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금 (문단 편집) == 용도 == 백금은 단단하고 아름다우며, 부식이 되지 않으므로 반지, 팔찌, 귀걸이 등의 장신구에 사용된다. 특히 황금보다 단단하고 [[열팽창]]률이 작아 보석을 세팅하는데 금보다 선호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백금의 가장 중요한 용도가 장신구라 생각하겠지만, 생산된 백금의 약 30%만 이 용도로 사용되고, 실제 가장 중요한 용도는 화학 촉매를 비롯한 산업적 이용이다. 장신구 및 자산으로써 백금의 가치는 금보다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금보다도 더 물량 자체는 훨씬 더 희소함[* 백금의 산출량은 금 산출량의 6% 정도로 추산된다. 산업 용도가 더 많은 백금에 비해서 자산 가치가 큰 금은 산출량이 불투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의 산출량은 정확히 추산하기 어렵다. 하지만 매장량 자체는 백금이 금보다 20% 정도 많다.]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더 낮다. 2020년 4월 17일 기준 금 한돈(3.75g)에 25만원이지만 백금은 한돈에 13만원으로 '''백금이 금의 반값이다.''' 온스(28.34g) 단위로 치면 금은 1740.2달러, 백금은 800.6달러이다. 산업적으로는 [[수소화]], 탈수소화, 이성질체화 반응 등의 촉매로 사용되는데, 이들 반응은 연료, 비료, 플라스틱, 합성섬유, 의약품, 실리콘 수지 등을 생산하는데 이용된다. 백금은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촉매]]변환기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백금과 백금 합금은 단단하고 부식성이 거의 없어, 치과 보철 재료, 전기 접점, 전극, 화학 실험 장치, 인공 심장박동 조절기(Pacemaker)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한편, 몇 가지 백금 화합물들은 항암제로 시판되어 사용되고 있다. 영단어 platinum은 집합 명사로 따로 단복수가 없다. 다음 사전에는 플래티나가 단수형이라고 되어 있는데, 늘 그렇듯이 이런건 공신력 있는 영어 사전을 참조하자. [[라틴어]]에서라면 플라티눔이 단수고 플라티나가 복수[* 비슷한 예시로는 data의 단수형이 datum인 것, 커리큘럼의 복수형이 커리큘라인 것 등이 있다.]다. [[미국식 영어]]로는 플랫(으)넘 식으로 발음되고 [[영국식 영어]]론 플라티넘 정도로 발음된다. 명사로서 백금을 의미하고 형용사로는 백금과 비슷한 색이라는 의미가 있다. 만년필 닙의 장식소재로 단골이다. 당연히 주재료로 쓰이진 않고, 14k 이상의 금닙 중 투톤닙의 은색부분이 백금이다. [* 현재는 장식용 목적이 대부분이지만 기능적으로는 금보다 백금 위에서 잉크가 더 넓게 펴지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요즘은 로듐을 넣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파카 듀오폴드]].] 상품으로는 90% 플라티나와 10% 이리듐의 [[합금]] 형태로 제작되는데, 플라티나 비율 99.9%와 0.1%의 합금비율로 제품화하는 기술은 독일과 일본만이 갖고 있다고 한다. 푸른색이 살짝나는 은색으로 [[은]]보다는 단단하고 특히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강하며 [[금]]과 같이 부식에 강하다. 이때문에 [[킬로그램]] 원기의 재질로 사용되었다. 금이나 은에 버금갈 정도로 연성과 전성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가공이 매우 어렵고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살 때는 비싸지만, 되팔 때는 대체로 제 값을 받기 어려운 편이다. 다만, 비슷한 색의 은이나 [[화이트 골드]]와 달리 부식되지 않는 성질을 지녀 [[다이아몬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금속이라는 평을 받는다. 장신구로 쓰이는 금속 중 가장 비싼 금속으로 순금(24k)보다 시세가 높았었으나 2016년 6월 기준으로는 더 싸다.