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포드 (문단 편집) == 특징 == 디자인을 맡은 것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인 네이던 크롤리와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생긴 모습은 앞뒤로 20” 타이어가 달렸고, 중간 축에 의자가 있고, 수랭식 고성능 엔진이 차체가 아니라 바퀴에 달렸다. 앞바퀴 양쪽에는 포대와 기관총, 갈고리 달린 로프를 발사하는 수 있는 총기를 장착했으며, 양측에 헤드라이트를 부착했다. 그 외에 무장은 없으며, 자체적인 기능이나 전자장비도 없다. 기본적으로 비상탈출용 장비이기 때문에 바퀴를 잇는 축과 핸들 외에 계기판을 달 곳이 없어 속도계나 유류 표시기 등의 HUD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촐한 모습이지만 바퀴가 워낙 육중해 일반 모터 사이클과 달리 상대적으로 거대해 보인다. 바퀴가 외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정면과 후면에서 보면 차체고 뭐고 바퀴 밖에 안 보인다. 서있을 때 따로 지지대가 필요 없을 정도. 일반 모터 사이클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퀴 위치와 조종 방식. 차체 밑에 바퀴가 달린 게 아니라 바퀴 사이에 축이 붙은 형식이다. 그래서 운전대와 바퀴의 각도가 거의 일직선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핸들을 꺾어서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 여기서 약간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생기는데, 배트 포드를 이루는 텀블러의 두 앞바퀴는 텀블러 상태일 때에는 좌우로 어느 정도 꺾이는데 배트 포드 상태에서는 꺾을 수 없다. 아마 탈출전에는 텀블러 본체쪽에서 이를 보조하는 장치가 따로 있지만 분리되면서 그 기능을 잃은 것일지도 모른다.] 몸의 무게중심을 한쪽으로 실어서 움직여야 한다. 텀블러의 일부였던 만큼, 바퀴 자체도 워낙 커서 운전대를 살짝 꺾는다고 커브를 그리지는 않는다. 일반 모터 사이클과 운전방식이 달라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른 모터 사이클처럼 수직으로 앉아서 타는 것이 아니라 축에 기대듯이 엎드려 타야 한다. DVD/블루레이 코멘터리에 따르면, '한 마리 짐승을 타고 달리는 기분'이라고 한다. 몸을 차체에 바짝 붙이고 타야 하므로 모터 사이클과 한 몸이 되는 식이다. [[텀블러(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텀블러]]가 배트포드를 사출하는 과정은 이 영화의 볼거리이자 호기심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일단 배트포드의 앞바퀴는 텀블러의 왼쪽 바퀴이고 뒷바퀴는 오른쪽 바퀴이다. 그리고 전면부에 의자 역할을 하는 축을 접힌 상태로 수납해놓았다.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Batpod_inside_Tumbler_by_Paul_Muad_Dib.jpg|width=500]] 즉, 위 이미지과 같이 'ㄷ' 형태로 들어있다는 뜻. [[배트맨]]이 텀블러에 타서 공격모드로 차체 중앙에 오고, 계기판 상부에 달린 손잡이(배트포드의 핸들)을 잡아 돌리는 것으로 작동한다. 먼저 텀블러의 왼쪽 바퀴가 회전한다. 그리고 포대와 기타 무장이 달린다. 텀블러의 외부 장갑이 분리되면서 배트포드가 나갈 틈을 만든다. 분리가 끝나면 접힌 축이 호를 그리며 일자로 펴지면서 모터 사이클 형태가 완성되고, 배트맨은 배트포드를 타고 앞으로 질주한다. 뒤에 남은 텀블러는 기술 유출을 피하기 위해 자폭하므로 [[배트맨]]은 폭발을 뒤로 하고 달리게 된다. 이 과정은 거의 5~10초 내에 이루어지므로 자칫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출과정을 헛갈릴 수 있다. DVD/블루레이 서플에는 혼동하는 관객을 위해 분리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youtube(iDDkkBm7j94)] 1분 50초부터 실 모습이랑 촬영시의 모습,[[텀블러(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텀블러]]에서 [[배트모빌]]이 분리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파일:batpod_spin.gif|width=500]] [[파일:tumblr_250.gif|width=500]] 차체가 원래부터 접혀있던 터라 다양한 기동이 가능하다. 바퀴가 정면으로 구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방향과 직각으로도 회전한다. 