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미 (문단 편집) == 반미의 오용 == 반미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사우디는 왕족들이 자국에서 나오는 석유를 미국에 팔아 넘기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서도, 자국의 국민들에게는 그 이익을 제대로 돌리지 않지만, '''메카의 수호자'''라는 종교적인 권위와 빈곤에서 나오는 국민들의 불만을 [[종교]]와 반미로 승화시켜서 여전히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여실히 알 수 있다. 카타르도 비슷하다. 또한, 반미를 주축으로 내세우는 세계 각국의 [[좌파]]들은 반미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미국과 대립했던 세력들([[소련]], [[중국]], [[베트남]][* 베트남은 냉전이 끝난 후로는 미국과 대립하지 않고 오히려 [[남중국해]] 영토분쟁 문제도 있어서 미국과 협력하려고 하기도 한다. 그 정도로 미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사실 베트남은 애초에 반미성향의 국가가 될 가능성은 적은 나라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지도자 [[호치민]]의 경우도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중국이었지 내심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원했다는 설이 있다. 왜 베트남 전쟁 건으로 미국이 비판받고 있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사실 대가리 좀 굴러가는 지도자들은 공산권이든 제3세계든 어지간하면 다 미국과 친해지기를 바랬다. 하지만 미국은 공산주의와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인물은 다 쳐냈는데, 문제는 레닌의 민족주의 지지 정책 때문에 독립운동가들 중에 공산주의와 관련 없는 사람은 김구, 이승만 같은 골수 중 골수 우파가 아닌 이상에야 제국주의 부역자 밖에 없었고, 그 결과 공산주의와 관련있는 지도자들이 계속 집권해 미국과 척을 지거나(호찌민, 카스트로 등), 공산주의와 관련없는 제국주의 부역자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독재를 했다가 쫒겨나고 반미 세력이 정권을 잡는(남미 대다수 국가, 캄보디아(여긴 더 이상한 짓을 했는데, 반미 세력을 쫒아내고 친미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다시 쿠데타로 반미 세력이 정권을 잡는 거까진 평범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반미 세력인 크메르 루주를 지원해주었고, 그 결과 반미 세력 크메르 루주가 쫒겨나고 다른 반미 세력이 정권을 잡았다. 이 무슨...)) 병신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헨리 키신저가 괜히 까이는게 아니다.], [[쿠바]], [[이란]], [[이라크]])를 무리하게 미화하고 정당화를 저지른다. 일례로 유럽의 반미-좌파들은 냉전 초기에 소련의 스탈린을 적극 지지했다.[* 심지어 근대 서양 화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카소]]마저도.] 소련에서 자행되는 온갖 반인권적인 숙청과 탄압을 몰랐을 때였다. 그러나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련의 잔인한 불만 세력 탄압과 인권 유린 실태가 전 세계에 공개되자[* 현재도 러시아는 소련 시절과 똑같이 불만 세력을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유럽의 좌파들은 소련에 크게 충공깽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좌파들은 6.25를 일으킨 김일성을 지지하는가(...) 하면 1960년대 중엽 미국과 북베트남의 [[베트남 전쟁|전쟁]]이 터지자, [[북베트남]]을 가리켜 "전 세계 약소국들의 희망"이라는 식으로 북베트남을 띄워주었다. [[남베트남]]은 북베트남의 사관을 본 받아 미국의 괴뢰로 취급했다. [[걸프전]] 당시에도 미국과 싸우는 이라크는 좋은 놈 → 이라크는 좋은 놈이니까 하는 짓도 정당함 → 그러니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략은 정당한 일이라고 침략을 미화하는 일도 있었다. 실제로 이런 글이 인터넷에 돌아다녔으며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다. 물론 침략당한 쿠웨이트인은 이라크에 이를 간다. 자세한 건 [[쿠웨이트]] 항목을 참조. 이런 주장의 끝판왕은 마이클 무어인데 화씨 9.11을 보면 미국 침공 이전의 이라크는 지상락원이 따로 없다.[* 이라크 전쟁 이전 후세인 정권의 학살극은 세계에 덜 알려졌을 뿐이다. 대표적으로 1988년 쿠르드족을 10만명이나 학살했고[[https://en.wikipedia.org/wiki/Anfal_genocide|#]], 1991년 [[시아파]] 봉기 때는 10만의 이라크 시민들이 학살당했다.