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벙커링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 === 베타 초기엔 건설로봇과 소수 해병을 동반한 초반 찌르기를 [[프로토스]]가 막아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했고, 잠시나마 대 프로토스전 최강 전략으로 군림했다. 이거 때문에 원래 건설 중에 무력하다는 이유로 HP가 높았던 건설로봇의 HP가 '60에서 45'로 '''12년만에 감소했다.''' 정발 이후엔 [[사신(스타크래프트 2)|사신]] + 벙커링 전략이 이용되었다. 잘 먹히면 그걸로 게임 끝, 실패할 경우 상대가 사신+벙커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적자(스타크래프트 2)|추적자]]나 [[바퀴(스타크래프트 2)|바퀴]]를 뽑게 되면 바로 [[불곰(스타크래프트 2)|불곰]]으로 전환. 그러나 벙커링이 먹히고도 [[김원기(프로게이머)|김원기]]는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1.0 패치 이후론 사신과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광전사]]의 빌드 타임 너프로 인해 미리 확인하지 못하면 8[[병영(스타크래프트 시리즈)|병영]] 해병 치즈 러시를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져 저그전보다 토스전의 벙커링이 더욱 위력적으로 변했다. 그런데 [[GSL]] 시즌2 예선 D-1조 결승 2경기 테테전에서 날빌에 이은 벙커링이 작렬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걸 쓴자는 '''바로 [[임요환|그분.]]''' 1.1.2 패치가 되면서 병영이 보급고를 지은 후에야 지을 수 있게 되었고, 사신의 니트로 추진기 업그레이드 마저 군수 공장 이후에나 찍을 수 있게 되므로써 칼같이 빠른 벙커링은 이제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1.3.0 패치로 벙커의 빌드 타임이 늘어났다. 앞으로도 보기 힘들어질 듯했으나... '''인간이란 적응하는 법.''' 프로 경기뿐 아니라 래더에서도 벙커링이 심심찮게 사용되고 있다. 이른바 [[1111]](십일-십일)이라 불리는 대 저그용 빌드가 그것. 인구수 11에 병영을 짓고 다시 11에 하나를 더 지은 뒤, 보급고를 하나 더 짓고 일꾼 대여섯 마리와 함께 해병들이 러시를 나가 저그의 앞마당에 벙커를 짓는다.[* 벙커를 반드시 지을 필요까지는 없다.]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저그 유저라 할 수 있는 [[임재덕]] 왈 '[[1111]] 빌드는 막혀도 [[지게로봇]] 덕분에 테란이 아무런 손해를 보지 않는다. 찔러서 먹히면 좋고 아님 말고다. [[개드라|반면 저그는 게임이 끝나느냐 마느냐의 위기다.]]' 라며 이 빌드의 악랄함을 비판한 바 있다. 이후 [[김승철]]과 같은 치즈 장인의 등장으로 벙커로 상대방 앞마당에 심시티를 해서 해병을 구석진 곳에 놓고 건설로봇으로 막는 러시도 등장하였다. [[김동주(프로게이머)|김동주]]같은 선수는 상대방 본진에 보급고와 병영을 짓고 벙커링을 시도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었다. 프로토스전에서도 전진 2병영이 존재한다. 벙커 탑승시의 추가 사거리 공격 범위 내에 연결체가 들어오는게 포인트.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는 예전보다 덜 쓰인다. 그 동안 유저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상향된 것도 있으며,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이라는 강력한 방어 수단이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벙커링을 시도했다가는 자원 손해만 본다. 게다가 이젠 병영을 짓기 위한 테크트리가 하나 더 늘었는데 보급고를 지어야 병영을 지을 수 있다. 이렇게 되는 바람에 극초반의 벙커링의 시도가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최상급 테란인 조성주 선수의 주특기라 [[프로리그]]와 [[GSL]]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으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포스트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kt 롤스터]]의 [[전태양]]이 6세트에 출전, 상대 [[SKT T1]]의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를 상대로 전진 2병영 벙커링을 시전하면서 최근 깊은 부진에 빠진 김도우의 멘탈을 완전히 가루로 만듬과 동시에 [[kt 롤스터]]의 4:2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공허의 유산이 되어서도 토스나 테란보다는 저그전에 종종 쓰는 전략이다. 레더 등급전에서는 토스나 테란에게도 벙커링을 종종 시전하기도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손쉽게 막히는 편. 그러나 저그전은 선앞마당이 여전히 정석 빌드인 만큼, 전진병영으로 앞마당을 파괴하는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 앞마당을 파괴하고 최대한 재건을 방해하면서 그 사이 테란은 본진에서 멀티를 먹고 테크를 올리면서 운영 상의 유리를 굳히는 전략이다. 무리해서 해병을 쥐어짜내 저그 본진을 공략하려다 보면 발 업 저글링이나 바퀴에게 싸먹혀 버리고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 마당 확장이 아닌 선못이면 저글링이 빨리 나와 비교적 더 쉽게 막을 수 있다.[* 단, 테란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훨씬 좋아서 해병을 싸먹지 못하면 선 앞마당보다도 상황이 더 안 좋아진다.] 선앞마당을 먹은 상태에서 저그 게이머가 벙커링을 막는 방법은 크게 3가지인데, 첫째는 아예 벙커가 지어지기 전에 일벌레가 튀어나와 해병과 건설 로봇을 잡아먹는거고, 둘째는 발 업 저글링을 모아서 앞마당이 터지기 전에 벙커라인을 걷어내는 것, 세번째는 아예 앞마당을 포기하고 가스 수급에 주력하여 바퀴나 맹독충을 모아 벙커 라인과 동시에 역 러시로 테란 기지까지 밀어버리는 방식이다. 이 중에서 가장 베스트는 전진 병영 의도를 빠르게 캐치하여 벙커를 아예 박지 못하게 만드는 것. 사실 일단 벙커가 박히고 해병이 들어가버리면 저그 입장에선 아무리 좋은 수를 짜내도 테란이 알기만 하면 다 대처가 되는지라 테란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