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니싱(뮤지컬) (문단 편집) === 본공연 === * 트라이아웃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17년 10월 2일 '''밤 10시''' --아니 퇴근 안해요??-- 에 본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 트라이아웃과 본공연의 내용이 서로 다른 공연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전히 달라졌다. * 초연 스토리에 구멍이 많아 덕들이 자체적으로 토론하며 납득했다. ~~얼굴이 개연성~~ >"그리고 ‘배니싱’은 유독 관객 분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한 작품이에요. 관객 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것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선배님들도 있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 최근 3년간 대학로에서 공연된 작품 중에서 관객 분들의 의견에 가장 많이 귀를 열고 반영한 작품이 ‘배니싱’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관객 분들의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 >그래서 초연을 보신 분들은 작품이 자신과 함께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분들의 입장에선 자신과 유사한 연령층에 있는 관객들의 요구가 공연에 잘 버무려져서 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된 것이고요. 작년에도 물론 많은 부분을 검증하고 논의하며 만들었지만, 그 후 1년 뒤에 여태까지 받은 피드백들을 필터링해서 또다시 잘 녹여내고자 한 작업의 결과물이 이번 프리뷰 공연이었거든요." >---- > 매거진 플레이DB 인터뷰 [[http://m.playdb.co.kr/MobileMagazine/ListicleDetail?magazineno=2818&subcategory=067003|「“무대는 두려운 곳, 하지만 떠날 수 없죠” ‘배니싱’ 김도현·주민진」]] 中, 김도현 배우의 말 * 초연 프리뷰 기간 동안 수많은 수정을 거쳤다. 프리뷰 기간이 끝난 후에도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배우들을 보며 수많은 회전러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일명 오첨배~~ ~~나의 수정은 끝없이 이어져 왔어~~ * 초, 재연 동안 공연 중 실시간으로 --난무한--선보인 여러 애드립이 이후 대본에 차용되어 고정 장면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김도현 의신의 "형은 너 인정해. 우리 같이 좋은 의사 되자.", 에녹 의신의 "와줘서 고마워요, 케이."[* 초연 총막] 등. 해골 소품에게 '명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말을 거는 등 씬을 만들어낸 것 역시 일체 이용규 명렬의 애드립. 마지막 넘버에서 명렬이 햇빛에 손 끝을 넣어보는 행동 또한 초연 기세중 명렬의 고정 디테일이었다. ~~(김도현 배우 피셜 "너 고급연기 한다")~~ * 2017 배니싱 세미막, 총막 티켓으로 차기작인 연극 트레인스포팅을 볼 수 있었는데, 청소년 관람 불가인 관계로 트레인스포팅 차기작에서 쓸 수 있게 해줬다. 트레인스포팅의 차기작은 바로 '''2018 배니싱'''(재연). ~~배니싱 티켓으로 배니싱을 볼 수 있다!!~~ * [[정민(배우)|정민]] 배우는 트라이아웃에 의신 역으로 참여한 후 초연에서는 빠졌다가 2년 만에 같은 배역으로 재연에 돌아왔다. * 케이 역의 [[주민진(배우)|주민진]] 배우는 트라이아웃부터 사연까지 무려 '''6년''' 동안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공식 인터뷰에서도 꼬박꼬박 '인생캐'라는 평이 언급될 정도로 케이라는 역할과 굉장히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연뮤덕]]들 사이에서는 '''"케이가 주민진을 연기한다"'''는 말이 [[유행어]]처럼 널리 퍼져 있다.] 연뮤덕들 뿐 아니라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작품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고 배니싱에 있어서 상징적인 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다.[* 뮤지컬 팟캐스트인 '이럴거면 뮤지컬'에서 안영수 대표가 언급.] 매우 마른 체질 덕분에 옷 핏이 잘 어울리고 특유의 퇴폐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이 잘 받은 게 한몫한 듯. 몸도 매우 잘 써서 호평을 많이 받았다. --역시 케이 장인-- * 팬들 및 회전러들을 부르는 호칭은 '''사냥감'''. 주로 줄여서 '''냥감'''이라고 부른다. * 삼연 공연 당시 이쇼티비에서 별다물 인터뷰를 진행했다.[[https://youtu.be/9eQ_EeQyaa0|이쇼티비]] * 명렬의 일본식 이름은 초연에선 '''아키라 키요시'''였으나 재연부터는 '''이토 키요시'''로 바뀌었다.[* 재연 프로그램북에 실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처음엔 명렬(明洌: 밝을 명, 맑을 렬)의 각 글자를 훈독하여 '아키라 키요시'로 작명하였으나 '아키라'는 보통 이름으로 쓰이지 성으로는 잘 안 쓰이기 때문에 바꾸었다고 한다. '키요시(洌)'는 살리고, 일제강점기 당시 창씨개명이 진행되었을 때 윤(尹) 씨는 보통 '히라누마'나 '이토'로 바뀌었다는 데서 '이토'라는 성씨를 채택했다고.] * 뱀파이어 장르에 흔히 나오는 [[십자가]], [[마늘]], [[은]]에 대한 취약점은 채택하지 않았으며, 햇빛에 대한 민감성만을 다루었다. * 케이의 능력은 염력, 최면, 흡혈 전 암시, 괴력 등이라고 초기 설정에 존재했다고 하나 본공연에선 염력과 괴력 외엔 드러나는 부분이 없다. (스킨딥과 밤의 한켠에서 넘버에서 의신에게 최면과 암시를 시도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반면 의신은, 초연 관객과의 대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몇년 밖에 안 된 미숙한 뱀파이어여서 초능력을 쓰지 못한다. * 명렬과 의신이 대화를 나누는 도중 케이가 방에 들어와 어수선해지는 장면은 원래 '''몰래''' 들어온 케이를 우연히 의신만 눈치채서 명렬의 시선이 그 방향으로 향하지 않도록 애쓰는 설정이었으나, ---그동안 잘만 기척도 없이 들어오던--- 주민진 케이가 3연 첫공날 갑자기 창문에서 구둣발로 '''쿵''' 뛰어내리자 깜짝 놀란 에녹 의신이 "츠, [[층간소음]]이 왜 이렇게 심하냐~!"라며 소리를 지른 이후 케이가 낸 소리를 의신이 어떻게든 무마하려고 ---아무말로--- 고군분투 하는 장면으로 점차 변화하였다.[* 이주광 케이는 끝까지 큰 소리를 내지 않았으나 숨어줄 의사가 없고 속도가 느렸다...] 다음 공연에서는 착지 소리가 배로 커지자 에녹 의신이 당황한 나머지 '''"고, 고, 고라닌가?!!!"'''라고 비명을 질렀고, [[뜬금포]]의 임팩트가 너무 컸는지 ---명렬이 나가기가 무섭게 "아 고라니가 웬말이야!!!" 빼액하던 진심 1000% 에녹씨--- 이날 뒤부터 에녹 배우는 주민진 배우와 만나면 각이 보일 때마다 [[고라니]] 드립을 치게 되는데... (닮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도 일종의 밈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