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법 (문단 편집) == 불교의 관념 == 원어는 [[산스크리트어]] 'dharma'로, [[달마]](達磨), 담마(曇摩), 담무(曇無) 등으로 [[음차]]하여 표기하는 [[불교]]의 중심 관념이다. 인도의 종교, 사상, 또는 불교의 중요한 개념으로, 불교에서는 <법(法)>으로 한역된다. 이 말은 <유지한다>, <지지한다>를 의미하는 동사의 어원 dhr-에서 파생하여, 그런 작용을 실체화한 명사로, <유지하는것>, <지지하는것>의 원뜻이다. 불교에서는 <임지자성(任持自性)ㆍ궤생물해(軌生物解)>, 즉 고유한 성질을 가지며 사물의 이해를 생성시키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단, 이 말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뉘앙스로 이용되는데 그 뉘앙스를 생각하면 다르마는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르마 [dharma]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규범으로서의 다르마 힌두교에서는 보통, 다르마만으로 힌두교 그 자체를 의미한다. 힌두 교도에게 다르마라는 것은 베다 성전의 권위를 인정하고,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라는 네 개의 계급(바루나)과 학생기, 가주기(家住期), 임서기(林棲期), 유행기(遊行期)라는 네 개의 생활단계(아슈라마)마다 정해진 사회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베다 성전 등에 의해서 정해진 제식을 올바른 순서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이다. 다르마가 올바르게 지켜지지 않을때, 인간사회는 혼란에 빠지고 허위와 부정의가 횡행 한다고 한다. 과거 베다시대에는 천칙(天則, 리타)이라는 것이 세계 질서의 근원이라고 하였는데, 결국 그 개념은 이 다르마에 의해서 표현되었다. 또한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네 개의 계급과 네 개의 생활단계를 인정하지 않고, 따라서 베다에 따른 제식을 인정하지 않는 종교, 가령 불교나 자이나교에서도 다르마는 매우 중시한다. 이 경우에 다르마는 사회규범이라기 보다는 해탈을 궁극적으로 하는 종교적 목표로 사람들을 이끄는 <정의로운 가르침>(교법)이나 <진리>를 의미한다. 가령 불교에서는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 <열반적정>의 네 가지(또는 처음의 세 가지)가 모든 다르마의 요약(법인), 즉 불교의 기인이라고 하였다. 오늘날의 힌두어로 불리는 불교는 <보우드 다르무>, 즉 <부다(불타) 무리의 다르마>라고 한다. 선업(善業)으로서의 다르마 위의 사회적 규범으로서의 다르마를 준수함으로써 사람은 사후에 천계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좋은 과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인과응보의 업(카르만)의 이론인데, 여기에서 다르마는 선업이라고도 풀이 되었다. 다르마를 행함으로써 자신 속에 잠재적인 힘으로서의 다르마를 축적하면, 얼마 후에 잠재적인 힘으로서의 다르마가 성숙했을 때, 좋은 과보, 악과(樂果)가 초래된다고 한다. 덧붙여서 악업은 이와 대비적으로 <아다르마>(비법)라고 한다. 사물로서의 다르마 <유지하는것>, <지지하는것>이라는 어원에서 생겨서, 불교에서 다르마는 신심을 중심으로 세계를 성립시키는 다양한 요소로서도 이해되었다. 그 중 하나의 분류가 오온(五蘊), 12처, 18계라는 것이다. 오온이란 것은 신심을 기본적으로 구성하는 색,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이라는 5개의 그룹이다. 색온은 신체와 세계를 형성하는 물질의 그룹, 수온(受蘊)은 지각작용의 그룹, 상온(想蘊)은 감수된 지각을 마음에 표상하는 작용의 그룹, 행온(行蘊)은 어떤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 때, 그 결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 작용의 그룹, 식온(識蘊)은 상식적인 의미에서 판단작용의 그룹이다. 12처는 육내처(六內處, 육입)와 육외처(六外處)로 분류된다. 육내처라는 것은 눈, 귀, 코, 혀, 몸, 뜻, 즉 시각기관, 청각기관, 후각기관, 미각기관, 촉각기관이라는 5종의 외적기관과 그들과 밀접하게 결합하면서 의식을 초래하는 내적기관(意)의 작용으로 육근(六根)이라고도 한다. 육외처(六外處)라는 것은 색, 소리, 향기, 맛, 촉감, 법(뜻의 대상이 되는 개념), 즉 지각의 대상으로, 육경(六境)이라고도 하며, 외계 전체를 덮는 것이다. 18계라는 것은 이 12처(육근육경(六根六境))에 육식(六識)을 더한 것이다. 육식이라는 것은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즉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및 인지기능이다. 정리하면 인식을 작용, 대상, 기능의 각 측면에서 분석하는 동시에, 존재하는 것 모두를 다르마로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모든 다르마를 오위 75법으로서 정리하는 방법도 행하여졌다. 이는 법을 먼저 유위법(有爲法, 여러 연에 의해서 발생한 것)과 무위법(無爲法, 절대적 존재)으로 나누고, 유위법을 삼색법(물질적 현상), 심왕(인식주관), 심소법(마음에 수반해서 작용하는 여러 현상), 심 불상응행법(물질도 마음도 아닌, 관계나 힘, 개념 등)의 4위로 나누고, 그 각각을 다시 세분하며, 한편 무위법을 제5위로 하고, 허공무위공간, 택멸무위(열반), 비택멸무위(끝이 없어서 현재화되지 않은 존재)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성질, 속성으로서의 다르마 다르마는 또한 어떤 것을 있는 대로 본다는 특징에서 발해서 성질, 속성이라는 의미도 가진다. 특히 인도의 철학적 여러 학파는 이 의미의 다르마를 중시하고, 지식론, 논리학에서 모든 것을 다르마와 그 다르마를 가진 기본(다르민) 및 그 양자의 관계로 성립된 것으로 생각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르마 [dharma] (종교학대사전, 1998. 8. 2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