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할라 (문단 편집)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토르: 천둥의 신]]에서 언급되었다. 작중의 [[아스가르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스가르드]]에 거주하는 [[애시르 신족(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애시르 신족]]에게도 죽은 자들이 도달하는 일종의 사후세계로써 여겨지고 있다. 사실 작중의 아스가르드인들이 신이라고 불리고 아스가르드도 신계라고는 불리지만, 실상은 아스가르드인들은 수명도 있고 외상을 입으면 사망하는 등, 인간에 비해서 좀 강한 능력을 지닌 필멸자에 불과한데다 아스가르드도 결국 물질세계에 속하는 지역에 불과하다 보니 이들에게도 사후세계에 속하는 발할라에 대해서는 신념이나 종교의 영역일 수밖에 없는 것.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초반부에서 [[시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시프]]와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가 발할라에 대해 나누는 만담이 압권이다. 빈사 상태인 시프에게 토르가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하자 난 명예롭게 발할라에 가고 싶으니 놔두라고 하고, 토르는 지금 죽으면 전투 중이 아니라서 발할라에 가지 못한다고 응수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잘린 팔은 발할라에 갔을 거라고 드립치는 건 덤. 토르 시리즈 내내 사후세계로써 아스가르드인 특유의 종교적 신념이라고만 추정되었으나, 러브 앤 썬더의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 본작의 엔딩에서 입자가 되며 사망한 [[마이티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인 포스터]]가 발할라에서 [[인피니티 워]] 당시에 사망한 [[헤임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헤임달]]을 만나 MCU 세계관 내에서 실존하는 장소인 것이 확인되었다. 신계라고 불렸던 아스가르드처럼 물질세계 어딘가에 존재하는 장소인지, 아니면 아예 현실세계에서는 물리적으로 접촉이 불가능한 정신적 영역의 사후세계인가는 불명. 작중에서는 발할라에 있는 자가 헤임달만 묘사되었으며, 사망한 다른 아스가르드인들([[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오딘]], [[프리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프리가]], ~~시프의 팔,~~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 등)도 있는지는 불명이다. 도달하는 조건이나 상태는 불명인데 병사한 제인 포스터는 자연사한 오딘과 같이 황금빛 입자로 변하면서 사망하였으나, 타노스에게 살해당한 헤임달의 경우 입자가 되어 죽은 게 아니라 온전히 시체가 남았음에도 발할라에 도달했다. 이를 보면 물질적 영역의 장소가 아니라 정신적 영역의 사후세계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후세계가 실존한다고 못박은 것을 보면 훗날 발할라 혹은 사망 인물의 재등장 여지가 높다. 우주적 존재의 힘을 빌려 특정 인물이 부활한다거나 하는 전개가 나올 듯. 실제로 원작 코믹스에서 마이티 토르는 아스가르드를 구하고 사망해 이에 감복한 오딘이 발할라로 인도하지만 토르의 노력 끝에 부활한 뒤 브룬힐데의 도움을 받아 발키리로 활약하게 된다. 혹은 헤임달의 경우는 굳이 현세에 부활하지 않더라도 특기를 살려 원격으로(?) 자신의 분신을 보내거나 토르와 대화라도 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혹은 토르가 MCU에서 퇴장할 때 전장에서 희생한 후 발할라로 넘어가 연인인 제인과 재회하는,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니]]와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티브]]의 결말을 동시에 맞이할 수도 있다. 다만, 마블 세계관은 규모가 너무 큰 지라 이 사후세계가 과연 어떻게 적용될지가 관건이다. 아스가르드인 말고도 수많은 다른 외계 문명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MCU 내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은 엄밀히 말하면 진짜 신들이 아니라 외계 문명의 외계인들 중 하나인데, 다른 문명들의 지적 생명체들도 죽고 나면 이 발할라로 가는 건지, 혹은 각 문명 별로 사후세계가 따로 있는 건지[* 근데 그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만약 같은 종족이어도 문화권별로 혹은 국적별로 가는 사후세계가 다르다면 혼혈일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이 안 된다. 종족 별로 가는 사후세계가 다른 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혹은 모든 사후세계가 연결되어 있지만 영역이 나누어져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확실한 건 문나이트에서 나온 것처럼 선조들의 세계, 두아트 등 사후세계는 여럿 존재하며, 그 형태는 죽은 이들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 종족의 차이가 아닌 생전 받아들인 가치관이 사후세계의 형태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마이티 토르로 활동했던 제인 포스터가 발할라에 온 이유도, 마크와 스티븐이 두아트에서 자신들의 기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블랙 팬서 계승 의식을 치를 때 경험하는 선조들의 세계에 있던 영혼들이 전부 선대 블랙 팬서들뿐이었던 것도 설명된다.] 한편으론 아스가르드인들보다 더 초월적인 문명(와처 등)들도 있고 셀레스티얼이나 도르마무처럼 우주적 존재들도 있다. 거기다가 멀티버스까지 고려한다면, 과연 각 우주별로 사후세계도 따로 있는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무쪼록 다음 작품에서 이 발할라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