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뱀 (문단 편집) === 이론을 반박하는 연구 === 반면 뱀 탐지 가설이 실증적 필드워크나 생태학적 측면이 결여된 '실험실 이론'에 불과하다는 연구도 있다.[[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nhum.2014.00691/full|논문링크]] 뱀 탐지 가설은 '뱀에 대한 공포와 시각적으로 뱀을 인식해서 이에 대처하는 것이 영장류 진화에 유리'하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 주장은 자연 상에 존재하는 실제 뱀과 인간의 분포(통시적, 공시적 모두)나 뱀의 공격 생태 등 자연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즉,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기각된다. 다음은 해당 논문에 제시된 주요 근거이다. * 지리적으로 맹독을 가진 뱀이 분포하지 않는 지역에서 발생한 영장류도 여전히 뱀에 대한 공포를 가지는데, 이는 독을 가진 뱀이 영장류의 천적이라서 이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진화적으로 유리하다는 가설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 영장류의 시각은 뱀, 특히 보호색을 띈 뱀을 탐지하기 어렵게 구성되어있다. 공격하기 위해 접근하는 뱀을 탐지하기 위해서 시각이 발달하려면 동체시력이 발달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실제로 땅꾼 중에도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보다 개가 뱀을 더 잘 탐지하기 때문이다. 우스개소리로, 애초에 뱀을 찾기 쉽도록 인간의 시각이 구성되었다면 왜 숨은그림찾기에 뱀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인가?] * 마지막으로 위 문단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에서 제시된 바, 뱀에 대한 시각적 자극이 주어진 후 후두엽 전기신호가 개시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225-300ms인데 이는 독사가 표적을 인지하고 공격하기 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현저히 길다. 이에 따라 영장류 시각에 대한 현태의 주류(mainstream) 설명기제는 여전히 '가지잡기 이론'이다. 영장류는 생태 상 초기상태에서 나무 위에서 생활하도록 진화하였고, 이러한 상태에서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한데, 뛰어난 시각은 나뭇가지의 상대적 거리와 튼튼한 나뭇가지인지의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유리하여 생존에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형질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