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구 (문단 편집) === 국제대회 === 국제적 위상은 [[구기]]종목 준메이저 정도이다. 아시아, 유럽, 북중미 및 남미 국가에서 상당히 인기도 있고 강호급의 실력을 보여 준다.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존재하는 인도어 스포츠 중에서 세계 보급률과 시청률 면에서 [[농구]] 뒤를 쫓아가는 종목. 그러나 국제무대에서 배구가 갖는 최대 약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타 메이저 스포츠와 달리 강력한 자금과 선수풀을 가진 빅리그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며, 특히 가장 확실한 스포츠 빅마켓인 [[미국]] 시장에서 부진하기 때문에[* 미국에는 이미 겨울스포츠시장 라이벌로 NBA(농구), NFL(미식축구), NHL(아이스하키)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자들이 있다.]프로리그의 파워가 다소 취약하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빅리그지만, 축구, 농구, 야구 등 세계구 빅리그보다는 자금이 부족하다. 러시아, 터키 등의 동구권 리그의 위상이 점차 오르고 있는데, 상당수 인기 지역이 축구, 농구와 겹치며, 최소한 둘 중 하나에는 거의 밀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종목들과 달리 한국의 V-리그가 배구계에서는 상당한 자금력과 인기를 갖고 있다.[* 학교폭력으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20-21 시즌 연봉이 각각 6억, 4억 원이었는데, 21-22시즌 그리스 리그에서 받는 연봉은 둘 다 1억을 넘지 못할 정도이며, 농구장을 개조해 열약한 환경에서 뛰는 것을 보면 V-리그의 환경과 자금력을 알 수 있다.] 둘째, [[비치발리볼]]이라는 대체 스포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치발리볼은 배구에서 파생된 종목이지만, 현시대 배구계는 비치발리볼 자체를 별개의 스포츠로 볼 정도로 성장했다. 비치발리볼 역시 국제배구협회(FIVB)에서 모든 경기를 주관하고 있지만, [[테니스]] ATP/WTA투어처럼 AVP투어가 존재해 오히려 6인제 배구와는 완전히 별개의 시장이 존재하는 종목이다. 아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 축구 역시 [[비치사커]], [[풋살]]같은 파생종목이 있지만, 축구에 비하면 인기가 크게 떨어진다.~~한국은 그걸 감안해도 필요 이상으로 관심이 없지만.~~] 특히 미국에서 비치발리볼 리그는 인기가 많으며, 미국 출신 선수들은 여름에 비치발리볼 상금 헌팅으로 돈을 벌고 겨울에 인도어발리볼을 알바 개념으로 뛴다.[* [[숀 루니]]나 프리디가 그런 케이스다.] 그런 이유로 본고장 미국에도 인도어 프로배구리그는 없다. 배구의 본고장임에도 미국 배구의 발전은 [[비치발리볼]]덕에 확산되었기 때문에, 미국 선수들은 굳이 인도어 리그에 미련을 갖지 않는 편.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비치발리볼을 즐길 대회나 장소도 많고, 여러 이유[* 배구 시즌이 치러지는 겨울에 [[NFL]], [[NBA]], [[NHL]] 등 메이저 스포츠 시즌과 겹친다는 점부터 애로사항으로 꼽힌다.]로 인도어 배구리그의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대다수 미국선수들이 여름에는 비치발리볼, 겨울에는 해외리그 알바라는 투잡 형식으로 선수생활을 한다. 다행히 미국도 [[2020 도쿄 올림픽]] 이전에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111&aid=0000497519|자국 프로배구리그를 창설할 예정]]이었고 결국 2021년에 리그를 출범했다. 미국에서 한 때 IVA(International Volleyball Association)라는 리그가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운영된 적이 있었다. NBA 레전드인 [[윌트 체임벌린]]이 사무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한 때는 배구선수로 잠시 리그(시애틀)에서 선수로 뛰기도 했다. 당시 소속팀은 이와 같다. 2018년도까지 프로배구리그를 출범시키겠다는 미국배구협회의 구상이 있었지만 지지부진했다. 2021년 2월 말, 새로운 방식으로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302/105672976/1|프로리그를 열었다]]. 