[[https://en.wikipedia.org/wiki/1991_uprisings_in_Iraq|#]] 학계에서 후세인 정권이 학살한 인구는 대략 63만명 정도로 잡고 있다.] 한국 인터넷에서는 미국의 [[모가디슈 전투]]를 들어 민간인 학살하고 강간하고 약탈하고 소녀 처녀 유부녀들을 마약을 중독시켜 창녀로 전락시켜 마약 팔아 돈 챙기고 소년병 일선에 내보내는 아이디드 군벌 패거리들을 무슨 소말리아 독립 투사처럼 미화하는 짓을 저지른 바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강풀]] 차라리 정치비판 만화를 그리면 모를까 정치편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사태에서 독재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반미 정치가라는 점 때문에 두둔하고 나서며 [[오디세이 새벽 작전]]의 미국을 "석유를 노리고 리비아를 침공했다"고 비방하는 자들이 여럿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카다피가 반미 정책을 포기한건 2004년으로 이미 미국에 알랑방귀 뀐지가 옛날인데 말이다. 다만 오디세이 새벽 작전 당시의 미국과 서방 국가들도 폭격을 하여 민간인들이 죽거나 다치는 등 잘한 건 없었다. 문제는 몇몇 반미-반서방 감정을 가진 가진 사람들이 이걸 확대해석하거나 너무 지나치게 나가는 형식의 비난으로 이어졌고, 심지어 일부는 카다피를 옹호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6.25 전쟁]]에 대해서도 매우 논란이 많다. '''[[역사 왜곡|6.25 전쟁이 무조건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종북주의자들의 발언이 바로 그 예인데, 일단 6.25 전쟁보다도 한반도의 남북 대립 자체는 일단 [[미국]]과 [[소련]]의 영향이 크긴 했다. 2차대전 막바지에 일본이 [[중일전쟁]]의 수렁에서 중국군에 둘러싸여 골골거리는 동안 세력을 늘리려는 소련이 중국 만주를 건너 일본군을 소탕하고 한반도에 진입하면서(김일성을 비롯한 한국 사회주의자은 소련과 연줄이 많았다.) 북쪽을 점거, 소련의 세력 확장을 경계하는 미국은 남쪽을 점거하는 식으로 한반도에서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 발생하였다. 그런 관점에서 한국과 북한의 대립에 미국과 소련의 개입이 있긴 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대립이나 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일으켜 이 대립을 확인사살시킨 건 바로 [[김일성]]이다.''' 게다가 전후 김일성의 종파사건, 남침 위협 등으로 인해 '사회주의 국가의 지도자'이기는커녕 자신이 지도하는 국가를 망쳐놓는 '악질 독재자'라는 사실이 결국 밝혀진다. 다만 [[애치슨 라인]] 때문에 비판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것만큼은 미국의 실책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애치슨 라인은 실질적 의미는 적지만 그 당시 북한에게 사기 진작이 되는 명분을 주었고, "미국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해 자세한 파악을 하지 못했다!"라는 인상을 주어 한국 침공에 자신감을 가지게 하였으므로 까여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거 하나 때문에 해당 '라인'을 주창한 딘 애치슨은 6.25 전쟁 이후 미국 정계에서 욕을 양동이 단위로 처먹었고 죽을 때까지 자신의 해당 정책을 변호해야했다. 그 외에도 반미가 지나치다못해 심각하게 반미를 내세우는 세력이 주장하는 내용들도 자세히 보면 그들이 그렇게 비방하는 '종미(숭미)'만큼이나 괴상스러운 내용들 뿐이다. 서방세계 국가들의 인권이나 전쟁 문제, 정치체제적 문제(미국을 비롯해 터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를 비판하면서도 반서방 국가들을 옹호하고 후빨치는 발언을 일삼는데, 대한민국 국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비롯해 서방세계 라인에 서 있는 국가에서 무슨 일만 일어나면 '인권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비방하면서도 중국이나 러시아, 이란이나 북한, 시리아 등이 인권 탄압을 하면 '미국식 민주주의나 가치관을 그들에게 들이대지 마라!'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저 [[이중잣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인권이나 인도주의를 지향하는 게 아니라 그저 미국이 싫은 것이다. 이들은 [[베네수엘라]]와 [[우고 차베스]]를 마치 미국에 대항하는 투사처럼 묘사하며 영웅 취급했다가 완전히 파탄나고 실태가 속속히 드러나자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미선이 효순이 사건]]에서 미국 당국도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관련 미군들은 연신 사과하며 PTSD를 앓는 중이며, 여중생들의 부모님들 역시 그 사과를 받아들이고 그 미군들에 대해서 누그러진 지 오래였다. 