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성(음악) (문단 편집) ==== 샤우팅 ==== 샤우팅은 가성에 진성보다 약한 수준의 성대 접촉을 더해 진성과 가성 사이의 특이한 질감의 소리를 내는 창법을 말한다. 말하자면 다소 불안정한 중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성 성대가 벌어진 가성에서 서서히 성대를 좁히다 보면 성대가 정상적으로 붙어서 나는 것 같지 않은 쇳소리가 나오는데, 이 상태의 성대에서 접촉을 강화하고 적절한 수준의 호흡을 불어넣으면 나오는 그것이 바로 샤우팅이다. 혹은 이미 중성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상태라면 중성에서 성대를 벌리는 연습을 통해 샤우팅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진성과 가성 사이의 소리를 쓰다보니 진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리를 낼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 샤우팅 창법의 대가로 꼽히는 [[임재범]]의 경우 타고난 성종이 바리톤 중에서도 낮은 축에 드는 바리톤이었는데도 [[김도균]]과 함께한 밴드 아시아나 시절 샤우팅으로 3옥타브 솔(G5)의 초고음을 발성한 바 있으며[* The Same Old Story] [[김경호]]의 경우는 아예 타고난 성종 자체가 레제로 테너 수준으로 높아 3옥타브 라(A5)의 초고음역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탈출(김경호)|탈출]]이나 [[Shout(김경호)|Shout]] 같은 노래들이 대표적. 특히 탈출의 경우 3옥타브 라에 가사를 넣어 부르는 경악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록 보컬리스트 분야의 절대적 지위에 오른 바 있다. 단점은 첫째, 당연히 목소리에 무리가 크게 간다는 것. 성대가 기본적으로 어느 쪽은 붙어 있는데 어느 쪽은 붙어있지 않은 상태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이런 창법을 자주 구사하게 되면 당연히 목 상태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으며, 결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서 샤우팅을 자주 구사한 보컬들은 대부분 성대결절을 앓은 이력이 있다. 당장 [[김경호]]는 성대결절을 두 차례나 겪어 2003년 ~ 2010년대 초반 동안 거의 샤우팅을 구사하지 못해 진성을 기반해서 내는 중고음 위주로 창법 운용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다.둘째로는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것 또한 단점이다. 성대가 불안정한 상태로 붙은 소리다보니 소리가 진성에 비해 거칠기 때문에 섬세한 셈여림을 하기 어렵다. 그렇다보니 애초에 거친 음악인 록 장르에서 자주 사용되는 창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