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목화 (문단 편집) === [[대전 KGC인삼공사]] ===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꼴찌를 기록하자 전력보강을 위해 2008년 오프시즌에서 [[대전 KGC인삼공사|KT&G]]의 박경낭을 FA로 영입했고, 그 보상선수로 백목화가 가게 된다.[* 본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도로공사]]의 [[한송이(배구선수)|한송이]]를 영입하려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포기했다. 도로공사가 자신들의 사업인 고속도로와 관련된 구단(GS, 현건)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는 허무맹랑한 뻘소리로 이적을 막아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고. 당시 [[한유미]]-[[한송이(배구선수)|한송이]] 자매 쌍포를 한 팀에서 보기를 바란 배구팬들에게 도로공사가 빅엿을 먹인 셈.][*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박경낭은 2008-09 시즌 종료 후 엉덩이뼈 문제로 은퇴했고, 이후 기업은행이 창단되면서 합류하지만 역시 2011-12 시즌만 뛰고 결혼을 이유로 은퇴했다. 한편 [[한송이(배구선수)|한송이]] FA 이적에 따른 도로공사가 받은 보상선수인 이보라(2007 드래프트 전체 6번)는 부상을 이유로 2008-09 시즌 종료 후 신인 시절 자신의 잠재력을 알고 지명해줬던 [[황현주(배구)|황현주]] 감독이 부임한 현대건설로 세터 박진왕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지만, 부상을 이유로 주로 백업으로만 2012-13 시즌까지 뛰었다가 은퇴를 했다. 현재 실업 수원시청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이게 나름 나비효과인 게, 2013-14 시즌 현대건설과 도로공사 둘 다 날개공격수 쪽의 나이가 어린 편이고, 다들 공격은 얼추 되는데 수비는 하나씩은 모자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양 팀 각각 [[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와 [[김해란]], [[오지영]] 말고는 믿을 만한 리시버가 없다는 것이 2013-14 시즌 봄배구 실패의 결정타였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프로에 입문한지 1년도 안 돼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으로 뛸 수는 없었는데, 출전 횟수가 현대건설 시절과 엇비슷했을 정도. --2년에 한번 롤러코스터를 타는 성적을 보여주긴 했으나-- 인삼공사도 나름 선수 영입에 신경을 썼던 팀이라 2009-10 시즌의 이정옥[* 대표적인 윙리시버 중 한 명이다. 당시 [[정대영]]의 프로 첫 출산 휴가로 인해 센터진이 약해진 [[GS칼텍스 서울 KIXX]]가 지정희를 받는 대신 준 선수이다.]이나 2011-12 시즌의 [[한유미]] 등 전력보강으로 영입한 선배들에게 밀려 백업으로 뛰었지만 공격성공률과 득점이 나름 오름세를 탔다. 그런데 2011-12 시즌에 [[한유미]]가 날개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통에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이적 이후 득점이 꾸준히 상승세였다.(단, 2010-11 시즌 당시 3세트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이 있었음에도 득점이 2009-10 시즌보다 줄었음) 특히 2009-10, 2010-11 두 시즌 모두 3자릿수 득점을 찍었던 선수가 2011-12시즌에 루키 시즌인 2007-08 시즌 당시 53점보다 적은 46득점은 심각한 문제.] '''하지만, 2012-13 시즌에 아주 멋진 반전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다!''' 2012년 오프시즌에 [[장소연(배구)|장소연]],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 [[한유미]] 등 통합우승의 주역인 베테랑 트리오의 계약 해지에 의한 사실상 은퇴와 마델레이네 몬타뇨의 터키 아로마리그 이적[* 사실 2010-11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시도했지만, 불발되면서 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이후 2012-13 시즌 라비타 바쿠-2013-14 시즌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2014-15 시즌부터 [[페네르바흐체 SK]]에서 뛰게 된다.]이 성사되면서 팀 전력의 70% 이상이 손실되며 인삼공사는 강제 리빌딩에 직면하게 됐다. 2012-13 시즌을 시작하자 또 악재가 터졌는데, 새 외국인 선수인 드라간이 웬만한 먹튀는 우습게 보일 정도로 행패를 부리며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고,[*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기업은행]]과의 연습경기 도중 아킬레스 건 부상을 이유로 병원 진단상 뛰는데 이상 없다고 했는데도 정규 경기는 아예 안 뛴 것도 모자라 복귀 시간도 무려 3주나 주며 참았다가 계약 해지하는 데 잔여 연봉을 달라고 생떼를 부렸다. 오죽했으면 진짜 부상으로 중도 퇴출되었던 자기 팀 예전 외국인 선수 루시아나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75516|비교할 정도.]]] 국내에 인맥이 있었던 대체 외국인 선수 케이티 카터[* V-리그에 오기 전 소속팀이 볼레로 취리히로 2011-12 시즌 후반기 현대건설로 임대 와서 팀의 준우승을 이끈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의 원소속팀이기도 했고, 당시 기업은행에서 뛰던 알레시아 리귤릭과는 같은 에이전트사 소속이었다.] 