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혈병 (문단 편집) == 백혈병에 대한 오해 == 인지도가 높고 난치병인 백혈병에 대해서 이래저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백혈병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데, 단순한 [[감기]]가 증상인 경우도 있어서 넘기고 사망할 수도 있기에 제때 [[입원]]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또 멍이 든다든지 숨이 찬다든지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군대에서 복무하는 젊은이들 같은 경우는 종종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백혈구가 10만이 넘어서 심각해진 뒤 [[폐렴]] 같은 감염질환 하나씩 큼지막하게 달고 뒤늦게 후송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백혈구가 이상적으로 과다증식하기 때문에 '백혈구는 외부 이물질을 잡아먹으니까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는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과유불급|실은 그렇지 않다]]. 외부 이물질과 싸워 [[동귀어진]]하기 위해 운명지어진 백혈구는, 그 능력을 가지기 위해 골수에서 상당기간 수련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백혈구를 만드는 프로세스가 빨라지기 때문에, 백혈구 본연의 능력을 가지지 못한 미성숙 세포들만이 혈액에 존재하게 된다. 즉, 양은 많아지고 질은 떨어지게 된다.[* 단순히 생각하면 [[대한민국 국군]]이 1,000만명이지만 그들 중 75%가 유치원생~초등학생이고 훈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이 남침했다고 생각해보자.] 때문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없어 감염에 취약해지고, 꼴에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라고 가끔씩은 급성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력은 증강되기도 하기 때문에, 외부의 침입이 없을 때도 급성 발열이 일어난다거나 이상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면역력 강화' 같은 말을 달고 다니면서 음식이나 약을 소개하는 자들이 있다면 십중팔구 장삿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은 RPG게임의 스테이터스 같은 것이 아니어서, 면역력만 강화하면 만병을 다 막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 감기 바이러스를 잘 제거할 수 있는 사람도 처음 접하는 세균에는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근본치료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강하면 사람이 갑자기 죽기도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애초에 염증, 발열, 알레르기반응 등 외부로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대개 면역계 활동을 열심히 한 부산물이다.] 백혈병은 [[유전병]]도 아니고[* 창작물에서 고증에 맞게 한다면 차라리 백혈병 [[가족력]]이 언급되어야 한다.]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도 아니다. [[불치병]]이 아니다. 환자의 상태나 예후에 따라 다르지만 완치율이 45% 정도는 된다. 다만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을 짚고 넘어가자면, 일반적인 (고형)암을 보고 항상 불치병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완치 가능한 병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망률이 95%인 말기 암도, 뒤집어보면 생존율이 5%나 된다는 말이다. 백혈병도 마찬가지로, 유전자 이상의 종류에 따라서, 세포 특성에 따라서, [[의사]]가 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항암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백혈병은 확실히 존재한다. 따라서 모든 백혈병은 완치 가능하다고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오해도 많은데, 이는 상단 조혈모세포 이식 문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