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니싱(뮤지컬) (문단 편집) ==== 초연 ==== * 2017년 11월 15일 낮 에녹-주민진-기세중 페어 공연 때, [[2017년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공연 중간에 [[긴급재난문자]] 경보음이 동시다발적으로 울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기세중 명렬이 에녹 의신에게 애드립으로 '''"형, 응급실에서 콜 왔어?"'''라고 물으며 재치있게 수습했다. > '''Q. 초연 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나 애드리브가 있나요?''' > 김도현: 명순이! > 주민진: 무대 위에 해골이 하나 있어요. 의신과 케이가 해골 모형을 들어서 살짝 움직여요. 그런데 제가 해골의 팔을 잡고 있다가 그게 빠져버렸어요. 노래는 계속해야 하니까 분리된 해골을 계속 들고 노래를 불렀죠. > 에녹: 맞아요, 저는 나머지 팔 한쪽을 들고 노래를 했던 기억이 나요. (...) 아, 전 이것도 생각나요. 정말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인데, 실험에 성공해서 일지에 글을 쓰는 장면이에요. 근데 책상을 봤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펜이 없는 거예요. 일지를 적으면서 대사를 해야 다음 노래를 할 수 있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펜이 없다. 펜이 없어’ 이러면서 혼잣말을 했죠. 저는 정말 심각했는데, 관객은 웃음이 터진 거예요. 나중에 [[커튼콜]]을 하면서 펜을 찾았죠. >---- > - 더뮤지컬 통권 제180호 (2018년 9월호) [[https://www.themusical.co.kr/Magazine/Detail?num=3873|인터뷰[SPOTLIGHT] <배니싱> 김도현·에녹·이주광·주민진,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中 * 2017년 11월 29일 에녹-주민진-이용규 페어 공연 때 '위대한 발견' 넘버 중 해골을 던지고 받는 장면에서 해골의 다리가 [[골반]]으로부터 분리되어 마치 손잡이처럼 에녹 의신의 손에 스르륵 잡아 뽑히는 참사가 일어났다. 끊김 없이 진행되는 반주에 입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으나 이미 [[동공지진]]이 일어날 대로 일어난 배우들의 시선은 덩그러니 뽑혀버린 명순이의 왼다리에 고정되는데...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린 에녹의신이 명순이의 무릎을 접었다 폈다 휘두르고 발가락으로 주민진 케이를 가리키며(...) 장면을 무사히 마무리 짓는 데 성공했다. ---그럴 수록 더 웃참챌이 힘들어지는 객석은요--- 이윽고 방으로 뛰어들어온 이용규 명렬은 대사를 치려다 형이 자랑스럽게 뽑아 흔들고 있는 친구의 다리를 보고 기겁했다. 해당 회차에서 분리된 것은 명순이의 다리였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팔'''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냥감들에게 더욱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 * 2017년 12월 3일 에녹-주민진-기세중 페어 공연 때 후반부에 펜으로 기록을 해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에녹 의신이 책상을 한참 찾다가 없는지 '''"펜이 없어"''' 라는 짧은 한 마디를 남기고 ~~게다가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어쨌든...실험은 성공했어' 라며 재빨리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참사가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찾은 건지 커튼콜 때 침대 밑에 숨어있던 펜을 찾아 손수 집어들고 퇴장했다. --연뮤 3대 펜이읎어 사건-- [[https://www.themusical.co.kr/Magazine/Detail?num=3873|본인도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