역시 화력도 그다지 좋지 못한 데다가 부상에 어머니의 항암 수술로 자리를 비우는 등 활약이 미진했다. ||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4010810980006300_P2.jpg|width=400]] || || [[마델라이네 몬타뇨|백타뇨]]로 거듭난 인삼공사 시절. || 인삼공사가 주전이 쭉 빠져나가고 외국인 농사도 실패하며 무려 '''20연패'''라는 희대의 막장 성적을 내는 시기에 백목화는 팀의 주포로 거듭나 어깨가 말썽인 이연주를 대신해 팀의 주포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항암 수술로 전반기를 거른 [[한수지]]를 대신한 세터 차희선, 팀의 주장이자 주전 리베로인 [[임명옥]]과 같이 최후의 보루로 팀을 이끌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12-13 시즌 412점으로 득점 7위[* 그 이전 정규리그 5시즌의 총 득점과 비슷한 득점이자, 당시 인삼공사를 제외한 5개 팀의 외국인 선수와 양효진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다.]에 36.57%의 공격성공률로 8위[* 참고로 공격성공률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팀 공격 점유율 20%라는 커트라인을 넘겨야 한다. 그런 와중에 이 정도 성공률이면 토종 선수로만 한정한다면 --양효진은 센터라 성공률이 기본 40%가 넘은 포지션 플레이어라 빼고-- 정말 높은 수치이다. 이 부문에서 국내 선수는 많아야 6명 정도만 든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를 찍었으며, 심지어 2013년 1월 1일 [[도로공사 배구단|도로공사]]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30점'''을 뽑아내는 위엄[* 이날 백목화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공격을 보여줬다. 왼쪽 날개공격, 시간차는 물론 백어택에 우측으로 짧게 돌아나가는 이동B속공까지 해냈다.]을 보여주며 경기당 10점은 기본이고 컨디션이 받쳐준다면 20점 이상도 가능한 팀의 간판 윙스파이커로 자리매김한다. 덕분에 시즌 종료 후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백타뇨'(혹은 '목타뇨')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FA로이드|FA 직전 갑자기 성적이 뛰어오르는 바람]]에 [[뽀록|플루크]]라고 의심했는지 FA는 전 시즌 활약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9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백목화를 데뷔 때부터 지켜보던 팬들은 2012-13 시즌 백목화의 활약을 보며 트레이드로 와서 팀이 꼴찌였을 때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했고, 팀의 위기 중에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점에서 2011년 [[넥센 히어로즈]] 이적 이후 만개한 [[박병호]]의 활약상과 비슷하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tmtj1.tvcps.com/l_2013112701001009700055221.jpg]] 2013-14 시즌에는 12-13시즌과는 달리 호흡을 맞췄던 룸메이트 세터 차희선이 도로공사로 이적하고, 조이스 고메스 다 시우바가 몬타뇨 못지않은 맹활약을 해주며 공격에 대한 부담을 던 대신 서브와 수비에 집중하면서 득점 10위(362점, 경기당 12.07점)[* 국내 선수 중 4위의 기록이며 백목화보다 더 많이 득점을 낸 선수가 [[양효진]],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로 센터이거나 리시브를 자주 면제받는 선수들이다.] 서브 1위(세트당 0.46개), 리시브 2위(48.90%)를 기록하며 팀의 봄 배구 복귀를 이끌게 된다. 덤으로 프로 입문 이후 최초로 2014년 이선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된다. 매 경기 10점 이상-40% 가까운 공격성공률-40% 넘는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해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윙리시버로서 인정받은 셈. --문제는 그냥 꿔다 논 보릿자루처럼 출전을 못 한다는 게 문제지만.-- 그러나 여기서는 금메달도 차지했고 등번호는 19번을 달았다. 근데 2014-15시즌에는 그 두 시즌이 플루크였는지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홀짝 징크스 타는 팀과 같이--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 2015-16시즌에는 더 심해졌다. 수비와 리시브에서는 리베로들을 다 제끼고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KOVO의 수비 순위 산출 방법이 이상해서 그렇다-- 공격은 28%선으로 하락했다. 이정도면 타팀에서는 리베로옷을 입히거나 후위 교체용으로나 쓸 만한 카드... 거기다 대각에 서는 [[이연주(배구)|이연주]]도 공격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인삼공사의 중앙 공격수의 경험이 적다보니 저절로 헤일리 몰빵을 하게 되었다. 수비는 상당히 잘 하고 있지만, 공격에서 항상 말아먹어서 못할 때의 임팩트가 상당하다. 이렇다 보니 현저한 기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연주(배구)|이연주]]와 함께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고 있어 [[이성희(배구)|이성희]]의 양딸이라며 까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