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니스 (문단 편집) == 스토리 == 현상금이 걸린 맹수들을 처리하는 사냥꾼이었던 아버지가 맹수의 손에 죽게 되고, 어린 버니스는 먼 친척의 손으로 보내지게 된다. 홀어머니와 딸 한 명이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어려운 집이었지만 늘 외롭게 자랐던버니스는 그 곳에서 처음으로 '가족'을 가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을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던 '멜린다'에게 가족 이상의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버니스는 지금 관계를 망가뜨리고 싶지 않았고 그저 가족으로서 영원히 같이 지내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멜린다가 혼인을 할 나이가 되자, 여러 곳에서 혼처가 들어오게 되고 그 중 지방 유지의 아들과 약혼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으나, 그 아들이자 약혼자인 사람은 떠도는 소문이 좋지 않았다. 멜린다 역시 결혼을 원치 않았으나 오랜 시간 신세를 져 왔으며, 근방의 대부분의 땅을 가지고 있는 유지에게 미운 털이 박힐 경우 마을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없기에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버니스는 멜린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함께 도망갈 것을 제안했으나 그녀는 자신의 늙은 어머니를 걱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데리고 먼 곳으로 떠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 삶을 일구는 건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결국 멜린다는 약혼자와 결혼하게 되고 상심한 버니스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근처에서 맹수나 짐승을 사냥하며 마을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 뒤 몇년이 지나고, 버니스는 멜린다와 어머니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몰래 살펴보기 위해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가 멜린다를 본 곳은 마을이 아니라 공동묘지에서였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죽었다고 했으나 멜린다의 어머니는 그녀가 시집을 간 뒤 지속적으로 가정 폭행에 시달렸으며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이 마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토로한다. 그러나 그는 그 지방 유지의 아들이었고, 마을 사람들은 역시 자신과는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일이니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며 넘어갔다. 버니스는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남편과 그걸 그저 방조했던 마을 사람들에서 전에 없던 환멸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에게 크게 실망한 버니스는 홀어머니를 데리고 마을을 완전히 떠났고 얼마 뒤 멜린다의 전 남편이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을에는 버니스가 전 남편을 죽였다는 소문만 돌 뿐 이번에도 사람들은 쉬쉬하며 사건을 감추는데 급급했다. ---------------------------------------------------------------------------------- 사람과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냥꾼, 평소에는 산 중턱에서 동물들을 돌보거나 사냥을 하며 생활하고, 가끔씩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맹수를 처리하거나 불법적으로 동물을 포획하는 밀렵꾼을 쫓아내는 일을 맡고 있다. 젊은 시절 한 여자를 좋아했으나, 그녀에겐 이미 약혼자가 있었고 '외간 남자와 정을 통한다'는 소문이 돌며 천대받는 것이 보기 싫어 제발로 마을을 떠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을 흩뜨린다는 이유로 술을 하지 않으나 담배는 꽤 많이 피웠다. 젊을 때 딱 한 번, 사람을 사냥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