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당 (문단 편집) == 이윤과의 관계 == 옛날의 기업은 이윤이 곧 배당이였고, 심지어 대항해시대의 기업들은 이윤을 완전히 배당으로 청산해 60퍼센트의 배당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 관점은 현대에도 이어져 기업의 가치는 그 회사가 궁극적으로 벌어들일 수익 전체를 합한 것과 같고, 수익은 기업이 궁극적으로 나눠줄 전체 배당과 같다는 논리로 [[기업가치평가|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배당할인모형]]이 등장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기업은 계속기업으로서 끝이 나서는 [[파산|안 되기 때문]]에 배당 역시 미래의 수익만을 염두에 둔다기엔 현실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다. 배당의 빈도와 그 금액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2개가 있다. 하나는 기업의 미래이고 또 하나는 기업의 전략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전세계 공통적으로 배당이 아예 없거나 조금밖에 없다. 그리고 한국은 의결권의 행사를 주식 자체의 갯수로만 해야 하기에 소액주주-대주주의 구분이 명확한 편이나, 미국은 [[차등의결권|한 주당 여러 개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이 있어서 외국과의 통계적 비교는 왜곡이 많다. 배당이 많은 기업들의 특징은 세계 공통적으로 커질대로 커져서 성장 가능성이 낮고[* 성장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성장할 수가 없는 세계적 초거대기업인 경우가 많다.] 지배구조 및 수익구조가 매우 안정적이다. 그리고 청산기업이 그렇다. 우리나라의 배당 빈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기업들은 강력한 독점력을 가진 통신사와 한전 등이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 [[P&G]], [[AT&T]], [[엑슨 모빌]], 혹은 담배기업 알트리아나 미국의 [[JP모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들이 있다. 최소 3%에서 많게는 7%까지 연간 배당이익을 보여주는 기업들이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배당금을 준다.(네이버와 카카오는 매우 배당이 적은 편이다.) 사실 국장에서는 금융주처럼 대놓고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아닌 이상, 배당보다는 그냥 주가 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배당이 너무 적거나 아예 없어 채권이 차라리 나은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3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시행한 상장사는 약 50곳 정도다. 반대로, 성장성이 높은 [[MAGA]]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배당을 1% 내외로 소극적으로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한 시장에서 독점과 과점을 통해 시장지배를 달성하고 수익이 남아도 배당으로 나눠주기보다는 그 돈으로 새로운 시장을 지배하는 데 투자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은행]]들이나 [[원유]], [[정유]], [[천연가스]], 필수 소비재 등의 주식 종목들은 대개 빅테크보다 배당성향이 높은 편. 미국의 저배당으로 유명한 회사는 MS가 대표적이며,[* 빌 게이츠가 배당할 돈으로 차라리 투자를 해서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게 주주들에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나마 업력이 긴 [[Apple|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 이하의 배당을 지급하는 편이며,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아마존닷컴|아마존]], [[구글]]([[알파벳(기업)|알파벳]])은 아예 배당을 하지 않는다. 배당성향이 높으면 기업이 재투자할 돈이 줄어들어서 향후 이익 성장이 더디어진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고정관념이었다. 그러나 리서치 어필리에이츠의 회장 로버트 아노트와 골드만 삭스의 상무이사인 클리프 애스니스는 역사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의 성장성이 더 높았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깬 통계가 나온 것은 배당하지 않고 재투자를 했다고 그것이 꼭 이익으로 이어졌던 것은 아니었고 재투자를 많이 안 하는 기업은 이미 그 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배당성향이 높으면 성장성이 낮은 대신 안정적이고 배당성향이 낮으면 성장성이 높은 대신 불안정하다는 것은 거꾸로 뒤집힌 논리일 수도 있다. 배당은 결국 순이익이 나면 주는 것이므로 [[PER|주가수익비율]](PER)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 MAGA급으로 입지가 단단한 빅테크기업이 아닌 이상에야 일반적으로 배당성향이 적은 기업은 현재 순이익이 많이 발생하지 못하는, 실적이 적은 기업이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배당 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배당성장주]]가 '''이익이 늘면 배당도 늘어난다'''는 특성을 충족시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