 도입논의를 시작했다가, 미군이 불편하다고 다시 폐지하는 시점에 아무 생각없이 베레모를 도입하는 환상적인 타이밍을 보여주었다. 전해지는 썰에 의하면, 해외 군사 회의에 [[전투복]]을 입고 참석한 [[대한민국 육군]] 장성들이 회의장에 들어가 탈모를 할 일이 있었는데, 당시 쓰던 [[전투모]]를 놓을 곳이 없어 굉장히 난감해하던 중, 미국이나 유럽 육군 장성들은 쓴 베레모를 접거나 말아서 건빵주머니에 쏙 넣는 것을 보고, 우리도 저런 거 있으면 좋겠다며 도입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카더라 통신|믿거나 말거나]]. 전 육군 장병들에게 베레모를 보급하는 것과 관련해서 2006년에도 동일한 논의가 있었는데, 특전사의 극렬한 반발로 무산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면, 이번에도 무산될 확률이 있었지만 베레모 색깔로 합의를 본 듯 싶다. 예외적으로 과거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에서는 해공군과 유사한 디지털 픽셀 [[전투모]]를 착용하였으나, 현재는 여타 야전 부대와 동일하게 베레모를 착용한다. 사실 해군, 공군, 해병대의 경우 정복이 지급되기에 출타시에 정복을 착용하고 다니면 되지만, 육군의 경우 본부근무대가 아닌 이상 정복이 없는 관계로, 베레모로 정복을 대체하자는 시도가 있었으나, 작업량이 많은 한국군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베레모와 함께 내부에서 다용도로 쓸 모자가 필요하다는 반발 역시 있었다. 그래서 작업용 모자를 별도로 지급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기존 전투모를 수거해 모두 폐기했다고. 당연히 훈련, 작업, 근무, 사역, 체육활동 등 모든 일을 베레모를 쓰고 하고 있다는 현역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전투복의 하계 전투복 보급이 늦어 일부 구형전투복을 보급받은 군번의 병사들은 2013년 여름에 구형전투복을 입도록 허가하였는데,[* 하계 디지털 전투복은 2013년 6월 군번부터 보급시작. 구형전투복은 2012년 초순까지 보급되었다. 즉 2012년 초순 군번의 병사들이 2013년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준 셈.] 심지어 이 경우에도 전투모만은 베레모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작업시 베레모가 아닌 기존의 전투모를 쓰고 하면 지시불이행으로 벌점을 주고 전투모를 압수하는 등의 대안없는 강경책을 쓰는 경우도 많은 듯.[* 예로들어 취사지원 나갔는데 활동복에 베레모 쓰라는 등.] 그리고 아예 구형 전투복을 지급받지 못한 2012년 중순 군번 이후로는 제재가 있든 없든 쓸 구형 전투모가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투모를 숨겨놨다가 출타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다.] 2012년~2013년의 국방부 인트라넷에는 제발 베레모를 없애거나 전투모와의 혼용을 허가해달라는 청원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베레모의 편의성 대한 설문조사도 있었는데[* 전 지역에서 한건지, 일부 지역에서만 한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병사들의 평가는 대부분 매우 부정적이었다. 베레모를 쓴 예비역 또는 현역이라면 알겠지만 각을 잡아야하는 이유로 손질 하는 것은 둘째치고 가장 큰 문제는 일단 매우 덥다는 것. 베레모에 열기를 배출시킬 구멍이 있지만 제대로 된 기능도 못하며 특히 여름이 되면 야외활동시 베레모의 흑록색 때문에 태양열을 흡수하여 땀이 쏟아진다. 야외작업 및 훈련이 잦은 육군 병사에게는 모자가 햇빛을 가려주는것도 중요한 기능인데, 베레모는 햇빛을 전혀 가려주지 못한다. 게다가 베레모 재질 때문에 세탁하는 순간 크게 쪼그라들기 때문에 군장점에 가서 돈내고 다시 사야한다. 그래서 일부 부대는 전투복과 동일한 위장무늬 원단의 부니햇 형태 활동모를 작업시나 체육복 착용시 쓰도록 배려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짬 좀 되는 부사관이나 장교가 해군, 공군용 전투모를 구해 눈치껏 쓰게 하는 곳도 있었다고. 베레모로 정복을 대신한 것이라고 해도, 기존 전투모를 수거하고 입영장병에게 베레모만 줘서 문제를 만들어 버렸으니 실용성 측면에서 실패한 정책이었다. 결국 베레모 도입 초기인 2012년 말에서 2013년 전반기엔 일부 병사들이 자비로 해·공군용 디지털 전투모를 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중 육군 상부에서 "육군 복장규정에 맞지 않으니 타군의 디지털 전투모는 쓰지 말 것" 이라는 공문까지 보내 강력하게 제재하여 육군에서 디지털 전투모를 착용하는 사례는 거의 사라졌다. 결국 강제로 베레모를 쓰고 작업을 나가거나 각급 부대의 임기응변으로 부니햇 형태 활동모를 대체품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정착되고있다. 심지어 간부들은 은근슬쩍 간부용 체육모를 사실상 전투모처럼 쓰고 다니기도 한다. 