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공주의 (문단 편집) ===== 반북과 반공 ===== [[반북]]과 반공을 같다고 하는 것은 형식상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제3세계 독재국의 구조로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평가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공산주의에는 독재를 긍정하는 이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좌파공산주의[* 평의회 공산주의, 룩셈부르크주의 등.], 유럽공산주의, 무정부 공산주의 등 다양한 이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북한의 주체사상이야 말로 정통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이념이다. 공산주의자들끼리도 북한의 상황에 대해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는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거의 없으나, 그 외의 통일된 의견이 나오고 있지 않으며, 트로츠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자가 아닌 관료들에 의해 통제되는 '기형적 노동자 국가'인지, 노동자들이 자본가로 변질돼 나타난 '타락한 노동자 국가'인지[* 이상의 두 관점을 지지하는 공산주의자들은 남한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롭더라도 북한을 여전히 더 "우월한" 하부 구조의 사회로 여겨, 남한이나 미국과 같이 자본주의라는 그들이 보기에 "보다 열등한" 하부 구조를 가진 국가들이 북한을 붕괴시키는 것을 반대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북한에 비판적이나 여전히 친북 성향이라는 뜻.], 자본가가 국가 관료로 바뀐 것일 뿐인 '국가자본주의 국가'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 혈통에 따른 세습을 지향하는 행태에 초점을 두어 고전적인 부르주아 자본주의에 미치지도 못하는 봉건 국가인지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뒤의 두 관점을 지지하는 공산주의자의 경우 반북 성향을 보이는데, 이들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학문적으로는 반북과 반공을 분리해야 하지만, 북한 정권이 [[주체사상]]의 공식화 이전에는 엄연히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구한다 주장했으며, 6.25 전쟁을 일으키며 남한의 공산화를 주장했던만큼 대중의 인식에서 반북과 반공을 분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엄밀한 경제철학 및 이념적 논의를 떠나 일반 대중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소련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쿠바, 북한 등 현실적으로 전세계의 공산주의를 지향한 모든 나라들이 시장경제를 도입했어도 공산당의 일당독재가 지속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모두 다 탄압한다는 점을 보아 반공주의를 자유민주주의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여길 수 있는 현실이라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중이 반북과 반공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어불성설이다. 모든 자본주의 국가가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는 자본주의 국가이며 현실세계의 집권한 대부분의 공산당 국가[* 현존하는 [[북한]]의 [[조선로동당]], [[중국]]의 [[중국 공산당]], [[베트남]]의 [[베트남 공산당]], [[쿠바]]의 [[쿠바 공산당]], [[라오스]]의 [[라오 인민혁명당]]. 과거에 존재했던 [[소련]], [[몽골 인민공화국]],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폴란드 인민공화국]], [[헝가리 인민공화국]],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동독]], [[불가리아 인민공화국]],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등][* 물론 독재가 아닌 국가도 있었다. [[네팔]]등이 대표적인 예시]는 독재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공산국가들은 공산당이 체제 그 자체가 되어버린 국가들이니 독재국가들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당 자체가 불법인 것은 아니기에 공산당들이 합법적, 민주적으로 권력을 얻는 것은 드물지만 있는 일이며, [[포르투갈 공산당]], [[그리스 공산당]], [[이탈리아 공산당]] 같이 민주 체제에서 [[연립정부]]의 형태로 집권 해본 경험이 있는 공산당들이 간혹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