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평식 (문단 편집) == 평론 성향 == 나이가 많고 경력이 길지만, 비평의 기준이 일관되어 있고 가리는 장르도 없다. '어린이용 영화'로 무시당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자주 보며 완성도가 높으면 높은 점수를 준다. 박평식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것을 넘어 오히려 애니메이션에 조금 더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다. 픽사 애니메이션은 8점 준 영화가 굉장히 많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너의 이름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7점을 주고, 심지어 해외에선 혹평받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 2, 3편[* 각각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57%, 45%에다 평균 점수는 6.1/10점, 5.4/10점으로 낮은 축에 속한다.]에도 6점을 주었다. [[이집트 왕자]]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성 라퓨타]]는 아예 본인 최고점인 9점이다.[* 상술했듯 수천 편의 별점을 매긴 작품 중 10점은 없고 9점이 단 10편인데, 그 중의 두 편이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은 박평식이 그만큼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편견없이 본다는 얘기다.] 호러 영화의 색채가 강한 〈[[부산행]]〉도 7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기도 하는 등, 작품성 자체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대체적으로 점수를 괜찮게 준다. 점수 배분에서 확실히 균등한 수치와 평가 선에서 관객 입장에서 보고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점수대로 잡는다는 것에 대한 예시로, 평작인 [[트랜스포머(영화)|1편]]과 국내외적으로 호평받은 [[범블비(영화)|리부트작]]을 제외하곤 죄다 졸작 투성이인 콩가루 집안으로 평가받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2~4편이 모두 1편과 동일한 5점(별 두 개 반)이다.[* 단, 이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최악으로 손꼽히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 5]]는 가차없이 별 한개로 혹평했다.] 슈퍼 히어로 영화에 대한 평점도 많이 남겼다.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모두 차별 없이 골고루 점수를 주는 편이며, 해외 유명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과 평이 엇비슷하여서 슈퍼히어로 팬덤에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마블 계열 원작 영화 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 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7점을 주었고, [[DC 코믹스]] 계열 영화 중에서는 걸작으로 뽑히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를 포함해 [[맨 오브 스틸]], [[조커(2019)|조커]], [[더 배트맨]]에 7점을 주었다. 단점이 없진 않지만 나름 잘 만든 수작이라고 평가받는 영화들인 [[슈퍼맨 리턴즈]],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의 경우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대에 평점 7점대, 메타 70점대로 해외 평이 높은 편인데, 이 경우엔 오히려 히어로물 팬덤 측에서 로튼이나 메타에서 완성도에 비해 점수를 너무 후하게 줬다는 평이 많은 터라 오히려 박평식 평론가의 평점에 더 공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해외 유명 리뷰어인 제레미 잔스나 크리스 스턱만도 각각 블루레이 소장 가치 있음 등급(2번째로 높은 등급)과 B+를 주고, NC도 3D 효과랑 그래픽은 좋지만 스토리에 구멍이 많다며 까는 등 로튼이나 메타 만큼 후한 점수를 주진 않았다.] [[앤트맨(영화)|앤트맨]], [[원더우먼(영화)|원더우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는 6점을 주었다. 또한 해외는 물론 히어로물 팬덤에서도 완성도로 많이 까이는 편인 [[토르: 다크 월드]], [[아이언맨 2]], [[더 울버린]],[* 세 영화 모두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을 받았지만 메타크리틱에선 노란불이 켜진 작품이며, 토르 2편의 경우엔 오히려 탑크리틱, 메타 점수로 비교하면 맨 오브 스틸보다 점수가 낮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캣우먼]],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엔 가차없이 4점을 주었으며, 역대 최악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평가받는 [[판타스틱 포]]나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엔 3점을 주며 혹평했다. 