결국 육군 예비군 상당수가 해·공군용 디지털 전투모를 [[전역모]]로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레모는 예비군 마크를 따로 오버로크 칠 필요는 없지만 베레모의 착용감이 워낙 불편하고 워낙 더운데다 머리가 길면 모양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2014학년도부터 [[대한민국 육군|육군]] 전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에서 단복에 착용하던 기존의 검은색 베레모를 보급하지 않고 전투복과 함께 지급된 간부용 진녹색 베레모[* 육군 간부용 베레모는 색깔과 재질은 병사의 것과 동일하며 병사용 베레모에는 육군마크가 자수로 들어가고 간부용 베레모는 마크 부분이 녹색 공란으로, 이곳에 금속제 계급장을 부착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차이점이다.]를 단복을 입을때에도 그대로 착용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각 학교 학군단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검은색 베레모를 임관하는 선배기수에게서 물려받거나 사제로 단체로 구매하여 맞추거나 하는 식으로 규정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딱히 어느 종류의 베레모든 터치하지 않는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이라면 개인에 따라 사제로 구매하고 다니든 그냥 진녹색 베레모를 쓰고 다니든 개인에게 맡기고 있다. [[파일:임시완 베레모.jpg]] 사진은 [[임시완]]. 병사용 베레모에는 육군 문장이 들어간다. [[파일:서욱 베레모.jpg]] 간부의 경우는 육군 문장이 들어가는 자리에 계급장이 부착된다. 사진의 주인공은 [[서욱]] 전 육군참모총장(육사 41기). [[파일:NISI20130110_0007557015_web.jpg]] [[예비군 지휘관]]의 경우 철제 예비군 마크를 부착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육군에서도 인지했는지, 2014년부터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5944116|병사들을 대상으로 활동모를 신규 보급한다고 한다.]] 즉 영내 작업, 체육활동 등 영내 활동간에는 베레모 대신 활동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된다. 육군 부사관과 장교에게 지급되는 체육모와 색상은 검정색으로 같으나, 계급장 대신 큼지막하게 "육 군" 이라는 명칭과 문양, 그리고 "육 군" 명칭 하단에 노란색으로 "REPUBLIC OF KOREA ARMY"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2014년 7월 입대자부터 입대시에 활동모가 보급이 되고 있으며, 전역 6개월 이상 남은 일반병들에게도 활동모가 보급되었다고 하였으나, [* 2015년 2월 기준으로 활동모 보급은 수량이 부족한지 신교대 출신도 2~3기수에 한번 보급될까 말까하는 정도이고 자대배치된 일반병은 활동모를 갖고 있는 병사를 짬찌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 [[파일:육군 활동모.jpg|width=500]] 구형 육군 활동모. 마치 1980년대 민무늬 국방색 전투모에 검은 물을 들인 것과 같은 모양이다.[* 이병 때 지급받으면 유난히 머리보다 작은 사이즈를 줘서 첫휴가 받아 나가면 사제로 바꿔 쓰고 들어온다고.] [[파일:육군활동모신형.jpg]] 2019년도 10월 군번부터 보급되는 신형 활동모.[* 다만 신교대별로 재고가 있어서 일부는 구형 활동모를 보급하기도 한다.] 구형보다는 낫다. ROKA 부분이 찍찍이로 변경된 신형이 보급되면서 지금은 이 활동모도 구형이 되었다. 재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햇빛만 비춰도 색이 탈색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군에서 장병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가 넘는 사람들이 베레모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비침에 따라, 육군은 이르면 2017년부터 전투모를 재도입하고, 베레모는 휴가나 행사, 행정근무자 등만 착용하는 근무모로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755899|기사]] 하지만 2018년이 되어도 전투모 재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2020년에 육군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적으로 전투복 위장무늬와 디자인까지 모두 갈아엎는 복제개편을 결정하면서, 그때에 맞춰서 전투모 재도입을 하기로 하며 미룬 탓으로, 디자인도 과거의 야구모자형에서 [[패트롤캡]] 형태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투모 재도입 시기는 2020년 6월로 최종 결정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66746|#]] 하지만 예산 절감을 이유로 패트롤캡 도입이 백지화되고 재도입되는 전투모의 디자인은 해공군과 같은 구형 야구모자형으로 변경되고 말았다.[[http://m.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110600090#_enliple|#]] 현재 육군 [[전투모]]가 대부분 보급되었으나, 지침에 의해 활동모와 마찬가지로 영외 출타시에는 착용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