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파이프 (문단 편집) == 기타 == 챈터는 A 고정이다. 하지만 음악 자체는 D로 쓰여 있다. 튜닝시에는 매우 높은 A, B♭ 정도의 음이 난다. 다른 악기는 A를 440 Hz로 튜닝하지만 백파이프의 A는 478 Hz라 B♭음에 가깝기 때문이다. 미국 배경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이 순직하여 장례식을 치를 때 백파이프를 불며 이를 애도하는 광경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아일랜드 이주민들로부터 유래한 관습이다. 19세기 [[아일랜드 대기근]]의 참상을 피해서 미국으로 온 대부분의 수많은 아일랜드인들은 가진 거라곤 몸뚱아리뿐이었기에 몹시 빈곤했다.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지 해야했고, 그러다 보니 당시에도 [[3D|기피업종]]으로 여겨지던 [[경찰|경찰관]]이나 [[소방관]], 혹은 [[군대]]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연히 직업상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임무 중 순직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일랜드 출신의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은 백파이프를 연주해서 망자를 애도하였는데 이것이 직종 전체에서 하나의 관습으로 굳어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미국에서 백파이프는 축제를 비롯해서 특히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의 장례 행렬 등에서 자주 등장한다. 특히 미 동부권은 스코틀랜드계와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이 소방, 경찰 공무원으로 활약했던 경우가 많았다. 어느 상황에서든 잘만 쓰면 [[스코틀랜드]]스러운 분위기가 나게 되는 마법의 악기(?)다. 음색도 서정적이면서도 구슬퍼서 대체로 비장하거나 아련한 상황에 많이 쓰인다. 더할 나위 없이 [[미국]]적인 [[컨트리 뮤직]]이자 [[포크송]]인 <[[Take Me Home, Country Roads]]>의 중간에 백파이프 음을 살짝 삽입했을 뿐인데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sOTkBpqeg4g|#]][* 영상 삭제됨]-- 해당 버전은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멀린([[마크 스트롱]] 분)이 직접 부른 것. [youtube(nKw7gFp6W-g)] 헤비아라는 스페인 출신의[* 여담으로 스페인 출신 백파이프 연주자는 지역불문으로 [[갈리시아]] 드립이 나온다. 갈리시아를 비롯한 스페인 북부도 과거 켈트인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켈트 문물이 약간이나마 남아있기 때문. 다만 에비아는 [[아스투리아스]]식 백파이프인 가이타 연주자이다.] 연주자가 부른 부신드레 릴. [youtube(g-qkY2yj4_A)] 세계적인 록밴드인 [[AC/DC(밴드)|AC/DC]]의 초기 대표곡인 It's A Long Way To The Top(If You Wanna Rock 'n' Roll)에도 백파이프 연주가 삽입되었으며 스코틀랜드 출신인 당시 보컬 본 스콧이 직접 백파이프를 연주하였다. 심지어 백파이프로 솔로까지 한다. 일렉트릭 기타의 소리에도 전혀 묻히지 않는 어마어마한 음량을 자랑한다. [youtube(tzpj0hOATgE)] 국악에 백파이프를 첨가한(?) 풍운지가. [[파일:Uilleann Pipes.jpg]] 영화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에서 주인공 [[https://www.youtube.com/watch?v=DuCGBugZrVQ|잭과 로즈가 춤을 출 때]] [[https://www.youtube.com/watch?v=pUQrYqthU6I|연주하는]] [[https://youtu.be/Z_CsykS5YHI|Gaelic Storm의 An Irish Party In Third Class가]] 일리언 파이프(Uilleann Pipes)로 연주한 음악이다. 일리언 파이프는 아일랜드에서 사용되는 백파이프의 일종이다. 잉글랜드 북부의 노섬브리안 파이프와 구조 면에서 비슷하다. 보통 백파이프라고 하면 스코틀랜드 북부 하이랜드 고원의 그레이트 하이랜드 파이프를 가리킨다. 일리언 파이프는 크기가 더 작고, 바람은 노섬브리안 파이프처럼 손으로 넣는다. 일란(Uilleann)은 [[오검 문자]]의 보조 문자(Forfeda) 중 하나인 ᚗ의 이름이기도 하다. [youtube(f3oZfXIcO9E)] [[잭 처칠]] 중령이 무기로 쓴 적이 있다. 2차 대전 때 잭 처칠 말고도 코만도 대원이었던 [[https://en.wikipedia.org/wiki/Bill_Millin|윌리엄 밀린]], 일명 파이퍼 빌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이걸로 버프를 시전했다. 원래 전방에서 백파이프 연주는 금지되어있었지만, 코만도 부대의 지휘관이었던 로바트 준장이 "나와 자네는 스코틀랜드 혈통이니[* 출생지는 캐나다지만 아버지가 스코틀랜드 출신이었다.] 잉글랜드의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며 연주할 것을 명령하였다. 동료들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그는 멀쩡했는데, 독일군 포로의 증언에 의하면 그가 미친 줄 알고 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든 빗발치는 포화 사이에서 당당하게 연주한 그의 모습은 많은 영감을 남겨서 동상도 세워졌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룬 1962년 영화 지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에서도 백파이프를 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트콤 [[프렌즈]]에서는 [[챈들러 빙|챈들러]]와 [[모니카 겔러|모니카]]의 결혼식 때 연주해 주려고 [[로스 겔러|로스]]가 연습한다. 챈들러가 스코틀랜드계이기 때문. 헌데 실력이 끔찍하고 시끄럽기만 해서 친구들의 반대로 실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경기가 소코틀랜드에서 시작된것을 상징하기위해 선수 입장곡으로 상단의 연주곡인 소코틀랜드의 전사들을 사용했다. [YouTube(P7E0nF0pXxQ)] 터키의 백파이프 연주. 다른 지방에서는 보기 힘들고 [[흑해]]지방에서 케멘체(kemençe)라 불리는 [[리라(악기)|리라]] 사촌뻘 악기와 함께 이 지방 음악을 책임진다. [YouTube(f_5HpElG-4c)] 브르타뉴식 백파이프 연주. [YouTube(VHXEuw_dEA4)] [[워썬더]]에선 2013년 10월 4일 지상군 발표가 있었는데 웬 스코틀랜드 아저씨들이 백파이프를 들고 나타나서 한참 동안 신나게 연주하고 간 일화가 있다. 유저들은 탱크에 웬 백파이프냐며 신나게 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