다만 의외로 MCU 영화 중 평가가 높은 아이언맨 1편과 어벤져스에는 6점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인 [[맨 오브 스틸]]에 7점을 주는 등 의외의 점수도 있다. 물론 아이언맨 1편의 경우엔 다른 평론가들도 5~6점대 점수를 줬던 터라 이 당시엔 박평식뿐 아니라 국내 평론가들이 대부분 슈퍼히어로물에 선입견을 가지고 점수를 줬다고 비판 받기도 했다. 오히려 [[맨 오브 스틸]]에 7점을 줬단 점을 들어서 은근히 여론이나 대중들 눈치를 보며 평을 주는 거 같다고 비판 받는 평론가들과 달리 영화에 대한 철학이나 주관이 뚜렷하다며 호평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이런 점을 토대로, 박평식이 고평가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는 CG연출이 화려하고 정교하며, 기본적인 완성도는 보장되는 영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이들에게 다크나이트와 함께 DC와 마블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최고의 걸작중 하나인 스파이더맨 2에는 별 3개를 주며 현실적인 히어로라 당황스럽다는 표현을 곁들이며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고, 상술했듯 다크 나이트에는 7점을 주었다.[* 다크 나이트는 액션 부분이 애매했지만, 다른 부분의 완성도는 높은 작품이고, 스파이더맨 2는 전체적인 서사가 스파이더맨의 인간적인 면모에 가까워 공감이 쉽고, 닥터 옥토퍼스와 스파이더맨의 열차에서의 결투의 CG와 숨가쁘고 아슬아슬한 연출은 2019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비교해봐도 절대 뒤지지 않는 작품이다.] 거기다 예상외로 맨 오브 스틸[* 다른것은 몰라도 액션과 슈퍼맨의 능력 연출 자체만으론 손 꼽히는 작품이다. 당장 CG만 놓고보고도 상당히 세련되었고 첨단적으로 이 부분을 한정으로 봤을때 어느 영화에 비교해 꿇린가 싶을 정도다.]에는 7점을 주며 호평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에는 호평이 많다. 2편을 제외한 모든 영화를 7점으로 평가했고, 〈[[그랜 토리노]]〉, 〈인빅터스〉는 8점대 걸작으로 호평했으며, 특히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9점대 명작으로 '''"인간의 길을 열어주신 감독님! 고맙고 존경합니다"'''라는 극찬을 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스트우드 감독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할 만큼의 [[우파]]인데, 그만큼 박평식이 정치적인 스펙트럼에 얽매이지 않고 영화 자체만으로 평점을 남긴다는 방증이다. 다만 이스트우드는 성향과 방향은 진보적이기도 하다.] 2016년 작품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에도 7점을 주며 "그에게 연출은 인간을 옹호하는 일"이라고 호평하였다. 이스트우드 옹의 마지막 작품 〈[[라스트 미션(2018)]]〉에는 7점을 주고 "90살 어른의 연기인생 결산"이라며 경외심을 표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인간애, 휴먼 드라마, 가족 서사를 다룬 작품들에게 큰 호평을 내리는 편이다. 위에 언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도 그렇고 슈퍼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는 [[인크레더블]]이 유일하게 8점을 받았는데 이 작품은 가족 히어로라는 전형적인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자주 주제로 삼는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들, [[업(애니메이션)|업]], [[코코(애니메이션)|코코]], 토이 스토리 2~3, 인사이드 아웃 등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지금도 명작으로 칭송받는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8점 라인에 포진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에도 8점을 주었다. [[다르덴 형제]]의 작품도 좋아하는 듯 하다. 8점을 준 영화만 3개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이전부터 알고 주목해 왔다. 박평식이 7점 작품에다가 느낌표를 붙인 유일한 감독이 신카이 마코토이다. [[초속 5센티미터]]에 7점, [[언어의 정원]]에 6점, [[너의 이름은.]]에 7점을 줬다. 너의 이름은.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일본 애니의 축복!"'''이라며 찬사를 남겼다. 