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타블랙 (문단 편집) == 상세 == [[나노]]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새로운 색상 소재이다. 이 [[물질]]의 특성은 바로 '[[빛]]을 흡수하는 성질'인데, 미세한 [[탄소나노튜브]]를 세워 튜브와 튜브 사이에 서로 수없이 반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들어온 [[빛]]들이 대부분 흡수된다. 반타블랙을 사용하는 경우 99.965%의 빛 흡수율을 지니게 된다. 그 특성상 가시광선뿐 아니라 적외선 영역까지 흡수한다. 검은색을 지니게 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 [[어둠]]이라는 것은 빛이 없는 것이고,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역시 안구-시신경에 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99.965%의 빛 흡수율을 지닌 반타블랙이 도포된 표면은 [[빛]]의 [[반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각적으로 거의 인지되지 않기에 물체의 굴곡을 인지하기도 어려울 수준의 검은색으로만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파일:VANTA-NANO.jpg]] 반타블랙의 구조 최초에는 [[인공위성]]의 [[위장]]용 도료로 개발되었으나 다양한 활용도가 발굴되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체[[망원경]]의 내부 도색용 도료로 연구되고 있는데 반타블랙을 쓰면 반사율이 0.04%[* 국내 망원경은 빛 반사율이 7%, 미국 나사 망원경은 1% 수준]로 줄어들어 난반사에 의한 간섭이 거의 제로가 되기 때문에 검출 효율과 [[카메라]]의 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높은 빛 흡수율을 응용하여 [[태양열 발전]]용 집열기에도 사용될 수 있다. 가끔씩 이 물질을 찍은 사진에서 명암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안료가 잘못 도포되었거나 고성능 카메라가 포착한 화상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손실되어 미세한 차이가 대강 알아볼 수 있을만큼 드러나기 때문이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동계 올림픽 기간동안 설치되었던 현대 파빌리온관의 외관에도 사용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9y88c4udkg|#]] 모든 광원을 허용하지 않는 [[Dolby Cinema]]의 인테리어에도 채용될 예정이였으나, 천문학적인 비용 문제와 권리자인 아니쉬 카푸어와의 마찰로 인해 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