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전쟁 (문단 편집) == 전개 == 사우론은 인근 동부의 전차몰이와 룬 인들로 하여금 [[너른골]]과 [[에레보르]], [[철산]]을 압박하게 하는 한편, 남부 [[하라드림]] 및 자신의 군대를 동원하여 쇠약해진 곤도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였으며 자신 밑의 부관들인 [[나즈굴]]들을 이용하여 [[절대반지]]를 추적도록 했다. 그리고 곤도르의 후방 지원을 약화시키기 위해 근하라드와 접경 지대를 마주한 남곤도르를 빠르게 무력화, 혹은 고립시켰고 [[움바르]] 해적들을 지원하여 곤도르 남부 영지를 약탈하게 하였다. 그 결과 곤도르는 주요한 방어 거점과 도시들인 [[카이르 안드로스]], [[헨네스 안눈]], [[오스길리아스]], 에뮌 아르넨, [[펠라르기르]]를 빼앗기거나 버리고 후퇴를 거듭해야 했으며, 결국 수세에 몰리고 만다. 전쟁터가 되어버린지 오래된 [[안두인]] 동쪽의 [[이실리엔]] 영지는 사실상 몰락하였으며 몇몇 거점을 제외한, 비교적 안전한 내륙 연안에 위치한 작은 영지들이 해적들의 침략에 무방비로 방치되었다.[* 이 상황은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왕국의 수도이자 모르도르, 하라드림, 이스터링의 세 연합군을 맞을 수 있는 [[가운데땅]] 유일의 요새인 미나스 티리스가 함락당할 위기에 몰리는 상황에서도 곤도르는 남부인과 해적의 위협 때문에 각지에 흩어진 군사력을 제대로 집결시키지 못했고, 각 영주들은 소수의 병력밖에 지원해 주지 못했다.] 작중에서 묘사된 [[곤도르]]는 [[미나스 티리스]] 앞을 지키는 거대한 장벽 람마스 에코르조차도 넓은 수비범위에 비해 질적, 양적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수비군 및 노련한 지휘관이 없어서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중과부적으로 패배, 빼앗긴 후에는 일시적으로 모르도르 연합군에게 쓰였다. 오스길리아스 역시 모르도르 군의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서 [[보로미르]] 등의 활약으로 [[오스길리아스]]를 일시적으로 탈환하였으나 나즈굴에 의해 다시 빼앗기고 절반만을 지켜내는 등의 치열한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또한 [[사루만]]에 의하여 우방국 [[로한(가운데땅)|로한]]은 분열되고 약해져 전쟁은 금방이라도 [[사우론]]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3019년 즈음에는 에리아도르가 포위되었으며, 북으로는 [[너른골|너른골 왕국]]이 패배하고 [[에레보르]]의 난쟁이와 인간들이 [[에레보르]]에서 장기간 농성에 들어가야 했었다. 하지만 [[간달프]]와 [[반지 원정대]]원들의 활약으로 [[나팔산성 전투]]에서 사루만의 군세가 패망하여 [[아이센가드]]는 몰락한다. 덕분에 [[로한(가운데땅)|로한]]은 후방이 안전해짐에 따라, 국력을 회복하여 대군을 이끌고 곤도르를 지원하러 나서게 됨으로써 전쟁의 국면은 전환된다.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은 사루만의 군대를 격파한 뒤 [[팔란티르]]를 통해 사우론을 일부러 도발함으로써, 사우론이 그의 가장 강력한 대적자가 절대반지를 손에 넣고 자신의 권좌를 차지하러 온다고 믿게 하였다.[* 사우론은 피핀이 팔란티르를 사용한 순간을 포착해 호빗이 아이센가드에 있다=반지가 아이센가드에 있다고 믿었다.] 이에 사우론은 '''힘을 가진''' 아라고른이 '''자신의 국가'''인 곤도르와 결합하기 전에 [[곤도르]]를 멸망시키고자 [[오스길리아스]] 동쪽에 주둔한 부대와 검은문에서 출정한 인간 동맹군 및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이 이끄는 [[미나스 모르굴]]의 정예 부대로 곤도르의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하여 반지전쟁 '''최대의 격전'''인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가 시작된다. 트롤과 와르그, 인간, 특히 오르크와 우루크-하이들이 미나스 티리스 앞의 펠렌노르 평원을 가득 메울 정도로 간달프를 포함한 곤도르 지휘관들 입장에선 암울한 상황이었다. 드루아단 야생인들의 족장 [[간부리간]]의 도움을 받은 로한군과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남부 영지에서 결집한 증원군이 제시간에 도착했고, [[에오윈]]과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에 의해 마술사왕이 전사했으며 미나스 티리스 공성군([[미나스 모르굴]]의 군대)은 격전 끝에 완전히 괴멸당한다. 이 대회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서부군은 최후까지 [[반지 운반자]]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우론]]의 왕국 [[모르도르]]의 정문인 [[모란논]]까지 [[모란논 전투|남아 있는 잔존한 군대를 전부 긁어모아 진격]]시키는 무모한 전략을 사용하여 사우론의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이 전투는 거의 빈털털이가 된 서부군이 사우론의 눈길을 프로도에게서 돌리기 위한 자살돌격이나 다름없었다. 다행히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와 [[감지네 샘와이즈|샘]]은 운명의 산으로 잠입했고 마침내 절대반지가 파괴되어 사우론은 소멸하였다. 사우론이 소멸하자 그의 권세에 이끌리던 오르크들은 순식간에 전의를 잃고 항복내지는 도망쳤으며, 남부인들도 역시 항복하였다. 아라고른은 곤도르의 왕의 자리에 오르고, 프로도일행과 간달프는 융숭한 환대를 뒤로하고 깊은골을 통해 샤이어로 귀환한다. 하지만 그 동안 아이센가드에서 탈출한 사루만을 필두로 하는 오르크 잡종을 비롯한 잔당 세력들과 결탁한 북부의 악당들에 의해 샤이어가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고 말았다. 나중에 귀환하여 전후 사정을 알게 된 호빗 4명[* 간달프는 정황을 알고있는듯했지만, 충분히 성장한 호빗4인방을 믿고 샤이어에 도달하기 전에 떠났다.]이 직접 호빗족을 규합하여 [[강변마을 전투]]를 일으켰다. 사루만 패거리는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와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의 지휘를 받은 호빗들에게 패배하고 사루만은 사로잡힌다. 한 때 이스타리의 리더로서 시대를 풍미하던 마법사 사루만이 모든 힘을 잃고 고작 샤이어의 호빗들을 괴롭히는 깡패집단의 우두머리로 전락해버린 걸 동정한 프로도에게 감화되어[* 사실 처음에는 프로도가 동정하자 화가나서 그를 찔렀으나 미스릴 갑옷에 막혔다. 그럼에도 관대하게 사루만을 용서하자 그제서야 진심으로 프로도를 인정한다] 샤이어를 떠나려 했으나 부하였던 [[뱀혓바닥 그리마]]에게 살해당하여 장대한 반지전쟁은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