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성(음악) (문단 편집) === 성대 뒤를 벌리는 발성 === 본인이 성대 뒤를 벌려 발성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본인이 내는 소리를 잘 들어보자.[* 녹음해서 들어보면 객관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 더 정확하게 확인을 하려면 성대 내시경을 통해 관찰해보면 된다.] 벌려진 틈으로 공기가 새어 나가기 때문에 호흡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가성처럼 힘이 없고 바람 빠지는(호흡이 새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 대중음악에서는 이를 공기 반 소리 반(Breathy Voice)이라고 하는데, 주로 1990년대 이후로 벨팅 계열의 발성이 약간 촌스럽게 인지되고 이런 기식음이 많이 섞인 음색이 대중들이 듣기에 더 현혹될만한 보이스라고 각인이 되면서 현재까지 많이 쓰이는 발성. 물론 성대 뒤를 벌리고도 더욱더 협착시켜 호흡을 강하게 밀어내면 굉장히 뾰족하면서도 쩌렁쩌렁한 소리를 발성해 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대 뒤를 벌린 소리가 무조건 힘이 약하고 호흡이 새는 듯한 소리들이라고 착각하여선 안 된다. 성대 뒤를 벌려 발성하면 성대가 너무 부분적으로만 운동을 하게 되어 목이 금방 쉬고 심하면 성대 결절을 겪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대중가수들은 개성으로 어느 정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과하게 쓰는 것은 마찬가지로 지양해야 한다. 성대 뒤를 벌려 발성하는 원인은 크게 다음 두 가지가 있다. 1. 발성 시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흉성에서 중성 그리고 두성으로 성구전환을 하여야 하는데 성구전환을 하지 않으면 피치브레이크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을 해결하려는 보상 작용으로 후두가 올라가고 흉식 호흡을 동반하게 된다. 고음에서 후두가 지나치게 올라가 협착되면(인골라) 혀도 같이 올라가버려 모음 발음, 특히 혀뿌리가 떨어져야 정상적으로 발음 가능한 ㅗ ㅜ 같은 모음을 정상적으로 발음하기 어려워진다. 이를 변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대 뒤를 벌려 성도의 기압을 낮춰 발성하게 된다. 2. 여자의 경우 호흡의 힘과 성문을 완전히 폐쇄시키는 힘이 남자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힘을 기르지 않고 쉽게 편법으로 성대 뒤를 벌려 발성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남자는 여자에 비하면 이런 케이스는 적은 편이지만 혹시 성대 뒤를 벌려 발성하고 있다면 역시 교정해야 한다. 성대의 뒤쪽 끝까지 잘 붙여 소리내기 위해서는 후두의 위치를 안정화 시키고 올바른 흉복식 호흡을 유도해서 성문을 정확히 폐쇄하며 발성하는 연습을 하거나 약간 인위적인 훈련들을 통해서 성문이 닫히는 느낌을 느껴보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때 성문이 일시적으로 닫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