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야 (문단 편집) == 발생 지역 == [[북극|북극권]]에서는 [[하지#s-1]] 무렵, [[남극|남극권]]에서는 [[동지#s-2]] 무렵에 일어나며, 양 극점에서는 6개월 동안 지속된다. 따라서 [[북극점]]에서는 [[춘분]]부터 [[추분]]까지는 계속 낮, 추분부터 다음 해 춘분까지는 계속 밤이다. [[지구]]의 [[자전축]]이 공전 궤도로부터 23.4° 가량 기울었으므로 [[북반구]]/[[남반구]]의 위도가 66.6° 이상인 극권(極圈)에서는, 역시 위도에 따라 기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백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는 노르카프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이유로 여름철 동안 지평선 아래로 [[태양]]이 전혀 지지 않고 높이도 변화되는 일이 별로 없다. 노르카프 지역에서는 지평선 아래로 태양이 내려가지 않아도 남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점점 올라가고, 북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절정을 볼 수가 있다. 한편 [[핀란드]] [[헬싱키]]에서도 여름철마다 하루 종일 어두워지지 않으며, 태양이 22시 30분쯤에 졌다가 새벽 4시 30분쯤에 다시 뜬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이는 [[서머타임]]을 적용한 것이다.] 솜마뢰위섬은 북위 69.6°로,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어둠 속에서 보내는 대신 5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24시간 내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398923|밝은 하늘 아래에서 생활한다.]] 북반구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여름의 경우 한동안 태양이 지평선으로 지지 않거나 아직도 밝은 현상이 많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비롯해 핀란드, [[아이슬란드]],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러시아]] 북부, [[그린란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남반구에서는 남극 지역이 여름일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남반구 지역은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북쪽을 지나 서쪽으로 가는데 남반구의 백야의 경우 자정 무렵 태양이 남쪽에 있다가 다시 동쪽으로 돌아온다. 백야가 나타나는 곳은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웨덴 북부 지역, 노르웨이[* [[트롬쇠]], 스발바르 제도 등], 핀란드, 러시아 북부 지역[* [[무르만스크]], [[틱시]] 등], 알래스카 북부 지역, 캐나다 북부 지역 등이 있다. 위의 지역들보다 약간 저위도 지역에서는 완전한 의미의 백야는 아니지만, 새벽에 잠깐 어두워지는 정도로 낮이 굉장히 길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여름에 오후 11시까지도 하늘이 밝다. 다만 백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대부분 [[서머타임]]을 실시하거나 평균 시간대보다 한 시간 빠른 지역이라 더욱 돋보이는 것도 있다. 즉 22시에 해가 져도 [[대한민국]]과 동시간대이면 21시에 해가 진다는 의미. 북위 60° 이상의 도시 중에 서머타임도 하지 않고 대한민국과 시간대도 같은 도시는 러시아의 [[야쿠츠크]]가 있다. 하짓날 [[서울특별시|서울]]이 약 5시 15분에 해가 뜨고 약 19시 55분에 해가 진다면, 야쿠츠크는 약 2시 30분에 해가 뜨고 약 22시 15분에 해가 진다. 반면 동짓날 서울이 약 7시 40분에 해가 뜨고 약 17시 15분에 해가 진다면, 야쿠츠크는 약 9시 45분에 해가 뜨고 약 14시 55분에 해가 지는 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