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킹 (문단 편집) ==== 버스킹의 단점 ==== * 첫째, 소음 문제. 법적인 내용은 밑의 항목에 정리가 되있으니 참고하고, 이 항목에서는 대략적인 내용만 설명한다. 일단 길거리 한복판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당연히 지나가던 행인들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시끄러워하고, 주변 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 역시 영업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 버스킹을 한 번이라도 보고 온 사람들에 의하면 버스커들이 불과 3~5m 정도 되는 짧은 간격을 두고 공연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소리가 묻힐까봐 경쟁하듯 앰프로 음량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 이 때문에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경찰 출동으로 인해 공연이 중지되는 일도 벌어진다고 한다. 특히 [[관심병|그들]]이 행패를 부려 점차 단점이 되고 있다. 상가와의 계속된 마찰은 건전한 버스킹 문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부분. 또 이와 유사한 문제로 행인들의 거리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인산인해로 길이 막히거나 전화통화 혹은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사람, 조용히 걷고 싶은 사람 등이 버스커들에게 치여 오히려 일일이 피해 다녀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성립되는 셈. * 둘째, 수준 이하의 버스커들. 물론 길거리 공연 자체가 제한 조건이 없는 자유 공연이니 당연히 실력 부족한 사람도[* 애초에 이 실력이라는 기준도 주관적인 잣대가 강하게 적용될 수 있다. 막말로 [[데스메탈]]의 권위자가 와서 버스킹을 해도 모르는 사람에겐 소음공해일 뿐. 심지어 버스킹, 특정 장르, 혹은 음악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이 와서 버스킹을 해도 진로방해나 소음공해에 불과할 것이다.] 버스킹하지 말란 법은 없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수준 이하의 버스커들이 우후죽순 자리만 차지하고 공연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이런 공연은 단순 길거리 소음에 불과하며, 버스킹 문화 확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점을 버스커들이 신경을 써야 하며, 역설적으로 자유공연이기 때문에 더욱더 버스커들의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셋째, 버스커들의 음악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을 볼 수 있는 것이 버스킹의 장점이었으나 버스킹도 일단 대중성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점점 유명곡 위주로 부르게 되는 등 버스킹이 너무 지나치게 대중화, 상업화 되어가고 있다는 비난도 존재한다.[* 사실 지금은 그마저도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버스킹 문화가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201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10CM]], [[버스커 버스커]], [[제이슨 므라즈]] 등의 뮤지션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포크와 어쿠스틱 장르가 오버그라운드의 주류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고, 이땐 당연히 이들도 이런 노래들 위주로 불렀다. 하나 문젠 2010년대 중후반 접어들면서 여전히 강세인 아이돌 댄스 음악 외 알앤비, 힙합 등 완전히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이 트랜드를 이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버스커들의 레파토리는 2010년대 초중반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대중화라는 비판조차 어찌보면 과분한 평가라는 것. 물론 이는 상당수 버스커들의 특성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긴 하다.] 버스커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TV에 나오는 대중 가수들과 별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식상함을 자아낸다는 것. 물론 대중들은 유명곡을 몇 곡은 불러야 그나마 호응을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다만. * 넷째, 버스킹은 기본적으로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다. 관객들도 버스커의 열악한 상황을 이해하고 음악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이해해주는 것인데, 한국만 독특하게 앰프에 MR 음원을 물려서 노래만 하는 거리 [[노래방]]식 버스킹이 많다. 물론 관객 입장에서야 노래만 잘하면 사람들은 몰리고 그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라이브 밴드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땐 버스킹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 다만 이를 가지고 음악적 가치가 아예 없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는데, 돈 없는 버스커들 입장에서 라이브 밴드 다 갖추고 노래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좀 현실성 없는 소리긴 하다. * 다섯번째, 공연자가 주취자의 난동이나 묻지마 범죄 같은 위험 요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 가수들의 공연은 공연장의 공간이 넓은 데다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고 경호원이 상주해 있어 난동이나 괴한의 습격이 신속하게 제압되지만, 버스커들은 전문적인 경호원을 고용할 만한 비용도 없거니와 누구나 돌아다닐 수 있는 길거리이기에 누가 괴한인지 사전에 파악하기도 어렵고, 돌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이를 막아내기가 어렵다. 길거리 특성상 이상한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언제나 상존한다.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사람, 정신이 이상한 사람, 노래 시켜달라고 난입하는 사람 등. 특히 여성 버스커의 경우 남성이 추파를 던진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여성이라고 쉽게 생각하여 난동을 부리거나 공격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보호자를 동반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다니는 것이 좋다. 경찰 부르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경찰을 부를 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위험에 항시 대비하는 자세를 가지자. 또 혹시나 난동 때문에 장비가 부서지기라도 하면 책임 소재를 따지기가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난동 부린 사람이 노숙자거나 변재 능력이 없는 경우면 버스커가 손해를 전부 떠안아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엠프나 악기 같은 경우 수십에서 수백만 정도 되는 고가이기에 장비를 대여했을 경우 빌린 게 망가지기라도 했다간 참으로 골치 아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