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지니아주 (문단 편집) == 여담 == 버지니아는 미국 대통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주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무려 8명이나 버지니아가 [[고향]]이다. 사실 그 이유는 미국 건국 초기에는 버지니아가 당시 미국 남부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었고, 남부의 중심지역 취급을 받을 정도로 크고 인구도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상류층 거주자가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영향력이 강했다. 이 때문에 1대 [[조지 워싱턴]], 3대 [[토머스 제퍼슨]], 4대 [[제임스 매디슨]], 5대 [[제임스 먼로]]가 버지니아 출신 대통령이다. 사실 앤드류 잭슨 이전 미국 대통령들은 딱 2개의 주에서 모두 나왔다. 남부의 버지니아, 북부의 매사추세츠. 그것도 매사추세츠 출신은 2명으로 [[존 애덤스]]와 [[존 퀸시 애덤스]] 부자이다. 이는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의 잭슨식 민주주의로 서부의 영향력이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감소했다. 이후 버지니아 출신 대통령은 9대 [[윌리엄 헨리 해리슨]], 10대 [[존 타일러]], 12대 [[재커리 테일러]]가 이름을 올린다.[* 참고로 이 셋은 [[휘그당(미국)|휘그당]] 출신 대통령이다.][* 그나마 윌리엄 해리슨은 루이지애나, 인디애나 등의 미국 중부 지역에서 주지사를 지내는 등 지역기반이 상당히 달랐다.] 결정적으로 [[남북전쟁]] 시기 남부연맹의 수도가 버지니아의 주도 리치먼드였을 정도로 남부에 깊숙하게 관여했던 버지니아가 남북전쟁 이후에 영향력을 급격히 상실하면서 완전히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남북전쟁 이후 버지니아 출신 미국 대통령은 28대 [[우드로 윌슨]] 뿐이고, [[뉴저지]] 주지사 출신 [[민주당(미국)|민주당]] 대통령 이라는 점을 봐도 과거 버지니아의 영광과는 거리가 있다. 게다가 버지니아 주 출신 대통령들은 윌슨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회]] 신자이다.[* 다만 제퍼슨은 명목상으로만 성공회이고 실제로는 이신론자이다.][* 윌슨은 [[장로회]] 신자이다.] 과거 여러 차별이 존재했던 주로도 유명한데, 그중의 대표적인 예가 당시 [[장애인]]에 대한 여러 편견을 내세워 '''[[1920년대]]부터''' '[[나치스|지적 장애인들에게 시행한]] 단종법'이다.(...) [* 나치 독일은 1933년 7월경에 단종법을 시행했다.] 1970년대에 결국 폐지되고 공식 사과까지 했지만 이 사과가 사실상 변명에 가까워서 아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다. 또한 [[https://ko.wikipedia.org/wiki/%EB%9F%AC%EB%B9%99_%EB%8C%80_%EB%B2%84%EC%A7%80%EB%8B%88%EC%95%84_%EC%82%AC%EA%B1%B4|러빙 대 버지니아]](Loving v. Virginia)라는, [[흑인민권운동]]을 다룰 때 언급되는 악명높은 인종간 결혼 금지법 피해 사례도 이 지역에서 일어났던 일. 이렇게 남부의 상징처럼 통하던 버지니아였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워싱턴 DC]]의 세가 확장되기 시작한 북부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점차 성향이 변화하여, 오바마 시대에 이르면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스윙 스테이트에서 블루 스테이트가 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013년에는 민주당이 주지사까지 석권, 이에 아직 남부 성향이 강한 남부 버지니아에서는 분리 드립까지 나오는 판이다(…). 실제로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북부 버지니아와 남부 버지니아는 정치적 성향이 꽤나 다르며, 인구빨이 있는 북부가 다수결에서는 우위를 점하는 형국이다. 여하튼 결론적으로는 "남부의 상징 버지니아"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경향은 스포츠에서도 나타나서, 주 북부에서는 주로 워싱턴 연고의 팀들을 응원하는 반면 주 남부에서는 그냥 전국구팀([[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뉴욕 양키스]], [[전미 농구 협회|NBA]]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을 응원한다. 이는 버지니아가 4대 프로스포츠 팀 중 그 어느 팀도 연고를 두지 않은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고 인기 있는 팀은 지역 명문대 버지니아 대학교와 라이벌 버지니아 공대의 풋볼팀과 농구팀이다. 2014년 2월 6일 버지니아 주 상,하원에서 동해 병기법안이 통과되었다. 주지사의 서명만 남아 있으나 사실상 통과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버지니아 주에 발행되는 모든 교과서에 동해표기가 병기된다. 2017년 8월 12일 [[로버트 리|남부연합 측 장군]]의 동상 제거에 반대하는 백인 우월주의자, KKK, 나치들이 무장한 채 미국 전국에서 주도 리치먼드와 샬롯빌에 모여들었고, 나치 반대 시위대와 충돌하여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더해 오하이오에서 온 백인 우월주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나치 반대 시위자들에게 돌진하여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 버지니아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를 테러로 규정하였다. 이 와중에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시위를 유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Many sides)이 모두 잘못했다는 식으로 연설하며 집단 까임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버지니아 샬롯빌 극우단체 폭력시위]] 참조. 특이한 점으로는 번개가 미 전역을 통틀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거다. 1959년부터 2000년까지 버지니아에서는 번개로 인해 58명이 죽고 238명이 다쳤다. 심지어는 번개를 7번 맞고도 죽지 않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로이 설리번]]이라는 사람까지도 있었다. 일반인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3000:1인데, 확률적으로 매우 희박한 일을 겪은 셈이다. 미 해군의 티어1급 대테러특수부대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미국 해군 특수전개발단]](US Naval Special Warfare DEVelopment GRoUp: 약칭 DEVGRU)의 사령부이자 주둔지인 "댐 넥"이 버지니아 주 오세아닉 기지에 있다. 2020년 1월 20일에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에서 총기 법안을 내놓자 총기 옹호론자들이 무려 총기 들고 시위를 벌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7904|#]] 2011년 8월 23일 버지니아 주의 주도 리치먼드 인근에서 '''M 5.8''', 진원깊이 6km의 강진이 발생했다. 여러모로 [[2016년 경주 지진]]과 비교되고 있는 지진인데, 지진동이 저 멀리 플로리다 주까지 도달했을 정도(!)였다. 버지니아는 과거부터 [[담배]]농장을 많이 했으며, 버지니아는 담배가 유명했다. 현재도 버지니아 하면 여전히 담배가 떠오를 정도. [[말보로]]로 유명한 알트리아[* [[필립 모리스]]는 이 회사의 계열사.]가 버지니아 주에 있다. 물론 [[버지니아 슬림|담배 버지니아 슬림]]도 만든다. 그리고 미국의 모든 주를 통틀어 담배값이 제일 싼 주로 유명하다. 현재 (2018년 8월) 말보로 담배 1갑의 가격이 4.69USD로 대략 뉴욕주의 1/3 정도 가격이다. 이런 이유로 가끔 뉴욕의 어떤 담배 가게에서는 버지니아에서 몰래 들여온 담배를 비교적 싼 값에(6~8달러) 파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보자. 미국에서 가장 세입자 퇴거율이 높은 주요 도시 10개 중 절반이 버지니아에 속해있다. 주도인 리치몬드만 해도 매년 3,000명이 강제로 퇴거당한다고.[[https://youtu.be/4_I9tJeog-4?t=66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