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혈병 (문단 편집) == 구분 == 백혈병은 크게 보면 급성/만성이 있으며, 여기에 세부적으로 골수성 / 림프구성으로 나누어진다.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genous leukemia, AML) *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 * 급성 림프모구성[* 그냥 림프구성이라 적기도 한다.]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 만성 림프모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blastic leukemia, CLL) 또한 환자의 연령에 따라 소아 백혈병, 성인 백혈병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다르다.[* 이 방식은 진단명이 바뀌지는 않는다.] 급성 백혈병은 병이 급성으로 진행되어 치료하지 않으면 수주 내지는 수개월 내에 사망하는 질환, 만성 백혈병은 그 진행 속도가 어느 정도 느린 편이라는 뜻으로 지었으나, 현재 쓰이고 있는 급성/만성의 분류는 '''다른 병의 의미와 약간 다르다'''. 급성은 만성보다 더 원시세포 단계에서 이상 증식이 일어난다. 혈액검사적으로는 급성백혈병에서는 백혈구의 증가+적혈구, 혈소판의 감소가 일어나는 반면 만성백혈병에서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숫자가 모두 빵빵한 특징을 보인다.[* 물론 백혈구들은 이상백혈구들이다.] 일반적인 의학적 용어의 뜻에 따르면 만성이라는 뜻은 급성기가 지나고 병의 이환기간이 길어지는 걸 뜻하지만, 급성백혈병에 걸린 지 오래되었다고 해서 만성백혈병이 되는 게 아니다. 그냥 급성이 만성보다 병의 경과가 빠르다는 경향성만 있을 뿐, 기전 자체의 차이가 확실해서 그냥 급성/만성이란 표현의 사전적 정의는 거의 무시하고 완전히 다른 병이라고 봐야 한다. [[파일:external/classconnection.s3.amazonaws.com/6-_lineage_map1318705515323.png]] 줄기세포와 하위 혈구를 간단히 표현한 그림. 골수성과 림프모구성의 차이는 혈구의 계통을 알아야 한다. 처음 [[조혈모세포]]가 분화할 때 골수계통 줄기세포(myeloid stem cell)와 림프구계통 줄기세포(lymphoid stem cell)로 나뉘며, 그 하위에 있는 혈구들이 크게 골수계와 림프구계로 나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분류에 따라 골수계에 생기면 골수성 백혈병, 림프구계에 생기면 림프모구성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일반인에게 가장 익숙한 --그래봤자 어렵지만-- 최종적으로 성숙된 세포를 계통별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골수계: [[적혈구]], [[혈소판]], [[과립구]]([[호중구]], [[호산구]], [[호염구]]), [[대식세포]], [[비만세포]] * 림프구계: [[B림프구]], [[T림프구]], 형질세포[* Plasma cell. B세포가 성숙, 활성화된 세포로 항체를 만드는 세포다. 참고로 형질세포에서 암이 발생하면 [[다발성 골수종]] 같은 좀 다른 암이 된다.], [[NK세포]][* Natural killer cell. 자연살상세포.] 목록에 백혈구라는 표현이 없어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백혈구(White blood cell)'는 그냥 모든 혈구 중에 적혈구, 혈소판을 뺀 것의 총칭이다. 즉 과립구 같은 골수계 세포도 백혈구, B림프구 같은 림프계 세포도 백혈구다. 실제 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세부 혈구를 분류해서 부른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백혈구]] 문서 참고. ## 기존에 적혀 있던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가 문제고 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가 문제다' 라고 분류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 모든 혈구는 골수(Bone marrow)에서 시작한다. 골수계를 뜻하는 Myeloid라는 표현과 조혈기관인 Bone marrow의 번역명이 같아서 생긴 실수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