팀 경기를 개인 경기로 전환시킨 셈인데, 팀 점수, 개인 점수, 팀 구성이 전통적인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 |||| IVA 소속팀 |||| || 산타 바바라 스파이커스 || 1975-1979 || || El Paso-Juarez Sol || 1975-1977 || || 로스엔젤레스/오렌지 카운티 스타스 || 1975-1978 || || 샌디에이고 브레이커스 || 1975-1978 || || 사우전 캘리포니아 뱅거스/Tucson Turquoise/Tucson Sky || 1975-1979 || || 피닉스 히트 || 1976-1977 || || 덴버 코메츠 || 1976-1977 || || 시애틀 스매셔스 || 1978-1979 || || 앨버키키 레이져스 || 1979 || || 솔트 레이크 시트 스팅거스 || 1979 || || 산호세 디아블로스 || 1979 || |||| IVA 역대 우승팀 |||| || 1975 || 로스엔젤레스 스타스 || || 1976 || 샌디에이고 브레이커스 || || 1977 || 오렌지 카운티 스타스 || || 1978 || 산타 바바라 스파이커스 || || 1979 || Tucson Sky || [[1964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이 여자배구 금메달을 딴 것으로 [[일본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일본 여자배구]]가 [[나름]] 국기 취급을 받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일본의 국제대회 성적이 정체 중인 지금은 위상이 급락한 상태. 일본 여자배구리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를 피크로 이후 주욱 내리막길로, 현재는 TV중계조차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NEC 레드 로켓츠]]' 라는 팀이 우승, 준우승을 밥먹듯 하면서 인기가 많았는데, [[V.리그|V.프리미어리그]]가 발족한 2006년 이후로는 별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며 인기도 덩달아 하향.] 민간 방송에서 중계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주 가끔 [[NHK]]에서 방송을 해 줄 때가 있는 정도. 애초에 일본 배구리그는 남녀 모두 실업리그로, 프로화되지도 않았다.[* 'V·プレミアリ-グ(V프리미어리그)' 라 불리는데, 선수들은 해당 회사의 사원 자격으로 경기에 참여한다. 프로화를 노리고 일본 V리그기구(JVL)를 만들기는 했지만, 인기 감소로 앞으로도 프로화는 힘든 상황. 여담이지만 한국 [[V-리그]]는 완전 프로다.] 다만 국제 여자 배구대회는 아직도 시청률이 20% 이상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리고 남녀통합 역대로 치면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일본이 올림픽,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국가이며 지금도 남녀통합 아시아랭킹은 가장높다. 이렇게 클럽 중심의 리그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반면에[* 물론 축구의 챔피언스리그, 농구의 유로바스켓 등 같이 유럽 명문 클럽들의 대항전 등은 있다. CEV 챔피언스리그가 그것.] 국가대항전이 매우 활성화된 스포츠 중 하나가 배구이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세계배구선수권대회''', '''배구월드컵''',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은 서로 해가 겹치지 않는다. 실제로 월드컵과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은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세계선수권]] 사이에 비는 홀수 해를 메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의도가 다분하다. 그만큼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 비하면 권위도 다소 떨어지는 편. 물론 FIVB에서 대회를 살리기 위해 월드컵에 올림픽 직행 티켓을 상위 세 팀에게 주기 때문에, 참가하는 나라들은 무척 열심히 한다. 거기다 매년 주관하는 국가대표팀의 리그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덕에 하계에도 쉬지 않고 배구선수들이 국제대회를 뛰는 경우도 많다.[* [[김연경]]도 국가대표 은퇴 전까지 부상이 아니라면 거의 모든 국제대회에 출전하였다.] 일본과 중국,그리고 한국이 그동안 종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다가 강호급 실력을 가진 호주가 아시아 배구연맹에 속하고 이란도 강호급으로 발전하면서 2014년 남자 월드리그에서는 아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이란이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렇다고 해도 일단 유럽에서는 [[CEV 챔피언스 리그]]라는 클럽 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있다. 1959~60시즌부터 열렸으며 루마니아, 러시아, 불가리아같이 동유럽이 유달리 강세이다. 러시아만 해도 소련시절까지 합쳐 21번 우승으로 최다 우승했으며 2002~03시즌부터 러시아 클럽은 4강에 모두 진출하고 2011~12시즌부터 5회 연속 우승을 거두고 있다. 동유럽이 아닌 나라는 프랑스가 2번, 독일이 1번 우승했다. [[CEV 챔피언스 리그]] 여자부도 러시아가 22번 우승으로 최다 우승이다. 이탈리아가 13번 우승으로 2번째이며 2010년대와선 터키가 4번 우승하며 여자배구 클럽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1-12 시즌 우승한 [[페네르바흐체(여자 배구)|페네르바체]] 선수로 활약하며 MVP와 득점왕을 수상한 게 바로 [[김연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