[* 수백년 간 그래왔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닥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안 좋을때는 금이, 풀렸을 때는 백금이 제일 비싼 상태. [[희토류 원소|희토류]]처럼 산업에만 쓰이는 금속은 여기서 제외한다.] 2017년 5월 현재 18K [[화이트 골드]]와 시세가 거의 동일할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 금이 만원일 때 백금은 6,800원이다. 2022년 8월 현재는 14k 금보다도 싸졌다. 예전에 비해 산업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ex 디젤차 생산 감소), 가치 보존의 용도로서는 금과 비교 할 수 없고(금은 전 세계에서 외환보유고로 인정), 귀금속으로서는 다루기 어렵다는 점, 금에 비해 훨씬 높은 손실율(금의 손실율은 거의 0%), 그리고 현재 대세인 로듐 도금으로 눈부신 광채를 플래티넘 이상으로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수요가 줄고 있다. 순도는 1,000‰ 대비 Pt999, Pt990, Pt950, Pt900, Pt850, Pt750, Pt700, Pt585, Pt505, Pt500, Pt100 식으로 표기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최고순도는 Pt950 정도다. 희귀원소(지구상에서의 존재량 또는 산출량이 적은 원소)이며 유리 상태 또는 다른 동족 원소와의 합금으로 산출되며 주산지는 [[러시아]]의 우랄지방·남[[아프리카]]·[[콜롬비아]]·[[캐나다]] 등이 있다. 매장량은 금보다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양이 적은데다가[* 현재 채광할 수 있는 매장량을 모두 합해도 올림픽 수영장 하나를 다 못 채운다고 한다.]부피당 40배의 수소를 잡아둘 수 있어서 수소전지의 촉매로 각광받고 있는 등 여러 특성 때문에 다른데에도 수요가 무진장 높다. 백금으로 이루어져있는 소행성이 지구-달 사이 거리의 6.4배 위치를 지나간 바 있다. 소행성 이름은 [[2011 UW158|2011 UW,,158,,]]이며 지름은 최대 300×600m 이고, 무게는 무려 1억 톤 가량 이라고한다. 소행성의 가치는 미화 5조 4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자그마치 6000조가 넘는다고한다. 전세계 연간 백금 생산량이 100톤 내외이므로, 현재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면 '''100만년은 쓸 수 있는 양'''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구리(원소)|구리]]를 제련할 때 부산물로써 얻는다. 전성(展性)과 연성(延性)이 풍부한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은보다 단단하며 녹슬지 않는다. 산화·환원의 촉매로 쓰거나 장식품, 화학 기계, 도량형기, 전극 따위로 쓴다. 한국에서 백금을 가장 많이 소유한 곳은 [[코닝정밀소재]]이다. 2011년 기준 1조 5,000억원 가치로 코닝정밀소재 고정자산의 절반인데, 이는 코닝정밀소재의 주요 생산품인 LCD 기판유리의 생산에 백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LCD 기판유리를 생산하기 위해선 1600℃의 고열을 내야 하는데 이것을 견딜 용광로 배관 등의 소재로 백금을 쓰는 것.[* 백금의 녹는점은 1,768.3℃이다.] 자연백금과 모조백금 두가지로 나뉘는데 자연백금은 천연으로 나는 백금. 등축 정계(等軸晶系)에 속하며, 회색이나 은색을 띠는데, 소량의 금·동·철·니켈 따위를 함유하기도 한다 모조백금은 금에 백금·파라듐·은·니켈·아연 따위를 섞어 만들며, 장식용이나 치과용으로 쓴다. 금에 백금을 섞은 모조 백금이 바로 화이트 골드. 착각해서 손해보는 일 없도록 하자. 백금 원자를 이용한 항암제 군도 따로 존재하며 백금착체 라고 부른다. platin 계열의 항암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참고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약]]이자 [[항암제]]인 선플라주도 3세대 백금착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