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과일) (문단 편집) === 문화 === 고급스러운 색깔로 인해 선물용 과일로 선호된다. 그런데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다 보니 크고 동그랗고 색이 균일한 쪽으로 품종이 개량되면서 맛이 떨어지고 있다. 말쑥한 껍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토마토]] 문서 참고. 사먹을 요량이면 못생긴 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배 품종마다 맛이 확연히 다른데, 기왕에 가장 맛있는 것으로 고르자면 대중적으로 유통되는 신고배보다는, 당도가 더 높은 추황(14.1°bx)이나 원황(13.4°bx)이 훨씬 맛이 좋다. 참고로 신고배의 당도는 11.4°bx이다. 그밖에 황금배라는 품종은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는 색은 아니지만 아주 맛있다. 비바람에 잘 떨어지는 과일이라[* 크기는 사과보다도 더 클 만큼 상당한 데 반해, 나뭇가지와 연결되어 있는 꼭지는 불과 1cm가 채 안 되다 보니 바람이나 태풍 따위에 정말 취약하다.] 농가에서는 낙과([[落]][[果]]), 하품([[下]][[品]])[* 상품 가치가 낮은 열매. 낙과를 비롯해 새가 찍어먹은 열매나 흠집이 있는 열매, 울퉁불퉁한 열매, 지나치게 크거나 너무 작은 열매 따위 등이 해당한다. 특히, 새가 부리로 찍은 흔적이 있는 열매의 경우 찍힌 곳 주변이 거뭇하게 변해버려서 상당히 흉하다(…). 그래서 이런 피해에 학을 떼는 농가에서는 독수리처럼 생긴 연을 날리는 방법을 쓰거나, 아예 [[새총]]으로 맞히기도 한다.]을 주로 배즙으로 가공해서 파는데, 목에 좋다는 [[도라지]]를 첨가하여 도라지 배즙을 만들어 원래 있는 진해 효과를 강화한 것도 흔하다. 조율이시, 즉 [[대추]], [[밤(열매)|밤]], [[감]]과 함께 [[제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과일이다. 다른 과실은 몰라도 이 4가지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조율시이의 순서로 놓는 집도 있으며 순서는 그 집의 전통대로 하지만 빠지지는 않는다. 여기서 유래한 속담이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이다. 다만 실속을 차리는 현대 경향에 맞춰 반드시 지키지 않는 집도 많으며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0031452326992|조율이시니 홍동백서니 하는 것들이 사실은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한다.]] [[한국어]]에서 선박을 뜻하는 [[선박|배]], 몸의 한 부분을 뜻하는 [[배(신체)|배]], 곱절을 뜻하는 [[곱셈|배]] 등 동음이의어가 많기에 [[말장난]]의 주요 대상이 된다. [[중국어]]에서는 梨(lí)라 한다. '''[[이별]]'''을 뜻하는 離(lí)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연인끼리는 먹지 않는다. 원래 중국 배는 거의 다 한국이나 일본처럼 크기가 크지 않고 주먹만하여 대개 하나씩 손에 들고 먹는다. [[일본어]]에서는 梨(なし)라 한다. [[없다]]를 뜻하는 無(なし)와 발음이 같아 이를 이용한 말장난이 있다. 그리고 돌배는 '''[[야마나시]]'''로 부르며, [[야마나시현|현 이름]]과 구별하기 위해 가타카나로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