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혈병 (문단 편집) == 설명 == 일반적으로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진 혈액 내 (미성숙) 백혈구 수가 정상치보다 월등히 높아 백혈병이라 불린다.[* 일부의 경우는 pancytopenia(범혈구감소증)가 일어난다.] 이때 비정상적인 백혈구는 핵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 미성숙 백혈구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상 혈구들은 상대적으로 수가 줄어들고 기능을 방해받으며, 적혈구 수가 줄어서 피부가 창백하게 보인다. 또한 이 비정상 미성숙 백혈구들은 정상 세포들에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병명의 흰 백(白)자는 단순히 백혈구가 많다는 뜻이고, 피가 흰색으로 변하는 병은 아니다. 피의 붉은색을 나타내는 적혈구가 원래부터 많은 데다가, 적혈구는 [[철(원소)|철]]이 있어 적색을 스스로 띠지만 백혈구는 주변에 색을 나타내는 무언가가 없어서 흰색을 띠는 것뿐이다. 여담으로 진짜 피가 흰색에 가까워지는 병도 있기는 한데, 유전성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사람 중에 핏속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연분홍색~분홍색에 가까운 색을 띤다. ~~[[이차돈|이차돈?]]~~ 백혈병은 일종의 [[암]]으로 조혈세포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기 때문에 [[골수]]암 등으로도 불린다.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과 함께 [[혈액암]]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속한다. 혈액암 대신 혈액종양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종양(Tumor)은 덩어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잘못된 표현이다. (림프종이 혈액종양에 가장 가까운 형태.) 암이란 이상 세포가 이상증식하는 것을 총칭하기 때문에 백혈병은 확실히 암이다. 전신의 혈액에 퍼진 암이고 백혈병 세포의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가 매우 높다.[* 다만 이 빠른 증식 속도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는데, 백혈병을 늦게 발견하게 되면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항암제가 완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 중의 하나다.[[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6484&yy=2013|#]]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새로운 항암제와 표적 치료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그만큼 발전 속도가 아주 빠른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백혈병 치료이다.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백혈병은 불치병은 아니다. 하지만 진단받는 순간 이미 생사의 기로에 돌입하고, 치료하는 데 몇 년이 걸리며, 그 와중에 얻는 재산적, 정신적 피해와 시간적 손해 및 향후 치료에 의한 불임, 각종 장애, 부작용의 가능성이 남기 때문에 매우 무서운 병인 건 맞다. 고형암으로 치면 '''2~3기 수준의 암'''에 걸린 수준. 치료비는 가장 빠르고 쉽게 치료할 경우가 최소 1.5~2천만 원.[* 물론 의료보험이 있는 전제하에 1.5~2천만 원이 든다. 의료보험 덕분에 자기부담금이 겨우 '''5%'''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1.5~2천만 '''원이 나오는 것이다. 백혈병의 약값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상황이 안 좋아서 비보험 이식까지 가면 5천만 원 이상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간병을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간병하는 부부나 부모님들도 많기 때문에 가정의 경제가 파탄이 나는 일이 있다. 이것을 잘 다룬 소설이 조창인의 [[가시고기(소설)|가시고기]].] 그래도 전신에 퍼진 암 중에서는 완치가 되는 몇 안 되는 질병이기에 치료만 성공되면 거의 흔적 없이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희망을 잃지 말자.[* 단 말기의 경우는 연장치료로 돌입하면 시한부 인생이다.] 물론 암은 암인지라, '''병역 6급 면제''' 질환이다. ||'''2020년도 기준 치료비 정리[* 경우에 따라 크고작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항암 1회당 비용: 150만 ~ 200만 원 이상 x 항암횟수(관해1~2회 공고 2회 이식전처치1회)|| ||타인이식비용: 700만 ~ 900만 원 - 상황에 따라 일정부분환급|| ||이식비용 보험이 되는 경우: 200만 원|| ||보험이 안 될 경우: 2,000 ~ 2,500만 원|| ||(외래치료 1~4주마다 검사 및 치료비) AML FLT-3 신약치료비용 : 3,000 ~ 5,000만 원|| ||ALL 신약치료비용 ??만원|| ||CAR-T치료의 경우 4억 원 이상|| 백혈병과 많이 헷갈리는 병으로는 [[림프종]]이 있다. 림프절에 종양이 생기는 병으로 국소 림프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증상은 백혈병과 약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액암이기 때문에 온몸에 퍼질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치료법 자체는 백혈병과 비슷하다.[* 항암치료, 동종골수이식 등. 물론 의사 레벨에선 전혀 다르다.] 치료방식이 비슷하고, 같은 혈액내과에서 진료하기 때문에 흔히 백혈병하고 헷갈리기 쉽다. 물론 의사들이 구분하므로 그냥 다르다고만 알고 있어도 된다.[* 실제 백혈병과 림프종이 연장선에 있는 몇가지 질환들이 있다. 따라서 그런 병은 실제 표기도 Leukemia/Lymphoma(백혈병/림프종)라고 표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