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합(장르) (문단 편집) === [[레즈비언]]과 백합의 구분? === || [[파일:attachment/66660.jpg|width=100%]] || || {{{#373a3c,#dddddd 백합과 레즈의 차이를 말하는 2컷 만화[* 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은 [[동방 프로젝트]]의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위)와 [[키리사메 마리사]](아래).]}}} || 위와 같은 이유로 [[레즈비언]]과 백합의 차이에 대해 어감만 다를 뿐 같다는 주장부터 확연히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여러 논쟁이 있어왔다. 이 논쟁은 한국은 물론이고 본토인 일본조차도 말이 많다. [[http://forums.mangafox.com/showthread.php?t=200551|양덕들도 이걸로 싸운다.]] 백합이 여성 간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는 의미로 일부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생겨난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강한 우정을 다루는 작품만 백합으로 인정해야 하며 명확한 연애 감정은 레즈비언물이라고 해야 한다든지, 연애를 해도 키스까지만 백합으로 허용해야 한다든지의 다양한 논쟁이 있었다. 반대로 이러한 구분 없이 전부 백합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브로맨스와 BL은 다르듯이 백합과 현실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서사는 다르다는 건데, 이쪽 장르 자체가 워낙 마이너고 소규모이다 보니 모두 백합이라는 명칭으로 호칭되는 경향이 커서 이런 갈등이 빚어졌던 듯하다. 백합물의 원류이자, 꾸준히 해당 씬을 유지하는 작품들을 내어왔던 여성향 백합은 동성의 입장에서 같은 동성을 다루고 있는데, 창작자의 성별과 성지향성은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알 수 없으나 이 씬의 백합 작품들은 상당히 리얼리티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연애 뿐 아니라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현실에 대해서도 비교적 진지하게 다루었는지, 대중에게 잘 받아들여지도록 현실을 가볍게 다루었는지는 작품에 따라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여성간 관계가 강조되는 작품이라면 정도에 관계없이 전부 백합물이라 할 수 있다. 명확한 기준이 생긴 게 아니라 실상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 BL 동인계에서 게이나 호모라는 표현이 대놓고 쓰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동인계에서 레즈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도 않으며, 개개인의 의견이 크게 다른 데다가 워낙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보니 연애 유무나 [[스킨십]]의 정도의 차이로 백합물이다 아니다를 구분 짓는 건 이미 불가능하다. 다만 픽시브 등지에서 백합물을 분류할 때, 대체로 백합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플라토닉부터 에로스, 소프트부터 하드까지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지만, 레즈비언 태그를 달고 있는 작품들은 대체로 하드한 수위의 창작물의 비율이 높다. 한편 유리히메에서는 에로도가 높은 성인향 백합 잡지 <유리히메 Wild Rose>를 따로 연재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여러 백합 위키에서도 단순한 우정 수준의 작품부터 성인용 작품들까지 전부 백합물에 포함시키고 있다. 수위 문제와는 별개로 백합팬들 역시 커플을 그릴 때 대놓고 동성애자 커플보다는 '여자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여자일 따름.'이라는 식으로 흔히 묘사하다가, 점점 등장인물이 자신이 여성을 사랑한다는 것을 깔끔하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중. '동성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볍게나마 짚고 넘어가기도, 다소 진지하게 다루기도 한다. 이것은 한국 BL 작품에서의 경향성과 같다.[* 상대의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트렌드이다가, 자신이 동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트렌드로 바뀌었다.] 동성을 사랑하는데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는 대사가 유행했던 것은, 자신의 성지향성을 아직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부정하는 디나이얼이기 때문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사실 [[성애]]의 측면에서만 봐와서 그렇지 정신적인 측만 강조하는 주장은 호모로맨틱 에이섹슈얼로 규정 가능한 부분이다. 이는 [[무성애]] 항목에서 자세히 다루어지고 있다. 즉 성적 끌림이 어느 성에 향하건 정서적 끌림이 동성에 향하는 여자로 규정이 가능한 것이다. 혹은 여자와 누구보다 깊은 감정을 갖지만 정작 연애 & 성애 관계로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논쟁도 애매해져 가고 있는데, 백합물들이 점차 성애 표현을 적극 채용하고 실제 레즈비언들의 생활과 은어 등을 반영하면서 점차 레즈비언물과 백합물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본에서 15년간 백합 전문 잡지를 표방한 '코믹스 유리히메'에서 [[https://www.amazon.co.jp/dp/4758079307/ref=cm_sw_r_tw_dp_U_x_q37kEbHBXZ8SS)|'레즈비언 성매매 업소 앤솔로지']]나 '쌍둥이 백합 섹스 앤솔로지'와 같이 노골적으로 성애적 요소가 부각되는 작품집을 내는 시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