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첩기관 (문단 편집) === 간첩의 통신에 대항 ===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화학자들에 의해 불가시 잉크가 개발되었다. 이 잉크로 글씨를 쓰면 사람 눈에 보이지 않고, 화학약품을 가하는 등 특수처리를 해야 읽을 수 있다. 이는 2차 대전에도 사용되었다. 북한의 [[정수일]] 역시 1980년대 간첩활동을 하면서 주로 불가시 잉크 편지를 이용했는데 수십번 편지를 북한에 보내도 한 번도 발각된 적이 없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2차 대전 중에는 검열관이 모든 편지를 다른 종이에 타이프라이터로 바꿔 쓰기도 했다. 또 편지지에 공백이 있다면 불가시 잉크를 의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모든 편지를 검열하고 편지 내용 중 암호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은 금지시키든지 제멋대로 바꿔버렸다. 예를 들어 꽃집에 편지를 보내서 '15일에 우리 집으로 수선화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하면 검열관이 읽어보고 '16일에 튤립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자기 맘대로 바꿔버린다. 왜냐하면 '15일', '수선화' 같은 것이 [[코드북 암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는 [[리처드 파인만]]은 이 시기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던 중이라 무료함을 달래고자 아내와 편지로 십자말풀이 퍼즐을 주고받으려 했는데 방첩기관에서 못 하게 막았다.--하지만 이 양반은 십자말풀이를 못하게 막자 대신 동료들의 '''[[금고]]'''를 따버렸다-- 1950년대 한국에서는 [[아마추어 무선]] 통신이 불법이었다. 이후 허가제로 바뀌기는 했지만, 1970년대 즈음부터는 국내에 탐전 장비가 도입되어 간첩의 무전기 통신을 적발했다. 인가받지 않은 아마추어 무선 통신은 수사 대상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