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법궁 (문단 편집) == 목록 == * [[고구려]], [[백제]], [[발해]] 등은 여러 번 [[천도]]를 했고 [[사비성]], [[상경용천부]] 등 도성(都城)의 이름들은 전해지지만 고구려 안학궁을 제외하면 당시 법궁을 특정해 부르는 이름이 명확하지 않다. * [[신라]]의 법궁은 오늘날의 [[경주 월성]]이다. 월성이 위치한 언덕이 [[초승달]] 혹은 [[반달]] 모양이기 때문. 신라 당시부터 월성(月城), 혹은 왕이 머무는 곳이라 해서 재성(在城), 왕성 등으로 불렸다. * [[고려]]의 법궁은 이름이 따로 없었으며 단지 [[만월대|본궐]](本闕)로만 불렸다.[* 본궐은 정궁(正宮)과 같은 말로 공식 궁궐이란 뜻이다.] 후에 본궐이 황폐화되어 별궁 [[연경궁]](延慶宮)과 동일시 된다. 그래서 15세기엔 연경궁으로도 불렸다. 고려 멸망 후 16세기부터 [[만월대]]로 불리게 된다. [[http://s-space.snu.ac.kr/bitstream/10371/75837/1/%EC%A1%B0%EC%84%A0%EC%8B%9C%EA%B8%B0_%EA%B3%A0%EB%A0%A4_%E6%B3%95%E5%AE%AE%EC%97%90_%EB%8C%80%ED%95%9C_%EC%A7%80%EC%8B%9D%EC%9D%98_%EB%B3%80%EC%B2%9C.pdf|관련정보]]. 몽고와 전쟁을 치루게 되면서 [[강화도]]로 [[천도]], 강도(江都)에 [[만월대|개경의 본궐]] 및 별궁 등을 그대로 본따 짓는다. 그래서 2차 법궁은 강도 본궐이 된다. [[고려궁지]] 문서 참조. 몽고와 전쟁을 멈춘 뒤, 개경에 돌아와 3차 법궁으로 다시 개경 본궐(연경궁)을 사용한다. 그러나 [[공민왕]] 때 [[홍건적의 난]]으로 또 붕괴, [[수창궁]]이 4차 법궁이 된다. 위와 별개로 고려는 서경 [[장락궁]]에 [[황성#s-2]]을 두르고 영봉문과 영봉루를 세워[* 개경 본궐도 신봉문, 신봉루, 위봉문, 위봉루 봉 자 돌림 문과 누각이 있었다.] 개경 법궁과 같은 격식을 갖추게 했다. * [[조선]]의 법궁은 [[경복궁]]이다. * [[일본]]의 정궁은 [[고쿄]]이다. 이는 일본이 지금도 [[군주제]]가 유지되는 만큼 [[현재진행형]]. 다만 고쿄가 별궁이며 [[교토고쇼]]가 법궁이라는 말도 있다. [[일본 황실]]에서 딱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 [[당나라]]의 법궁은 [[장안]] 중북부의 태극궁이었고, [[대명궁]]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 [[명나라]]와 [[청나라]]의 법궁은 [[자금성]]이다. * [[영국]]의 법궁은 [[런던]]의 [[버킹엄 궁전]]이다. [[조지 3세]]때 법궁이 되었으며 그 전에는 잉글랜드 왕실에서 장원 형식으로 보유했던 적이 있었다. [[연합왕국]]인 특성상 [[스코틀랜드]]에서는 [[홀리루드 궁전]], [[북아일랜드]]에서는 [[힐즈버러 성]]이 법궁으로 지정되어 있다.[* [[웨일스]]에는 [[https://en.wikipedia.org/wiki/Llwynywermod|Llwynywermod]]가 [[콘월 공작]]의 거주지로 되어 있을 뿐, 왕실의 거주장소가 없다.] * [[프랑스 왕국|왕정 시절]]의 [[프랑스]]의 법궁은 [[파리(프랑스)|파리]]의 [[튈르리 궁전]]과 [[루브르]]였다.[* 흔히 알고 있는 [[베르사유 궁전]]은 [[베르사유]]에 어릴 적 추억이 많았던 [[루이 14세]]가 그 곳에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세운 별궁이다. 애초에 베르사유는 파리 시내와 떨어진 위성도시이다.] 튈르리 궁전은 [[파리코뮌]] 진압 때 소실되어 지금은 없다. * [[스페인]]의 법궁은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이었으나 현재는 공식행사 때만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스페인 [[보르본 왕조]]의 거처는 [[마드리드]] 외곽의 사르수엘라 궁전(Palacio de la Zarzuela)이다. * [[교황청]]의 공식적인 법궁은 [[바티칸]]의 [[라테라노 궁전]]이다[* 실질적인 법궁역할을 하는 [[사도 궁전]]은 본래 별궁이다. [[이탈리아 통일]]로 인해 [[교황령]]이 해체되고, [[라테라노 조약]]을 통하여 교황령의 후신인 [[바티칸 시국]]이 출범하면서 법궁의 역할을 하지 못해 지금처럼 되었다.]