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로봇 (문단 편집) ==== 경기 양상의 획일화 ==== 2007년 이전까지 배틀로봇 경기들의 양상은 말 그대로 흥미 위주의 참가자들이 자기만의 노하우와 창조성, 열정을 앞세워 만든 로봇들을 가지고 치르는 경기로서 전투용 로봇으로서의 효율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지 몰라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실제로 시청자였던 사람들이 '나도 한 번'이라는 마인드로 대회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많았고, 이들이 특집 방송을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배틀로봇 참가자 및 경기 양상의 고착화가 시작된 것은 2007년 이후인데, 몇 가지로 분류하기가 애매할 정도로 다양했던 로봇들의 형태는 이 시점부터 획일화되고 단조로워졌다. 이 때도 몇몇 공업고등학고 및 공과대학에 소속된 팀들이 강세를 차지하는 현상은 있었지만, 그 강세가 압도적이지는 않았으며 그런 팀들도 2007년 이후보다 훨씬 다양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리나 2007년 이후부터는 이름만 다른, 실질적으로 동일한 로봇들이 대량 양산되었을 정도. 또한 로봇의 외형 변경에 대한 규정도 명확하지 않아 로봇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모습의 로봇이 똑같은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열성적인 참여자의 수도 대폭 줄어, 외형적으로는 거의 같은데 이름만 다른 수십 대의 로봇이 한 번 나왔다가 무참히 패배하고는 사라지는 현상이 몹시 빈번해졌다. 그렇다고 개성을 살리기 위해 표준과는 동떨어진 로봇을 만들 경우 대개 효율을 장담할 수가 없으니... 이렇다보니 획일화 경향의 시점이었던 2006년 말~2007년을 넘어 2008년 무렵이 되면 배틀로봇 경기는 다양성을 잃고 사실상 '''수직 회전 드럼 < 수평 회전 블레이드 < 빗면 걸기 < 수직 회전 드럼'''의 양상으로 거의 통일된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도 걸기형 빗면을 가진 로봇들은 그야말로 배틀로봇 대회 자체를 날려버릴 핵폭탄으로 떠오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