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벙커링 (문단 편집) ==== [[테저전]] ==== [[저그]]의 경우 초반 방어가 취약하기에 이를 노려 본진의 크립이 안 깔린 곳이나 앞마당 부근에 벙커를 지어 자원 수급에 차질을 주거나 한동안 밖으로 나올 수 없게 옥죄려는 목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 오죽하면 [[임진록(스타크래프트)|임진록]]을 대표하는 '''[[삼연벙]]'''이 유행할 정도니 말 다했다. 다만 벙커링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게는 SCV가 무슨 수작을 부리는 것 같으면 즉시 드론들이 몰려와 방해하거나 반대로 '''드론과 저글링이 테란 본진으로 난입하는''' 역 관광을 당할 수 있다. 일례로 [[박상우(1989)|박상우]] 선수가 [[12드론 앞마당]]을 한 [[한상봉]] 선수에게 [[전진 배럭]] 후 벙커링을 사용했으나 '''앞마당에 붙이려고 나왔던 드론 7마리에 마린 6마리가 잡히는 처참한 드론 러시'''를 당한 뒤 결국 이어진 저글링 러시에 [[GG]]. [[http://pann.nate.com/video/200622616|#]] [[박성준(1986)|박성준]]은 [[이윤열]]과 [[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알 포인트]]에서 대전 중 자신의 앞마당에 벙커가 지어지는 걸 보고 드론을 모조리 끌고나와 저지하려 했으나, 벙커 주변에 SCV가 우글대는 걸 보고 앞마당 사수를 포기하고 드론들을 벙커 사거리 밖으로 우회, 이윤열의 본진으로 역[[치즈 러시]]를 감행하며 후속 생산된 저글링 8마리도 가세시켰다. 이런 와중에 이윤열은 앞마당 해처리를 부수긴 했으나 자기 본진에 난입한 드론과 저글링들을 머릿수로 감당할 수 없자 자신도 벙커 주변 유닛들을 모조리 박성준의 본진으로 올려보내 [[엘리전]]을 노렸다. 그러나 이조차도 자원 채취중인 소수의 드론과 막 생산된 저글링 여섯마리에 막혀 별 수 없이 GG를 쳤다. [[http://www.youtube.com/watch?v=Fuz2WfFc2T4&feature=player_embedded|직접 보러가자]] 이후 삼연벙으로 유명해진 [[임요환]]과의 대전에서도 초반 벙커링을 보자마자 드론을 몰고 나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오는 마린들이 막 완성된 벙커에 못 들어가게 극강의 드론 컨트롤로 다 막아낸 뒤 저글링들을 임요환의 본진으로 꾸역꾸역 밀어넣어 GG를 받아낸다.[[https://youtu.be/wOGqCJ-VTRA|영상]] 하여간 이렇게 선례를 만들어 냄으로서 [[홍진호]]를 포함한 저그 게이머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심어줬다.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 2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벙커링을 사용해서 [[이제동]]에게 굴욕적인 [[광삼패]] 사건을 안기면서 [[SKT T1]]의 프로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더불어 이제동과 화승 팀원들은 모두 '전기 의자'로 직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5oNhDeTnqg|(해당 영상)]][* 결승 2차전 오프닝 당시 [[최연성]] 코치는 '''"우리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필살의 전략을 준비해왔다."'''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당시 광안리에 모인 팬들은 모두 저게 뭘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혀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에이스 결정전에서 드러난 그 필살의 전략이 다름아닌 벙커링이였던 것. 상대 에이스로 [[이제동]]이 나올 것이 기정사실이었는데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내보낸 것부터가 다들 의아하다는 반응이 주였던 데다가 그러던 와중에 벙커링이 나와서 이 벙커링은 3연벙 못잖게 팬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는데, 광삼패도 광삼패지만 그 전략이 어떤 전략인지 궁금해하기만 했고 그 시기에만 해도 꽤 많이 잊혀질랑 말랑이였던 벙커링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여기에 그 [[이제동]]이 속수무책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당했던 거라서 그 충격이 배가 되었던 것은 덤.] 2009년 12월 28일 프로리그 [[이윤열]] VS 홍진호에서도 등장했으나, 의외로 홍진호가 벙커링을 무난히 막고 벼 베듯 털었다. 2010년 시즌을 경계로 [[이영호]]가 '벙커링'계의 새로운 실력자로 떠올랐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EVER 스타리그 2009]] 8강 2주차 '크리스마스 리쌍록'에서 [[이제동]] 뿐 아니라 관중 천여명을 5분만에 벙커링으로 올 킬을 하더니, MSL 4강에서도 2연벙을 했다. MSL 승자 인터뷰에서 말하길 '''[[삼연벙]]'''까지도 할 용의가 있었지만 1경기에선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서 안 했다고 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마지막 경기도 벙커링으로 장식하면서 승리했으며, 생더블을 시도하는 [[진영화|어느 프로토스 게이머]]를 상대로 벙커링을 사용했다. 1월 1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 다시 벙커링을 사용해서 김윤환을 격파. [[NATE MSL]] 결승전에서는 1, 2, 3세트 모두 벙커링은 시도하지 않았고, 악명높은 [[1.23 정전사건|정전록]] 이후 4세트에서 이영호가 벙커링을 시도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제동이 [[9드론]]을 선택하면서 벙커링을 막고 우승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 4세트에서 [[비상-드림라이너]]에서 이영호는 이제동에게 벙커링을 사용하여 빌드를 꼬이게 만든 다음 뮤탈을 봉인해서 우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