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신 (문단 편집) == 명칭·어원 == [[에드워드 제너]]는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우두에 걸린 소에게서 얻은 고름을 사람에게 미리 접종하면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1796년]], 에드워드 제너는 한 소년에게 [[천연두]] 예방 접종을 시도했고, 실험은 성공적이였다. 전 세계에서 효과가 확인되자 왕립학회는 특허를 내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했지만 제너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내지 않았다. [[예방주사]]를 의미하는 '''백신(vaccine)'''은 소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여성형 명사 vacca(f.)에서 유래하였다. vaccine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제너(Edward Jenner)'''가 [[천연두]](smallpox) 예방법(이른 바, 종두법 또는 우두법)을 발명하는 과정에서 면역물질을 [[암소]](vacca)에서 추출한데서 기원한다. 에드워드 제너는 그 추출 과정을「'''Inquiry into the "Variolae Vaccinae" known as the cow pox(우두라고 알려진 "바리올라이 바키나이"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책으로 남겨 놓게 된다. 얼마 후,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그 책의 제목 중 "'''Variolae Vaccinae'''"라는 표현에서부터 예방접종을 지칭하는 vaccine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다. '''백신(vaccine)'''이라는 말은 [[에드워드 제너]]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바카(vacca)’를 차용하여 쓰다가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가 '''Vaccine'''이라고 명명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일제강점기시절 독일어->일본어에서 유래된 '''왁찐'''으로 불리었고, [[20세기]] 후반부터 [[영어]]에서 유래된 발음인 '''백신'''으로 흔히 불리고 있다. [[북한]], 일본[* ワクチン, 와쿠친 ]에서는 여전히 왁찐을 사용한다. [[러시아어]]에서는 박치나(Вакцина)로 부른다. 현대 독일어에서는 '임프슈토프'란 단어를 더 많이 쓰며[* 예방접종(백신접종)은 Impfung이라고 한다. 위키백과 문서는 [[https://de.wikipedia.org/wiki/Impfung|Impfung]] 쪽이 더 분량이 많고 본격적이다.] 독일어 위키백과 표제어도 [[https://de.wikipedia.org/wiki/Impfstoff|Impfstoff]]로 되어 있다. 80년대에 아동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신문이나 과학책에 '왁찐'이나 '왁친'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한 것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발음은 과거 독일이 과학계를 선도하던 시절에 독일어의 박치너(Vakzine) 의 단축형인 '''박친(Vakzin)'''을 음차한 단어로 정착되었으나 연구 중심이 미국 등으로 옮겨가면서 힘을 잃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백신을 [[한자어]]로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어감도 외국어라기보다 한자어에 가깝고, '백'과 '신'을 음으로 하는 한자가 매우 많은 탓이다. 예를 들어 몸을 깨끗이 새롭게 한다고 '白身' 혹은 '白新' '이라든가, 마치 신처럼 병을 막아준다고 '白神' 등[* 비슷한 예로는 [[비박(동음이의어)|비박]](Bivouac)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