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응장갑 (문단 편집) == 역사 == 이 개념이 최초로 구상된 곳은 [[제2차 세계 대전]]당시의 [[소련]]이였으나, 그 당시엔 기술력도 떨어지는데다 워낙 급조품에 불과했었고, [[소총]] 등에도 쉽게 무력화되어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연구 개발을 중단하였다. 이후 1970년대 초에 서독의 만프레드 헬트 박사가 반응장갑을 연구하여 특허를 취득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초로 반응장갑을 블레이저(Blazer)라는 이름으로 실용화해서 재미를 본 쪽은 [[이스라엘]]이었다. 1973년에 발생한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의 [[M48 패튼]] 전차가 이집트군의 [[대전차화기]] 매복에 크게 데이면서 [[전차 무용론]]까지 대두되었으나, 이후 [[대전차고폭탄]]([[성형작약탄]], HEAT탄)이 탄약고를 관통하는 경우, 탄약고의 포탄에 적재된 장약에 의해 HEAT탄의 관통력이 감소하는 현상을 연구하여 두 개의 판 사이에 화약을 넣은 폭발 반응 장갑이 연구되었다. 이때 전차포의 포탄이나 대전차화기 급의 위력적인 공격이 아닌 이상, 소총이나 중기관총의 탄환, 기타 파편 등의 수준으론 폭발하지 않는 둔감한 화약을 사용하여 과거의 지나친 민감성이 개선된다. 1982년 [[레바논 내전]]에서는 M48 패튼에 반응장갑을 추가한 차량([[마가크 전차]])이 날아드는 [[대전차고폭탄]]들을 막아내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반응장갑은 성형작약 탄두를 방어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중량 증가분 대비 방어력 증대 효율도 좋아서 대전차고폭탄 상대로는 1톤 가량의 반응장갑 증설로 10톤의 장갑을 늘리는 것과 대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스라엘의 반응장갑이 성공한 사례를 보고 소련군 역시 시가전에서의 전차전은 반응장갑 없이는 힘들다고 판단해 콘탁트(Kontakt)계열의 반응장갑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콘탁트는 소련/러시아의 Nii Stali 사가 개발한 것으로, 탠덤 탄두에도 어느정도 방호력을 내 준다고 한다. 처음 완성된 [[콘탁트-1|Kontakt-1]]에서는 단순히 성형작약탄만 방호할 수 있었으나 [[콘탁트-5|Kontakt-5]]부터는 크게 개량이 가해져 전차포에서 발사되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날탄]]을 대상으로도 큰 방호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는 콘탁트-5도 구식 장비이며, 러시아군은 [[T-90]] 계열을 비롯한 개량을 마친 여러 전차와 장갑차들에 [[렐릭트 반응장갑|렐릭트]](Relikt) 반응장갑을 부착했으며, 최신형 [[T-14]] 아르마타에는 [[말라킷 반응장갑|말라킷]](Malakhit) 반응장갑이 부착된다. 반응장갑이 추가된 구소련/러시아제 장비들에는 형식명에 러시아어로 폭발성을 뜻하는 단어 vzryvnoi(взрывной)의 약자인 V(В)가 붙는다는 특징도 있다[* T-55MV/AMV, T-62MV, T-72AV, T-80BV 등. 다만 이는 기존에 반응장갑이 없던 차량들에 반응장갑을 추가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T-72B, T-80U, T-90, T-14 등과 같이 처음부터 반응장갑 장착이 포함된 사양이면 형식명에 V가 붙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이스라엘로부터 기술 제공을 받아 반응 장갑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제 [[블레이저(장갑)|블레이저 장갑]]을 [[M2 브래들리]]와 해병대용 [[M60 전차|M60A1]]에 설치했지만, 이후 독자적으로 [[M1 에이브람스]]와 [[M2 브래들리]]를 위한 반응장갑 키트를 개발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