. * [[이탈리아 왕국|왕정 시절]] [[이탈리아]]의 법궁은 [[로마]]의 [[퀴리날레 궁|퀴리날레 궁전]](Palazzo del Quirinale)으로 현재는 [[이탈리아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사보이아 가문]]이 [[이탈리아 통일|이탈리아를 통일]]하기 전에는 토리노 왕궁(Palazzo Reale)이 법궁이었다. * [[합스부르크 가문]]이 통치하던 시기의 [[오스트리아]]는 [[빈(오스트리아)|빈]]의 [[호프부르크]](Hofburg)가 법궁이었다. [[쇤브룬 궁전]](Schloss Schönbrunn)은 여름별궁이었다. [[보헤미아 왕국]]의 [[프라하]] 성(Pražský hrad), [[헝가리 왕국]]의 [[브라티슬라바|포조니]] 성(Bratislavský hrad/Pozsonyi Vár)이나 [[부다페스트|부다]] 왕궁(Budai Vár)은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대관식]] 등을 위해 잠시 머무르는 정도로 사용되어 큰 의미가 없었다. * [[호엔촐레른 가문]]이 통치하던 시기의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과 [[프로이센 왕국]], [[독일 제국]]의 법궁은 [[베를린]]의 베를린 성(Berliner Schloss)이었다[* 흔히 알려진 샤를로텐부르크 궁전(Schloss Charlottenburg)은 별궁이었다. [[쾨니히스베르크]] 성(Königsberger Schloss)도 중세 [[독일 기사단국]], [[프로이센 공국]] 시절에나 사용되었지 프로이센 공국이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과 [[동군연합]]을 이룬 이후로는 사용된 적이 없었고, [[대관식]] 때나 사용되었다.]. 베를린 성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베를린 공방전]]으로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동독]] 정부가 [[공화국 궁전]](Palast der Republik)을 지었다. [[독일 재통일]] 이후 석면을 대량으로 사용하여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공화국 궁전을 하루빨리 치워 동독의 잔재를 없애려던 통일 [[독일]] 정부와 독일 제국 시기의 영화를 복원하고 싶던 호엔촐레른 가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2006년 철거되어 베를린 성이 재건되었다. 재건된 베를린 성은 현재 훔볼트 포룸(Humboldt Forum)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민속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덴마크]]의 법궁은 [[코펜하겐]]의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이었으나 현재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은 덴마크 국회의사당, 대법원, 총리 관저로 사용되어 덴마크 정치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로 바뀌었다. 궁전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현재 일반인들에게 관광지로 개방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 왕실의 법궁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근처에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Amalienborg Slot). * [[스웨덴]]의 법궁은 [[스톡홀름]]의 [[스톡홀름 왕궁]](Kungliga slottet)이나 현재는 국가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 궁전이 가장 유명해지는 때는 [[노벨상]] 시상식때로, [[스웨덴 국왕]]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데리고 이 궁전에서 만찬을 열어 축하해주는 관례가 있다. 현재 스웨덴 왕실의 법궁은 [[스톡홀름]]에서 살짝 떨어진 [[드로트닝홀름 궁전]](Drottningholms slott)[* [[세계유산|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기도 하다.]이다. * [[노르웨이]]의 법궁은 [[오슬로]]의 [[오슬로 왕궁]](Det kongelige slott).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스웨덴 지배 시대]]에 [[베르나도테 왕조]]가 지은 궁전을 사용중이다. 