차체 옆으로도 바퀴가 구른다는 의미. 따라서 정면으로 질주하다 방향을 틀을 필요도 없이 직각으로 꺾어 이동할 수 있다. 엔진은 어차피 바퀴 안에 있으므로 상관없다.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와 대적하기 위해 골목길에서 튀어나올 때 이런 식으로 달렸다. 또한 달리는 와중에도 한쪽 바퀴를 고정할 수 있으면, 다른 쪽 축을 180도 회전하여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가 탄 트레일러를 쓰러뜨리고 난 후, 앞바퀴를 공중에 띄우고 뒷바퀴 축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 그러한 예시. 묘기에 가까운 두 가지 기동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일약 배트포드를 유명차량으로 만들어준다. 사실 바퀴 축이 직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은 다크 나이트 개봉 당시만 하더라도 그닥 아는 사람이 적었다. 이유는 극 중에서 그만큼 극한의 기동이 많지 않기 때문. 하지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선 배트포드가 등장하는 장면은 워낙 급박한 장면들이 많은 지라 잊을 만 하면 배트포드의 직각기동이 나온다. 더불어 폭풍간지도 상승. 바퀴에 달린 포대는 텀블러의 포대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세단 하나를 파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주된 용도는 사람에게 발사하기보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다.~~하지만 베인이 이거 맞고 끔살~~ 급할 때는 차량, 유리창, 쓰레기통을 부수며 달린다. 갈고리 달린 로프는 몇 톤이나 나가는 트럭을 끌 정도의 내구력이 있으며, 여기에 걸리자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가 탄 트레일러가 완전히 전복되기도 했다.[* 정확히는 주행중인 트레일러에 정면으로 돌진하여 로프의 앞 갈고리를 트레일러 전면부에 발사하여 명중, 고정시킨 후 트레일러 옆을 지나 트레일러 뒷 쪽에 있던 몇 개의 가로등들에다가 지그재그 모양으로 로프를 걸고 마무리로 로프의 뒷 갈고리를 땅바닥에 투하하여 고정시켰다. 이에 로프가 달린 채 계속해서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던 트레일러는 뒷쪽 가로등 들에 지그재그로 걸려있던 로프가 일자로 펴질 때 가로등 들이 순간적으로 버티는 강한 힘 때문에(몇 가로등은 로프 내구력에 무너져버린다.) 로프 갈고리가 고정된 트레일러 전면부가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는 반면, 트레일러 뒷부분은 관성법칙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려고하는 바람에 말그대로 앞구르기하듯 전복되어 버린다. 이는 갈고리와 로프의 내구력이 받쳐주지못한다면 할 수 없다. ~~요런 걸 생각해내다니 역시 뱃신 정확히는 제작진~~] 또한, 모터 사이클답게 좁은 길을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막힘이 없다. 덩치가 커서 장애물을 부수지 않으면 기동에 제한이 있는 텀블러와 달리 그야말로 못 가는 곳이 없다.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도로부터 지하주차장, 건물 안, 골목길까지 원하는 곳을 자유자재로 누빈다. 단점이라면 방호력도 낮고, 장갑판이 없기 때문에 외부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이다. [[배트맨]]이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를 피해 방향을 갑자기 틀자 트레일러에 부딪혀 잠시 기절하기도 했다. 이때 핸들 보호대가 떨어지는 묘사를 보아 재질도 그리 튼튼한 편은 아니다. 속도와 작은 차체로 인한 기동성으로 승부하는 타입. 그리고 실제 모델은 차체 그 자체가 배기관이므로 엔진의 엄청난 힘이 더해지면 금새 달아오른다고 한다. 작중 설정으로는 다른 해결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슈트의 단열기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지 언급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정리하자면 [[텀블러(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텀블러]]는 오버 테크놀러지 요소가 많은 장비지만 배트포드는 텀블러에 비하면 그나마 현실적인 요소가 많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