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벚꽃 (문단 편집) == [[일본]]에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후지산 벚꽃 일출.jpg|width=100%]]}}}|| 일본에서 벚꽃은 많은 국민들의 기호에 따라 관습상 국화(國花)로 인정된다. 벚꽃은 일본 국내외에서 [[태양]], [[후지산]] 등과 함께 일본의 상징으로 취급된다. [[일본 황실]]의 상징은 국화(菊花)와 벚꽃이다. [[일본 여권]]에 들어가는 꽃은 국화(菊花)이다. [[일본 경찰]]과 [[자위대]]의 [[휘장]], [[계급장]]에는 벚꽃을 쓰고, [[일본 수상]]과 [[일본 정부]]의 상징으로는 오동잎을 사용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벚꽃 우키요에.jpg|width=100%]]}}}|| 역사적으로도 벚꽃을 소재로 만들어진 예술작품 또한 숱하게 널렸다. 벚꽃을 노래한 [[하이쿠]][* 오죽하면 일본 고전 시가에서 특별한 꽃 이름 없이 그냥 꽃(花)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관습상 벚꽃을 의미할 정도. 예를 들어 일본의 시인이었던 기노 도모노리(紀友則, 845년 ~ 907년)는 '눈부신 햇살 따스한 햇살 품은 화창한 봄날 들뜬 마음 그대로 꽃은 지고 마는가(ひさかたの光のどけき春の日にしづ心なく花の散るらむ)'라는 와카를 남겼는데, 여기서 말하는 花는 당연히 벚꽃을 뜻한다. 날씨가 한참 좋을 봄날에 꽃잎이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해진 식물이 몇개나 있는지 생각해보자]나 벚꽃이 그려진 [[우키요에]] 등등 [[일본 문화]]에서 벚꽃이 빠지는 경우가 드물다. [[헤이안 시대]]에 작성된 일본 최고(最古)의 [[정원]] 관련 서책인 작정기(作庭記)에서도 당시 고급 저택에는 벚꽃의 식재가 당연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는 "벚꽃은 질 때 제일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벚꽃처럼 쓰러져가는 사무라이들을 보고 이와 같은 말을 한다. 그리고 꽃이 질 때의 아름다움은 일본 문학에 실제로 존재하는 정취이다. 14세기에 제아미(世阿弥)가 이미 언급하였던 말이다.[* 아름다운 꽃이 시들어가는 것이기에 진귀한 것이다(花のしほれたらんこそ面白けれ 『世阿彌禪竹』).] 사실 이런 말은 흔하다. 촛불은 꺼질 때 가장 아름답다, 선술된 꽃은 시들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등 마지막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은 원래 흔한 속담이나 문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