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개 (문단 편집) == 번개에 맞는다면? == 물에 빠져 사망한 것을 [[익사]], 불에 타 사망한 것을 [[소사]], [[분사(죽음)|분사]]라고 부르는 것처럼 번개에 맞아 사망한 것을 진사([[震]]死)라고 부른다. 2011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한 사람의 수는 200여명으로 ([[http://news.zum.com/articles/2083396|#]]) 생각보다 많은 편. 번개를 맞고도 살아남을 확률은 생각보다 높다. 이는 번개의 전압이 아무리 높아도 감전 사고와는 달리 전류가 흐르는 시간이 극히 짧고, 전류가 심장만 통과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 대신 역시나 전류를 사용하는 신경계의 손상은 각오해야 한다. 운 좋게 손상이 없어도 번개를 맞고 살아난 사람의 경우 살결을 따라 리히텐베르크 도형대로 [[흉터]]가 남기기도 한다.[* 이 번개 흉터가 전류가 흐르면서 핏줄이 터져 핏줄 모양대로 흉터가 생긴 걸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핏줄과는 별 상관 없이 전기가 물체를 통과할 때 특유의 나무 가지 무늬를 그리면서 펴지는 현상이다. 이렇게 나뭇가지처럼 전기가 분산되는 현상을 리히텐베르크 도형이라 하며 사람이나 번개 맞은 풀밭 위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위의 낙뢰 슬로우 모션 이미지에서도 번개가 퍼지는 모양이 리히텐베르크 도형이다.] [[http://livedoor.blogimg.jp/karapaia_zaeega/imgs/7/8/784adb5b.jpg|번개 맞은 사람의 리히텐베르크 도형]] 살아있는 동안 번개를 가장 많이 맞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은 미국 산림경비원인 [[로이 설리번]](Roy Cleveland Sullivan, 1912~1983)인데, 평생에 걸쳐 7번의 번개를 맞았다. 이 사람의 경우 차 안이나 집 안에 있다가 맞기도 했고 기구하게도 하늘에 구름이 끼길래 번개 맞을까봐 차 타고 한참 도망간 후 차에서 내리자마자 맞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번개를 그렇게나 맞고도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며 사인도 번개와는 아무 연관도 없는 권총 자살이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를 참조. 국내에서는 번개를 연속으로 2번이나 맞고 생존한 사람이 있다.[* 그 로이 설리번도 연속 2회 타격은 경험한 적 없었다.] 군 생활 당시 경계근무 도중 번개를 맞고 기절한 뒤 깨어나 초소에 설치된 전화로 보고하던 중 또 번개를 맞고 기절했다고.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도 출연했다. 건강에 별 이상은 없는데, [[피뢰침|초소의 전화선이 전기를 지면으로 흘려줘]]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https://youtu.be/n_IKQvNFg6c|심지어 이 영상에 나온 사람도 연속 2회 타격을 당했는데]] 피뢰침 작용도 없는 상황에서 벼락 한 번 맞고 기절했다가 멀쩡히 일어나 다시 갈 길을 가려는데 정신 차린지 1분도 안 지나 또 벼락에 맞고 다시 기절했다가 놀랍게도 또 살아나 다시 갈 길을 갔다. 그리고 서울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번개가 떨어져 학생이 맞은 경우도 있었다. 또 한 견인포병도 포신 위에 있다가 번개가 포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남은 경우가 있다. 포신이 땅에 박혀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 또다른 해괴한 사례로 [[영국군]] [[소령]]이던 월터 섬머퍼드(Walter Summerford)가 있다. 그는 무려 살아서 3번, 심지어 '''죽어서도''' 번개에 맞았다. 첫번째로 1918년 1차대전 당시 [[플랑드르]] 전선에서 번개에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몇 개월 후 회복되었고, 군을 떠난 뒤로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 후 1924년 캐나다에서도 번개에 맞아 우반신이 마비되었고, 2년 후에 기적적으로 다시 회복되었지만 1930년 또 번개에 맞아 전신마비가 되었고, 2년 간의 투병 끝에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하고 1932년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 후 4년 뒤 마지막으로 그의 무덤에까지 벼락이 내려쳐 비석이 부서지는 것으로 평생을 걸쳐 3번 거기에 죽어서까지 번개에 맞은 기록을 세웠다. 그 밖에 [[이탈리아]]에서는 3대에 걸쳐 번개에 맞아 죽은 해괴한 기록도 있다. 이래서인지 이 집안 남자들은 번개가 치는 날에는 절대로 집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한 여성이 4번 재혼했는데 남편 4명 모두가 번개에 맞아 죽은 해괴한 기록도 있다. 이러니 경찰이 보험금이라도 타낼려고 일부러 번개에 맞아 죽게한 것이 아닐까하여 정밀조사했으나 전혀 그런 혐의를 찾을 수 없었고 그 여성은 남성들이 피해다녀서 남은 일생은 홀로 살아야 했다. 위에 4가지 번개에 관련된 이야기 출처는 《우연의 일치-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라는 책자에 나온 사례이다. 1998년 10월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팀 번개 몰살 사건]]이 벌어져 팀 전원 11명이 죽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건 번개가 하늘에서 직격으로 떨어진 게 아니라 번개가 떨어진 이후 땅을 타고 옆으로 번지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실제로 그라운드에는 양팀 선수 22명과 심판까지 총합 23명이 있었는데 원정팀 선수들만 전원 사망했고 홈팀 선수들과 심판은 전혀 부상조차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인 즉 축구화 접지 때문이었다. 원정팀 선수 11명만 금속 접지로 된 축구화를 신었고 홈팀 선수들과 주심 등 나머지 12명은 플라스틱 접지로 된 축구화를 신었다. 이 사고 결과 금속 접지로 만든 축구화가 퇴출되고 현재까지 축구화는 100% 플라스틱 접지로 된 축구화만 생산되고 있다. [[동물]]도 멀쩡히 지나가다 날벼락 맞고 죽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순록]]이 [[https://youtu.be/orOJk7gIFec|무려 3백여 마리가 전멸당한 보도가 인상적.]] 죽은 사슴은 신경성 전염병 연구에 활용된다고 한다. 1967년 8월 일본에서 일어난 [[니시호타카타케 낙뢰 사고]]는 한 번에 사상자가 무려 24명[* 사망 11명, 부상 13명.]이나 발생한 초유의 사례로, 당시 일본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1975년 [[짐바브웨]]에선 번개 한번에 '''21명이 사망''' 하는 사고가 있었다.[[https://wmo.asu.edu/content/world-highest-mortality-lightning-singl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