그러나 [[2019년]] [[날씨의 아이]]는 아쉬웠는지 "황홀하게 뜬구름 잡기"라는 표현과 함께 5점만을 주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에게는 [[애증]]의 감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션스 13]]〉까지의 작품에는 호의적인 평가를 주었으나 〈헤이와이어〉, 〈매직 마이크〉에 연달아 감독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깠고 급기야 〈사이드 이펙트〉에 '소더버그는 은퇴 약속을 지켜라'라는 평을 남기기에 이르렀다. 소더버그는 〈쇼를 사랑한 남자〉를 마지막으로 은퇴 약속을 지켰고 박평식은 별 3개 반으로 그의 마지막 작품을 평가했다.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를 싫어한다. 그의 대표작 〈[[마이애미 바이스]] 〉[* 재밌는 건, 당시 같이 개봉했던 〈[[한반도(영화)|한반도]]〉 평점이 별 세 개였다.], 〈[[퍼블릭 에너미(영화)|퍼블릭 에너미]]〉, 〈[[인사이더]]〉에 별 두 개 반을 줬고 〈[[콜래트럴]]〉 에는 별 두 개를 줬다.[* 한줄평이 굉장히 센데 퍼블릭 에너미는 총격씬만 잘 찍는다 평하고 인사이더는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겠다, 콜래트럴은 히트의 단점들을 고스란히 챙겼다고 평했다.] 만 감독의 영화가 호불호가 갈리는 건 둘째 치더라도 만 감독의 특기인 총격 액션을 맥 빠지고 긴장감 없다는 식으로 깠다. 평가와 완성도가 좋지 않더라도 실험적이거나 뭔가 의미가 있으면 6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부흥을 위한 시험작이라 할 수 있는 [[레드슈즈]]의 경우 6점을 주면서 '토종의 야심'이라는 영화를 정확히 꿰뚫어보는 평을 내렸다. 박평식의 호러 영화 평은 박한 편이다. 특히 [[슬래셔]], [[고문 포르노]] 영화 등 폭력성이 극심한 영화는 매우 싫어한다. [[쏘우]]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이 좋은 1편에 2점만을 주었을 정도다. 물론 작품성이 좋다면 점수를 높이 주는 편이다. 9점은 없지만, 8점도 호러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엑소시스트(영화)|엑소시스트]]〉와 소설을 영화화한〈[[렛미인]]〉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010|#]]을 포함한 몇 개만 있다. 7점은 〈[[스크림(영화)|스크림]]〉,〈[[디센트]]〉,〈[[디 아더스]]〉가 있다. 6점을 준 〈[[기담]]〉, 〈[[드래그 미 투 헬]]〉, 〈유아 넥스트〉, 〈팔로우〉, 〈[[맨 인 더 다크]]〉, 〈[[제인 도(2016)|제인 도]]〉, 〈[[겟 아웃(영화)|겟 아웃]]〉 등이 있다. 한국의 슬래셔 영화 중 수작으로 평가받는 〈[[스승의 은혜(영화)|스승의 은혜]]〉 역시 6점을 주었다. 대만 영화의 거두 [[에드워드 양]]의 대표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에는 8점을 주며 호평했다. 〈[[다세포 소녀(영화)|다세포소녀]]〉에는 파괴력은 떨어지나 흥겹게 뒤틀고 후빈다라는 한줄 평과 함께 6점이라는 후한 평점을 주었다. 의외라면 의외인데 영화 〈[[건축학개론(영화)|건축학개론]]〉에도 7점을 주며 상당히 후한 평가를 남겼다. 박평식은 멜로 장르에도 장르의 벽을 두지 않고 평가한다. 단순히 장르 자체의 특징보다는 서사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현대 역사물에 평가가 후하고, 고발적인 내용을 담으면 평가가 더 올라가는 등 다소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으로 생각된다. 〈[[남영동1985]]〉는 "고마워요, 정지영·이경영·박원상"이라며 극찬하며 8점을 주었고, 〈[[1987(영화)|1987]]〉은 "뜨겁고 아프다, 감사!" 〈[[변호인(영화)|변호인]]〉은 "야만에 맞서다"라며 7점을,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에서는 "권력이 영원할 줄 아는 사악한 바보들에게"라면서 7점을 주었다. 영화에 대한 평가를 넘어서 역사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디즈니의 [[인어공주(2023)|인어공주 실사화]] 영화에 [[인어공주(2023)/평가#s-3.1|남긴 한줄평]]은 '''<때낀 수족관 닦는 기분>'''. 촌철살인 수준으로 평가한 것을 보면 오로지 영화에만 집중하는 성향인 듯하다. 요약하자면 박평식은 짠 평점과 날 선 한줄평 등 특유의 평론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평론가이다. 사실 이렇게 평가가 갈리는 것은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안고 사는 숙명이기도 한데, 문제의 다크 나이트 평론 이후, 망작 판독기로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꽤 생겼으나, 이건 네이버쪽 얘기고, 타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박평식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을 섞어가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상당한 편이다. 칼럼에서 본인이 존경하는 감독을 밝힌 바 있는데, 각각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로베르 브레송]]. 현역 감독에선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켄 로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