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효신 (문단 편집) == 보컬 == >제가 효신 씨 노래하는 걸 보면 항상 느끼지만.. 그냥 [[괴물]]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oRrCs7diM8U|원본]] >---- >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에서 [[김범수(1979)|김범수]] >고등학교 때 데뷔했을 때 노래를 듣고 너 나이 속이는 거 아니냐고. 라디오에 라이브를 하러 왔는데 "너 나이 속이고 있지?" 다 그랬어요 다. 너무 완성이 돼 있었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 음악(야생화) 들으면서 다들 그런 생각 했잖아요. 변했구나. 근데 보통 홈런타자가 타격폼을 바꾸게 되면 홈런을 못 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홈런타자가 타격폼을 바꾸고 홈런을 더 치게 될 수 있게 된 느낌? [[https://youtu.be/rAPzvYMCiT4?t=134|원본]] >---- > FM 음악도시에서 [[이적(가수)|이적]] 박효신의 보컬 특징은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있는 독창적인 음색'''과 '''자신만의 곡 해석 능력'''과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라이브'''다. 풍부한 성량과 그걸 받쳐 주는 복압, 저음, 고음, 허스키, [[https://youtu.be/R5-JxO-hJUs?t=20|스크래치]], 샤우팅, [[https://youtu.be/ActzepCV3gA?t=77|말끔한 성구전환]], 바이브레이션 등 박효신이 쓰지 못하는 테크닉이나 소리를 찾기 힘들 정도다. 일단 타고난 음색이 좋고 성량, 감정, 음감, 리듬감, 기교도 탁월하다. 특히 기본적인 폐활량이 뛰어나 단단하고 긴 소리를 내고도 아무렇지 않게 다음 소절을 이어 나간다.[* 대표적인 예시가 야생화.] 심지어 호흡이 비교적 많이 섞인 창법[* 호흡을 섞으면 풍성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주지만 공기가 많이 빠져 나오기 때문에 소리를 길게 내기가 더 어렵다. 이런 창법은 2~4집 때 특히 두드러졌다.]인데도 일반인이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긴 음을 낸다.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더 중 한 명 답게, 넓은 감성 폭을 보여준다. 테크닉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흑인 음악(알앤비&소울)을 과거에 많이 해왔던 보컬리스트인만큼 고난이도의 기교&애드립(스크래치, 꺾기, 성구전환 등)을 손쉽게 선사한다. 곡마다 혹은 곡 안에서도 다양한 창법 활용을 하여 맑고 부드러운 음색부터 허스키하고, 단단한 음색까지 보여준다. 뮤지컬 활동 후로 발성 면에서 발전이 있었다고 본인도 인정했다. 눈에 띄는 점은 엄청난 성대 접촉과 엄청난 공간감에서 나오는 공명이다. [[https://youtu.be/j4op2QpGYZI|웃는 남자 - 그 눈을 떠 짧은 연습 영상]] 박효신의 발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름 아닌 '''목열기'''다. 박효신은 오랜 세월에 걸친 훈련으로 후두의 위치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편하게 소리낼 수 있는 보컬이다. 그래서 중고음에 진입해도 열린 소리로 풍부한 공간감을 주며 목에 큰 무리를 주지도 않는다. 실제로 그의 라이브 영상을 자세히 보면 2옥타브 라에서 심지어 3옥타브 도에 이르는 고음에서도 후두의 움직임이 안정적이고 적절한 위치에서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콘서트 같은 라이브 무대에서도 피치 브레이크가 걸리는 일이 거의 없으며 그 와중에도 성대접촉의 질감은 늘 아포지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에서 유지가 되는 보컬이다. 박효신처럼 고음에서 후두위치가 그리 높지 않아 목열기가 이루어지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대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보컬은 거의없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성적으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대 때는 소몰이에 기반을 둔 발성으로 묵직하게 열리고(후두가 엄청 낮았다), 피치감이 두꺼워 비교적 고음에 약한 소리를 사용했다면 30대를 지나고 40대에 접어 들면서 점점 피치가 높아지고 얇아지며(20대보다는 후두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편) 테너에 가까운 음색을 내고 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음 처리가 원숙해지고 성대 접촉도 단단해져 음색만 놓고보면 시간을 역행하는 수준으로 젊고 깔끔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박효신은 데뷔 때부터 엄청난 후두위치와 공간 사용을 자랑했다. 당장 ‘해줄 수 없는 일’에서 Ab4, B4에 달하는 고음에서도 상당히 안정되고 낮은 후두위치를 보여 주었고, 역시 깊은 호흡과 아포지오를 바탕으로 뒤의 노래들에서도 안정적인 발성을 사용했다. 다만 그 이상의 고음을 피치브레이크없이 완벽히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발성이었고, 목을 누르던 힘을 조금씩 경량화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싹 걷어낸 얇고 힘있는 발성으로 진화한 케이스이다. 반면 데뷔 초의 윤도현은 박효신처럼 아예 후두가 목 중간에 박힌 상태로 노래를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지향점 때문에 '''일부러 내린 것'''이다. 