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벚나무 (문단 편집) == 특징 == 자생력이 아주 뛰어나다. [[팔만대장경]]판의 반 이상이 벚나무 재질임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껍질도 매우 질겨서 조선 시대에는 주력 무기인 [[각궁]]을 만들 때 벚나무 껍질로 겉면을 감아 마무리를 했고, 또한 [[김구]]의 [[백범일지]]에도 "[[함경도]]에선 초가 대신 벚나무 껍질로 [[지붕]]을 만드는데,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여간해선 벗겨지지 않는 탁월한 응집력에 김구가 감탄했다"는 일화가 있다. 공해에도 강하여 자동차의 [[매연]] 등 공해가 심한 도심의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위에 썼듯이 목재로서 아주 우수하다. 결이 아름답고 매우 단단하여 가구나 식기로 만들어 썼다. 잘 마른 상태에서는 웬만한 가정용 톱으로는 잘 잘리지 않고, [[옹이]]에 걸리면 대패 이가 빠질 만큼 단단하다. 목재의 향이 좋아서 [[바비큐]] [[훈연]] 목재로 최상이다. 다른 장미나무속이나 벚나무속 과실나무들도 마찬가지이나, 훈연재로 쓰면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 향기가 나며 [[쇠고기]], [[돼지고기]], 새고기에 다 잘 어울린다. 더불어 우리나라 웬만한 산에서 자생하고, [[가로수]]로 많이 쓰는 나무라서, 자연히 꺾인 가지라든지 봄철 지자체에서 가로수 [[가지치기]]할 때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수명이 짧은 것으로 오해하곤 하지만, [[화엄사]] 올벚나무는 400년을 살았고, [[일본]]에는 천 년이 넘는 올벚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 등 종류에 따라 다르다. 나무 자체는 튼튼하고 상처를 입히기도 어렵지만 한번 상처가 나면 취약하다. 가지를 꺾으면 노출된 단면부터 썩어들어간다. 가지치기를 할 때에도 정말 최소한의 가지만 잘라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