애초에 베르나도테 왕조가 여름철에 임시로 머무를 목적으로 세운 궁전이다보니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스톡홀름 왕궁과 비교하면 초라해보이는 감이 없잖아 있다. * [[네덜란드]]의 법궁은 [[암스테르담]]의 암스테르담 왕궁(Koninklijk Paleis Amsterdam)이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네덜란드 왕실은 [[헤이그]]의 노르드에인더 궁전(Paleis Noordeinde)에 거주하고 있다. * [[벨기에]]의 법궁은 [[브뤼셀]]의 브뤼셀 왕궁(Koninklijk Paleis van Brussel/Palais Royal de Bruxelles)이었으나 현재 벨기에 왕실은 [[브뤼셀]] 외곽 라컨 궁전(Kasteel van Laken/Château de Laeken)[* 여담으로 이 라컨 궁전 근처에 [[헤이젤 참사]]가 일어난 [[스타드 루아 보두앵]](Koning Boudewijnstadion/Stade Roi Baudouin)이 있다.]에 거주하고 있다. * [[러시아 제국]]의 법궁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일명 冬宮)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 이전이나 혁명 이후에는 [[모스크바]]의 [[크렘린]]이 그 역할을 했다. * [[폴란드 왕국|왕정]] [[폴란드-리투아니아|시절]]의 [[폴란드]]의 법궁은 [[크라쿠프]]의 바벨 성(Zamek Królewski na Wawelu)과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왕궁(Zamek Królewski w Warszawie)이었다. 공화국이 된 현재 [[폴란드 대통령]] 관저는 리투아니아 출신 라지비우 가문이 사용했던 라지비우 저택(Pałac Prezydencki)이다. * [[리투아니아 대공국|대공국]] 시절 [[리투아니아]]의 법궁은 [[빌뉴스]]의 빌뉴스 대공 궁전(Lietuvos didžiųjų kunigaikščių rūmai)이었다. * [[포르투갈 왕국|왕정 시절]]의 [[포르투갈]]의 법궁은 [[리스본]]의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ão Jorge)에서 리베이라 궁전(Paço da Ribeira)으로 옮겨갔다가, [[리스본 대지진]]으로 리베이라 궁전이 파괴된 이후로는 [[주제 1세]]가 세운 아주다 궁전(Palácio da Ajuda)이 법궁이 되었다. 공화국이 된 현재 포르투갈 대통령 관저는 18세기에 지어져 브라간사 왕조가 잠깐 사용했던 벨렘 궁전(Palácio de Belém)이다. * [[브라질 제국|제정 시절]] [[브라질]]의 법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상 크리스토방 궁전(Paço de São Cristóvão)으로 포르투갈의 브라간사 왕조가 [[나폴레옹]]의 침공을 받아 브라질로 피신하면서부터 사용했다가, 제정 폐지 이후인 1892년부터 본격적으로 박물관으로 전환했었다.[* 더 정확히는 1818년에 포르투갈 왕 [[주앙 6세]]가 세웠던 국립박물관을 황궁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2018년 9월 2일 발생한 [[브라질 국립박물관 화재 사고]]로 불타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 [[오스만 제국]]의 법궁은 [[메흐메트 2세]]가 건설한 [[톱카프 궁전]](Topkapı Sarayı)이었다. [[압뒬메지트 1세]] 이후부터는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이 법궁이 되었다. * [[동로마 제국]]의 법궁은 콘스탄티노폴리스 대궁전(Palatium Magnum/Μέγα Παλάτιον/Büyük Saray)이었으나 이 궁전은 [[제4차 십자군 원정]] 당시 약탈당해 대부분 파괴되었고 [[미하일 8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탈환한 이후부터는 블라케르나이 궁전(τὸ ἐν Βλαχέρναις Παλάτιον/Blaherne Sarayı)에 머물렀다[* 다만 [[콤니노스 왕조]] 초창기부터 이미 대궁전보다 블라케르나이 궁전이 더 선호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 [[통가]]의 법궁은 [[통가 왕궁]]이다. [[분류:궁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