실제로 ‘그것만이 내 세상’이나 ‘길’ 같은 노래를 들어보면 C5, C#5의 고음을 두성으로 내는데, 여기선 의도적으로 후두를 올리고 성대를 얇게 조절해 소리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이보다 '''더 얇게''' 소리를 잡고 후두도 살짝 더 올라간 상태로, 대신 접촉은 훨씬 강화해 딱 들어도 쨍한 수준의 질감을 내게 된 것. 이는 장르의 차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부드러운 소리를 자유자재로 써야하는 발라드가 주 장르인 박효신에 비해 강렬하고 센 소리를 지향하는 록 장르의 윤도현이 더 자신의 장르에 맞게 발성을 특화시켰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워낙 확고한 개성과 뛰어난 실력 탓에 일반인들이 모창하거나 롤모델 삼아 연습하는 경우 많이 [[https://youtu.be/Kp4O-3ty-rc|어렵다.]] [[김범수(1979)|김범수]]가 정석적인 발성과 창법, 스타일을 기반으로 발성의 교과서로 불리며 좋은 롤모델로 꼽히는 것과는 정반대의 경우. 박효신은 장르의 편중 없이 [[https://youtu.be/0wA_XcNf_n8|R&B]], [[https://youtu.be/AjMDQOpXszw|소울]], [[https://youtu.be/L_3VoCDa4BY|록 음악]], [[https://youtu.be/OoLLBXnLejY|재즈]], [[https://youtu.be/JfdQlnxLN7Y?t=235|보사노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스펙트럼 넓은 보컬이다.[* [[https://youtu.be/zmUwJu7Kns4|동요]]와 [[https://youtu.be/wCZjoJgUVuQ|트로트]]도 잘 부른다] 라이브를 굉장히 잘하는 가수로도 [[https://youtu.be/ClFusZ7wtAY|유명하다.]] 보통은 라이브와 음원의 차이가 적은 가수들을 “라이브를 잘한다”고 표현하는데, 박효신의 경우 편곡에 따라 음이 달라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음정, 박자, 호흡, 감정까지 복사+붙여넣기 수준으로 [[https://youtu.be/vdVWyTvDhgg?t=190|동일해서]] 정말 AR을 틀어놓고 립싱크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6XnCydwrhRI|의심]]이 들 정도.[* 박효신의 경우 콘서트마다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서 들려주는 걸로 유명한데, 이게 라이브 인증을 위해서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러한 가창력은 기본이고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 또한 출중하다보니 '[[야생화(노래)|야생화]]'처럼 가창력이 강조되는 노래는 물론이고 [[https://youtu.be/MWnP9FGyY4E|'The Castle of Zoltar']] 같이 신나는 곡도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혼자서 그 넓은 무대를 뛰어다니며 그야말로 관객들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LOVERS 콘서트에서는 공연 시작 후 이미 2~3시간이 경과했음에도 [[https://www.youtube.com/watch?v=bFssfMclvc4|'The Castle of Zoltar']]를 부르면서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보여줬다.] 컨디션의 기복도 상당히 적은 편인데, LOVERS 콘서트 중 컨디션이 가장 나빴다는 6월 30일 공연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EAH_9J5UeCw|야생화]]나 [[https://www.youtube.com/watch?v=02BSr5aKDDw&list=PL6fl9roimLHeph_jQaiy7I2C5xtG1Wizk&index=1|Goodbye]]를 부르면서 미묘한 수준의 샾 정도는 있었을지언정 고음을 올리지 못하거나 삑사리가 나는 일은 없었다. 이를 방증하는 듯 실제 콘서트를 가 본 사람들의 말에 [[https://youtu.be/eezNksyEghQ|따르면]] 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라이브를 보는 것이 차원이 [[https://youtu.be/HVEWAlt84Xo?t=50|다르다고.]] 오히려 라이브 공연을 자주 가는 팬들은 상대적으로 차분할 수 밖에 없는 음원을 심심해 할 정도이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섬세한 편곡으로 콘서트마다 곡들을 다른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이 가장 돋보이는 곡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Gd7TgB3_SuQ|'Gift']]를 꼽을 수 있겠다. 원곡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졸타와 함께 콘서트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팬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M6mw88KUbT0|DVD]], 블루레이, 콘서트 음원 중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0tfHauDptxY)]}}} || || '''뮤지컬 웃는남자''' || 또한 매우 거대한 성량을 지닌 보컬이기도 한데, 이 영상을 보면 온 공연장이 쩌렁쩌렁 울리는 성량을 보여준다. 무마이크로 부른 그 눈을 떠 연습 영상에서도 그 어마어마한 성량이 느껴질 정도. 이 영상 말고 막이 내려가면서 모든 배우들이 나오는 영상이 있는데, 거기선 분명히 합창을 하고 있는데 박효신의 목소리밖에 안 들릴 정도다. 다른 배우들도 부르면서 헛웃음을 짓거나 이상한 사람 보듯이 바라보는 것이 압권.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ELUQF3Nasc)]}}} || || '''2019 LOVERS 콘서트에서 부른 8집 선공개곡 [[Goodbye(박효신)|{{{#fff Goodbye}}}]]''' || 즉 박효신은 타고난 피지컬(발성, 성량, 음역)과 단련된 보컬 테크닉, 뛰어난 노래 표현력을 두루 갖춘 만능 보컬리스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