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언(기독교) (문단 편집) === [[신약]] [[사도행전]]의 묘사 === 신약 사도행전에 방언의 묘사가 정확하게 나온다. >1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2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4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5 그 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다. >6 그 소리가 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사도들이 말하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자기네 지방 말로 들리므로 모두 어리둥절해졌다. >7 그들은 놀라고 또 한편 신기하게 여기며 "지금 말하고 있는 저 사람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8 그런데 우리는 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셈인가? >9 이 가운데는 바르티아 사람, 메대 사람, 엘람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메소포타미아, 유다,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도 있고 >10 프리기아, 밤필리아, 이집트, 또 키레네에 가까운 리비야의 여러 지방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로마에서 나그네로 온 >11 유다인들과 유다교에 개종한 이방인들이 있고 그레데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이 지금 하느님께서 하신 큰 일들을 전하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저마다 자기네 말로 듣고 있지 않은가?" 하고 말하였다. >12 이렇게 모두 놀라고 어안이 벙벙하여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며 웅성거렸는데 >13 그 중에는 "저 사람들이 술에 취했군!" 하고 빈정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14 그 때 베드로가 다른 열한 사도들과 함께 일어서서 군중을 보고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유다 동포와 예루살렘 시민 여러분,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고 잘 생각해 보십시오. >15 지금 시각이 아침 아홉 시인데 어떻게 술에 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사람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16 이것은 예언자 요엘이 예언한 대로 된 것입니다. >---- >[[사도행전]] 2장 ([[공동번역성서]]) [[예수]] 승천 후 오순절에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하면서 방언을 한다. 사도행전에서 묘사하는 방언은 '배운적 없는 여러 지역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스어 프뤼기아 사투리, 그리스어 팜필리아 사투리, 이집트어, 아람어, 히브리어, 아랍어 등 자신들이 배운 적 없는 언어로 이야기한다. 주변에 있던 여러 지역 사람들이 "지금 말하고 있는 저 사람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셈인가?" 하고 놀랐다. 현재 기독교에서 방언으로 생각하는 '알 수 없는 말'과 사도행전의 묘사는 차이가 있다. 사도행전의 방언은 "저 사람들이 술에 취했군!"이라고 빈정거린 사람도 있었지만, 다수가 "...우리는 저마다 자기네 말로 듣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즉, 방언으로 하는 외국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언을 이해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