근데도 반미단체들은 아직까지 그 사망한 끔찍한 여중생 시신 사진을 퍼나르며 미국 OUT을 외치고 있으니, 여학생들의 유족이 저 반미단체의 행동 자제를 촉구했는데도 무시하고 저러고 있으니, 피해자 여중생이 가엾고 안타깝다는 마음은 그냥 허울뿐이었고, [[고인드립]]이나 하며 '미국 나쁜놈' 만 주창하고 있다. 반미주의는 과학계에까지 영향을 미쳐, 1957년부터 시작된 미·소간의 우주 경쟁의 결과물인 [[아폴로 계획]]을 미국의 [[음모]]로 치부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 자체는 미국의 작가인 윌리엄 찰스 케이싱이 제기하였고, [[창조론]] 단체인 [[평평한 지구 학회]](Flat Earth Society)에서 재창한 것이다. 이것이 반미주의와 맞물려, 아폴로 계획은 소련의 우주 개척을 견제하고자 미국이 꾸민 음모라는 [[음모론]]이 꾸준이 주장되고 있다. 이는 소련을 다시 없을 우주 기술 강국이고, 미국은 그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사기를 친 나라라는 주장으로 이어져, 위에서 언급한 '''미국과 대립하던 세력을 미화'''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단, 소련과 그 뒤를 이은 러시아는 우주강국이 맞다. [[스푸트니크|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라이카(개)|세계 최초로 우주로 보낸 생물]], [[유리 가가린|세계 최초로 우주로 보낸 인간]] 등. [[소유즈 우주선]]은 수십년간 개발되면서 지금은 궂은 날씨에서도 발사가 가능하고 90% 이상의 안정적인 발사기록을 가진 명품 우주선이다. 그리고 소련이 냉전 당시 이룬 업적도 숨겨진 사실이 있기는 하나, 업적 자체는 실제로 이룬 성과다. 하지만 반미를 목적으로 소련을 찬양하는 경우에는 소련의 단점을 덮어놓고 미화하고 있다.] 정도가 심한 아폴로 계획 음모론자들은 [[NASA]]의 최근 성과인 [[큐리어시티]]도 지구에서 촬영하고 있는 조작이라고 주장하거나, 2012년 8월 25일 타계한 [[닐 암스트롱]]의 소식을 접하고는 뉴스 기사 댓글 등으로 사기꾼이 잘 죽었다 혹은 사기꾼이 입을 열지 않고 죽었다고 발언하는 등, 미국과 NASA가 관련된 모든 과학적 업적을 부정하고 고인드립을 서슴치않는 모습을 보인다. [[버즈 올드린]]이 괜히 음모론자를 두들겨팬 게 아니다.[* [[버즈 올드린]]은 이 사건에서 [[정당방위]]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정작 냉전 시기 [[소련]]은 미국의 아폴로 계획이 음모라고 공식적으로 주장한 적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서의 [[아폴로 계획 음모론#s-5.1|냉전 문단]] 참고. 그리고 이 아폴로 계획 음모론의 발생지도 미국이고, 해당 음모론이 가장 성행하는 곳 또한 미국이라는 사실이 우스울 뿐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반미 국가들 중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와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나라가 전혀 없다.''' 그나마 러시아, 중국이 영향력이 크지만 선진국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세르비아도 민주주의가 돌아가고 있기는 하나 선진국까진 한참 멀었고, 이 외에도 문제가 많다. 당장 러시아나 중국, 베네수엘라, 이란, 북한 등 죄다 권위주의 내지는 저개발국이거나 개발도상국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되는 이유가 이들 국가들의 대부분의 공통점이 독재국가라는 점인데 독재국가의 특성상 경제적 자유나 창의성, 사회적 경직성이 극화되어 국가의 역량과 국력을 깎아먹고 소모시켜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상당수 반미 국가들이 반미를 '''지도자의 권력 유지와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써먹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반미를 외치는 목적 자체가 불순하거나 혹은 불순한 쪽으로 변질되어버린만큼 오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이를 통해 십중팔구 미국 진영에 대한 내로남불적 태도를 보이는 것도 예견된 일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한 현재도 극단적인 반미, 반서방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한 진출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자행하는 전쟁범죄 행위들에 대해서도 애써 부정하거나 심지어는 정당화까지 일삼고 있다. 일부는 러시아측 주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4070608i|#]]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